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배달업체가 스승의 날을 맞아 내놓은 판촉행사가 교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배달업체 Y사는 스쿨프드란 이름으로 피자와 파스타 등을 세트메뉴로 내놓고 ‘스승의날 핑계로 최대 6500원 할인’ ‘스쿨푸드 사주면 스승이라 부를게’란 광고 문구를 달았다.실제 Y사의 이벤트 판촉물에는 피자와 파스타, 계란말이, 카네이션 등이 놓인 사진과 함께 이를 사주면 스승이라 부르겠다는 낯뜨거운 문구가 적혀 있다. 이 이벤트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스승의날 맞이 한시 행사다.교사들은 스승의날 존중은 못해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의원으로 당선된 정성국 국민의힘 당선인이 한국교총 엘리트 간부 2명을 보좌관으로 영입한다. 정 당선인은 전직 교총회장 출신으로 지난 4.10총선에서 부산진갑에 출마 당선됐다.13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 당선인은 한국교총 김재철 종합교육연수원장과 이재곤 정책본부장 등 2명을 4급 보좌관으로 영입한다. 이들 두 사람은 이번 주 중 한국교총에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김 연수원장은 한국교총 대변인과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면서 교총의 중추적 역할을 했다. 이재곤 정책본부장 역시 정책교섭
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은 지난 11일 교내 상상관 강당에서‘제4회 재난관리 콜로키움’을 개최했다.콜로키움은 특정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집중 강연을 듣거나 세미나 등을 통해 연구를 수행하는 방법이다. 이번 콜로키엄은 한성대학교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재난관리전문인력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매 학기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한 계획에 따른 것이다.이번 콜로키엄은 ‘재난관리: 긴급구조 대응계획’을 주제로 국내 재난관리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권대윤 전, 충북소방청장을 초청, 강연을 듣고 토의를 통해 국가 차원의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에게 심리검사를 권유하고 학급단체사진에서 제외했다는 이유로 담임교사에게 협박편지를 보낸 학부모는 전직 교사인 것으로 드러났다.학부모 A씨는 16일 한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자신은 사건의 당사자인 학부모라고 밝힌 뒤 최근 뉴스에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너무 다르다고 해명했다.그는 “저도 교사생활을 했던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사진 하나로 항의하는 무지한 부모가 아니다. 오히려 교사의 입장을 알기에 교사의 말만 믿고 아이를 맡긴 엄마였다”고 밝혔다. 다만 A씨는 자신이 정규 교사로 활동했는지
서이초 선생님이 돌아가신 후 처음 맞는 스승의 날이다. 아직 몇 번 맞아보지 않았다면, 생경하고도 감동적인 날이 될 수도 있고, 동료를 떠나보낸 아픔이 아직 가시지 않았다면, ‘스승’이라는 말과 기념일이라는 조합이 빚어내는 아이러니에 절망스러운 날로 느껴질 수도 있다.책 《다시 일어서는 교실》을 쓰기 위해 54명의 전현직 교사들을 만났다. 미래를 보는 그들의 응답은 희망적이지 않았다. 31년 차 교사는 ‘내년이 더 나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며, 인터뷰한 날 명예퇴직 신청서를 냈다.5년 이내 퇴직이나 이직을 목표로 한다고 했던
서울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오후 ‘2024 강서양천학생참여위원회 리더십 캠프 및 교육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간담회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내 중고등학교 전교 학생회장 79명으로 구성된 학생참여위원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실시했다.이날 강서양천 학생참여위원의 대표에는 명덕고등학교 박서진 학생, 중학교 대표는 화원중학교의 이재용 학생이 각각 선출됐다.이어서 학생인권위원회, 예술체육위원회, 사회참여위원회, 생태환경개선위원회로 구성된 학생참여위원들은 ’학생 모의 투표‘, ’학교 종소리 바꾸기‘, ’쓰레기없사이클링‘등의 다양한 학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컵’, ‘나그네와 마술사’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키엔체 노르부가 부탄의 젊은 영화감독들과 손잡고 제작한 최신작 ‘피그 앳 더 크로싱 ’의 온라인 시사회를 오는 11일 개최한다.기존의 영화 제작 관행을 과감히 탈피한 이 영화에서는 떠오르는 신예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이번 작품으로 영화인생에 첫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애닉은 자사의 모바일 MMORPG ‘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가 사전예약자 수 80만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정식 출시 일자를 5월 16일로 확정했다.‘데빌노트2 : 레이더스 사가’는 도굴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어드벤처 모바일 MMORPG다. 방대한 콘텐츠와 스피디한 육성, 높은 몰입도를 앞세워 다양한 동료와 함께 미지의 세계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아냈다.게임의 독특한 소재와 홍보모델 ‘고준’에 대한 관심은 사전예약으로 이어지며 80만 명이 몰렸다. 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