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3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오후부터 밤 사이 충청북부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남부지방은 밤부터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밤부터 전남권서부와 전북서해안,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다.제주도에서는 이날부터 2월1일까지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0~70mm.기온은 평년과 비
제주시는 지적 영구보존문서의 훼손과 위·변조 방지를 예방하고 시민 재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토지 관련 중요기록물의 체계적․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적영구보존문서 전산화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전산화 구축은 종이로 된 지적기록물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생성된 토지이동결의서, 측량결과도, 부동산 관련 서류 등 약 5만 면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전산시스템에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앞서 제주시는 지적영구보존문서로 분류된 기록물인 구 토지대장 및 토지이동 관련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설 연휴인 30일 제주도내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의 자택을 찾아 세배하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이날 오 지사는 강태선 애국지사에게 한라산영귤차 세트를 전달하며 조국 독립을 위한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오 지사는 "건강히 오래오래 지내시면서 제주도가 더욱 도약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과거와 달리 이제는 일본을 비롯해 중국 지방정부에서도 교류를 희망하는 등 제주가 눈부신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강 애국지사는 일본에서 6년간 생활했던 경험을 회상하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전라권과 경남서부,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새벽에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비 또는 눈이 확대되겠다. 제주도에서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 31일 밤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는 낮은 기온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0~70mm.강풍도 이어지겠다. 오전부터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20m/s 이상으로 매우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상권 이용 장려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127개 유료 공영주차장의 무료 주차시간을 3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무료주차 확대는 오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제주시 109곳 및 서귀포시 18곳의 공영주차장의 무료 이용시간이 1시간으로 늘어난다. 다만 △병문천 △원노형 푸른 제2주차장 △칠성상가 1주차장 △칠성상가 2주차장 △동문수산시장 △매일올레시장 △성산포항 △섭지코지 △쇠소깍 등 민간위탁 주차장 9곳은 기존대로 30분간 무료로 운영된다.이번 조치는 지난 23일 열린 제주도-도의회
제주 교직원 밴드 K-Band는 지난 25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선생님들과 각 소속학교 제자 및 졸업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제동행 그룹사운드 공연 '새로운 인연 SEASON3'를 개최했다.아라중학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아라중학교, 사대부중, 한림여중, 제주동여중, 제주서중 등의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이 참여했다.공연은 아라중 강승원 교사, 사대부중 강경규 교사, 중문중 김창규 교사, 한림여중 강정호 교사, 제주서중 안지현 교사 등이 운영을 맡았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월 23일 ‘2024 초기창업패키지’ 지원기업을 위한 최종 네트워킹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초기기업에게 사업화 자금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행사는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 협약 종료를 앞둔 지원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강연을 제공하고 창업기업 및 관계자 간 네트워킹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C홀에서 개최됐으며,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의 인사말을 시
인천의 한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기관에서 각종 사업 수익금과 후원금을 목적 외 용도로 사용하고 직원 개인 명의로 건물을 매입해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는 내부 고발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5일 취재를 종합하면, 남동구에 있는 A센터는 지난 2023년 9월 현 위치로 이전하며, 사무처장
제주 소비자물가가 석달 연속 상승폭을 키우며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설 연휴 내내 적용됐던 정부의 가격 할인 지원이 끝나면서 서민들의 고물가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5일 발표한 ‘2025년 1월 제주특별자치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5.17으로 1년 전보다 1.8% 올랐다.지난해 11월부터 석 달 연속 상승폭이 확대되며, 상승폭은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았다. 다만 3개월 만에 다시 2%대에 진입한 전국 물가상승
태백시는 지난 2월 3일,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서 동점~통동 우회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대형 차량 등 통행에 불편이 따르는 구간으로, 시는 동점~통동 5.5㎞ 구간 우회도로 사업에 대한 예타 대상 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 및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예타 대상 사업 선정에는 도내 28
더불어민주당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열린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에서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언급한 것을 겨냥해 “내란 사태를 희화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은 윤석열의 내란 혐의를 뚜렷하게 증언했다”며 “그런데도 윤석열은 ‘아무 일도 없었다’며 국민을 모욕했다. 그날 밤 계엄군의 난동은 신기루였단 말인가”라고 말했다.이재명 대표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호수 위에 빠진 달그림자 같은 걸 쫓아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12곳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운영 성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다양한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을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콘텐츠 개발,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들과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자재 수입 가격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500원으로 상승할 경우 건설비가 3.34%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31일 이러한 분석 결과를 내놓으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2024년 9월 30일 원·달러 환율은 1320.0원으로 2023년 평균 원·달러 환율 1305.9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에는 원·달러 환율이 최고 1441원, 12월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농작업 관련 특수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농작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총 3억 7,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검진 비용은 1인당 최대 22만 원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항목이며,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도내 거주 51~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
구미국가 4단지 일반공업지역에 위치한 구미코가 최근 준공업지역으로 토지용도 변경이 확정되면서 이용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건축물에 근린생활시설이 추가로 설치가 가능해져 각종 행사, 전시에 참석한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 카페, 편의점 등의 설치할 수 있게 됐기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선도연구개발지원단에 3년 연속 선정돼 경북지역 과학기술의 교두보 역할로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미시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에 자리한 센터는 과학기술혁신계획 수립과 지역 과학기술·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데
대구 군위군이 친환경 미생물 클로렐라를 이용한 친환경농법을 지역 농가에 적용하는 실증시험을 시행한다.클로렐라는 미세조류의 일종인 미생물로서 광합성을 하는 담수 녹조류로 농작물의 생육을 도우며 잎, 과일의 저장성을 높여주고 수확량 증가 및 병해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최근 친환경 농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수출기업을 찾아 수출지원사업을 안내한다.대경중기청은 수출지원사업과 일대일 현장 상담을 지원하는 ‘2025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설명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대구본부세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