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가격 폭락 … 농가 깊은 시름
소비위축과 함께 지난해 2분기이후 일년넘게 이어지고 있는 한우값 하락으로 농가마다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한우협회측에서는 이달 말과 7월초 사이 한우농가 2만여명이 참가하는 한우 반납 집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10일 한우협회 충북지회에 따르면 지난해 이맘때부터 시작된 한우가격이 하락이 지리하게 이어져 오면서 가격 하락폭이 일년전보다 30% 규모에 이르고 있다.
500㎏ 비육우를 기준으로 지난해 이맘때 1200만원하던 한우값은 현재 840만원대로 떨어진 상황이다.
한우가격이 하락한 이유는 한우 소비위축에 반해 도축 마리수는 해마다 늘어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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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우협회 충북지회에 따르면 지난해 이맘때부터 시작된 한우가격이 하락이 지리하게 이어져 오면서 가격 하락폭이 일년전보다 30% 규모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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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의 청주시교원공제회관 공간혁신구역 사업이 정부의 선도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청주시교원공제회관 등 전국 16곳이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공간혁신구역은 허용되는 건축물의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등 규제가 완화되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으로 다양한 기능을 복합해 도심의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tags :#청주시교직원공제회관#공간혁신
입욕객 3명이 감전사한 세종시 조치원읍의 목욕탕 업주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3부는 지난달 28일 업주 A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A씨는 2015년 이 목욕탕을 인수한 뒤 노후한 수중 안마기 모터 점검을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아 감전 사고를 유발한 혐의로 기소됐다.해당 모터는 27년 전 제조된 제품으로 누전 차단 기능이 없고, 목욕탕 전기설비에도 누전 차단 장치가 설치되지 않아 감전 사고 위험이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수중안마기 모터 전선을 둘러싼 절연체가 손상됐고, 이에 따라 전류가 모터
영동소방서는 지난 27일 하천에 빠진 어린이를 구한 김수호·김명연씨에게 재난 현장 유공자 표창장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16일 오후 2시경 용산면 산저리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다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어린이를 발견하고 뛰어들어 구조한 뒤 119에 신고했다.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구조된 어린이는 구토와 기력저하를 호소했으나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안전하게 귀가했다. 김명연씨는 영동수난구조대원으로서 활동하며 여름 피서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김수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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