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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교통약자 이동 편의 강화···네이버 ‘휠체어 필터’ 추가

7시간전
네이버는 플레이스 검색에서 ‘휠체어 출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필터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플레이스 필터는 네이버앱·웹과 네이버지도 앱에서 장소 검색 시 사용자가 목적에 맞는 장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돕는 기능이다.

업종별로 사용자가 자주 찾는 조건을 반영한 맞춤형 필터가 적용된다.

예컨대 음식점은 ‘혼밥’ ‘룸’ ‘주차’ ‘유아의자’, 숙박시설은 ‘취사가능’ ‘애견 동반’ ‘수영장’ 등으로 세분화된다.

이번에 추가된 ‘휠체어 출입 가능’ 필터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고려한 기능이다.

사용자는 식당, 숙박, 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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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이번 조례는 지난 24일 열린 수원특례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공무원 정신 건강을 지자체가 제도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첫 사례다.최근 민원인의 폭언 등으로 인한 감정 소진, 조직 내 갈등으로 인한 우울증 등으로 인해 공무원들이 정신질환을 겪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공무원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그동안 공직사회의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인식되거나 고충 처리 절차에 의존하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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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가 토지주·임대인·임차인 각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지난 24일 수원시에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신청했다.경기 수원시는 11월 중에 토지주·임대인·임차인·지역 주민·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12월에 경기도에 지역상생구역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경기도는 지역상권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이내에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승인이 이뤄지면 전국 최초로 지역상생구역으로 지정된다.수원시는 행리단길을 중심으로 한 행궁동 상권의 젠트리피케이션을 막기 위해 지역상생구역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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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화동 11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구역 지정 16년 만에 첫 삽을 떴다.경기 수원시는 31일 장안구 경수대로 815-2 현지에서 11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착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승원 국회의원, 수원시의회 강영우 의원, 11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이지수 조합장과 조합원,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111-3구역은 2009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정비구역이 해제되고, 다시 해제가 취소되는 등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마침내 2023년 5월 관리처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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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는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자가 만나는 현장! '2025년 제4회 일구데이'를 개최한다.'일구데이'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 행사로, 구직자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 5회 진행한다.이번 행사에는 ▲맥도날드, ▲아이블포토닉스㈜, ▲㈜아스타아이비에스, ▲남향푸드또띠아㈜, ▲고은요양원 5곳이 참여한다.이들 기업은 1:1 맞춤형 현장 면접을 통해 제조 및 판매, 생산직, 보안요원, 건물 청소원,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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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AI 혁신의 한가운데 있습니다. 한국은 곧 AI 주권국가, AI 프론티어가 될 것입니다”세계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의 절대 강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한국을 “AI 시대를 선도할 핵심 파트너”로 지목했다.황 CEO는 31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 기조연설에서 “AI는 가장 중요한 도구이자 세상을 잇는 플랫폼”이라며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산업과 사회 전반을 재편할 혁신의 엔진”이라고 강조했다.황 CEO는 AI 기술이 단순한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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