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딘HAUS가 지난 24일 인천 원창동 우딘 전시장에서 전국 대리점주 및 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제4회 우딘 힐링데이’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우딘HAUS 전시장 자유 관람 △도어 공장 투어 △신제품 현장 시공 및 제품별 가이드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우딘 강원선 대표는 “우리 제품을 보다 상세히 소개하고, 체험시켜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는데 많은 분들이 흔쾌히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는 우딘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
저탄소사회를지향하는목조건축협회는 6월 ‘탄소중립 건축포럼’을 개최하고 7월 일본으로 현장답사를 떠난다.6월2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관 308호실에서 열리는 건축포럼에는 국토부 녹색건축과 김연희 과장과 국립산림과학원 김건호 연구사, 대한건축학회 주영규 부회장 등이 연사로 나설 계획이다.‘산림의 육성과 목재의 활용’을 주제로 7월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일본 현장답사는 고치현 니요도가와초 일대에서 △묘목생산 및 산림정비 현장답사 △목재 활용 산업현장
산림청은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벌목·풀베기 작업 안전수칙’을 마련해 중대재해 예방을 강화한다.5~6월은 풀베기와 숲가꾸기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1년 중 중대재해 발생위험이 높은 시기로 사고 유형별 예방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전국 시·군·구 산림사업 현장과 국유림관리소에 배포했다.벌목작업 중 자주 발생하는 사고유형으로는 벌도한 나무에 맞거나 깔리는 경우, 체인톱 작업 중 체인에 맞거나 톱날에 베이는 경우 등으로 작업 시에는 나무 높이 2배 이상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체인톱날의 마모상태, 브레이크,
정원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은 정원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자생식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정원식물은 약 6500품목이며 이중 자생식물은 163품목으로 2.5%에 불과하다.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나고 자란 자생식물은 염색이나 약재, 식용으로는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정원소재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외래종에 비해 활용이 미흡한 실정이다.정원조성에 주로 사용되는 은사초, 블루훼스큐 등의 외래종은 장마 등 과습에 취약하지만 자생식물은 우리나라 기후와 환경에 맞게 진화해 왔기 때문에 병충
산림조합중앙회는 31일 문경시산림조합 버섯배지센터에서 ‘경상북도·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 소통간담회’를 열고 임업인 소득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임업 분야에서 산림조합중앙회와 경북도청이 민관협 소통창구로서의 역할 수행을 강화하고 산주와 임업인을 대상으로 한 소득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과 산림경영지도를 통한 산촌활성화를 논의하고자 열렸다.세부 일정으로는 △경상북도 주요 정책 소개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소득지원센터 업무 안내 △산주·임업인 소득지원 우수사례 발표 △주요 당면현안 토의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외교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시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글로벌 협력 등불로서의 지방외교’ 특별세션을 개최했다.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 현안은 그 지역에 사는 모두가 가장 잘 인식하고 있기에 지역이 제시하는 해법은 국가 외교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라면서 “모든 외교와 정책을 실행하는 엔진 동력은 ‘지방’이며,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시대가 변화하고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줄줄이 꿰인 짐승의 회색 발톱들이반질반질 매끄럽다안데스 라마들은 죽을 때제 발톱이 뽑혀져 악기가 된다는 것을 안다마지막 눈을 감으며 안간힘으로제 생의 기억을 밀어 넣은 발톱의 안쪽이 깊다흔들면오래전에 살점과 물렁뼈가 빠져나간 흔적이착착착 흔들리는 소리흙바람 속을 저물도록 걸었을착착착 찰찰 기억의 껍질들이 부딪치는 소리찰찰찰찰찰소리가 소리를 자꾸 흔들게 만드는 소리그것은 살아서 이룰 수 없는 구음이므로돌아오지 못할 협곡을 맨발로 건너간라마 떼가 물끄러미 이쪽을 돌아본다파란 잉카의 하늘이 짐승의 속눈썹에 젖어있다차르르 차르르르야윈 뒤편
“앞으로 관광지 주변으로 백년가게 같은 역사 깊은 가게는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앞 먹거리 단지의 상가 임대료가 2배 가까이 인상되면서 젠트리피케이션에 따른 상권 쇠퇴가 우려된다. 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태화강 국가정원이 관광지로 급부상하면서 일원의 상가단지를 중심으로 임대료 인상이 가시화되고 있다. 먹거리단지는 기존 태화불고기단지에서 지난 2011년 십리대밭 먹거리단지로 재정비되면서 현재의 먹거리단지 형태를 갖추게 됐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상권 침체를 겪으며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