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트라우마센터의 국립 전환과 관련해 제주사회 반발을 부른 '분원' 격하 논란이 일단락될 전망이다. 정부가 '국립제주트라우마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가닥을 잡았기 때문이다. 국회 차원에서는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의 운영비를 100% 국비로 지원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 4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에 따르면, 분원 논란을 빚은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 분원이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로 명칭을 변경한다.위 의원은 이날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주 센터의 독자적 운영 보장과 함께 당초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제주 분
제주대학교병원 제주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6월 첫째주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암생존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보건복지부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인지도 상승 및 편견없는 암생존자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2019년도부터 6월 첫째 주를 ‘암생존자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14개소를 중심으로 매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제주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도내 성인, 소아청소년 암생존자 및 그 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나는 오늘도 맑음'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 날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경기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보전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환경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사회 각계에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그간의 노력에 보답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총 140명 정부포상 후보자 중 총 40명을 선정했으며 그 중 11개 기관 표창대상자에 제주도가 선정됐다.제주도는 자원순환사회 조성과 청정 제주 환경보전을 위한 정책 추진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제주도는 △'2040 플라스틱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최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중국자본의 사업장인 백통신원 리조트에서 사업자를 만나 점심식사를 한 것과 관련해 '부적절 행보'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백통신원 리조트 방문은 현장방문의 공식일정"이라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3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오 지사의 리조트 방문 관련 의문을 제기한 것에 대한 반박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은 사실 왜곡 주장으로 오영훈 도정에 대한 흠집내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민주당은 "국민의힘은 오늘 논평을 내고 ‘의심’이라는 표현을 앞세워 사실과 다
제주은행은 최근 외도초등학교 3학년 학생 220여명을 대상으로 ‘1사 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금융교육은 제주은행이 제주지역 내 초·중·고교와 결연을 맺고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활동 지원 등을 실시하는 ‘1사 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이번 금융교육 주제는 학생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돕기 위해 ‘알기 쉬운 돈 이야기’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양한 돈 이야기, 돈의 편리함 등 다양한 내용으로 실시됐다.제주은행 금융교육 담당자는 “도내 약 100여개의 학교와 1사 1교
대구 북구청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ㆍ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프로젝트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ㆍ군,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사업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지난 31일 발표심사에서 전문가평가단의 현장 심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골반염은 난임의 위험을 높이는 여성 질환으로, 월경 기간이 아닌데 아랫배 통증이 심하거나 질 분비물, 골반통 등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골반염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골반염 환자는 15만 7098명에 이릅니다. 전체 환자 중 70%가 20~40대 가임기 여성인 것으로 나타나 가임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골반염은 자궁을 통해 침입한 세균이 나팔관이나 골반 내에까지 염증을 일으켜 진행된 상태를 말합니다. 질염이나 경부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되어 그 후유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
한국지엠이 지난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영 상황이 개선된 만큼 10년 넘게 계속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에도 진척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현실은 그대로다. 회사는 여전히 해고 노동자를 회유하는 등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변하고 있는 범어천 주변전경 등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범어천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서 발원하여 동신교, 신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악취가 가득한 복개천이었던 범어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인하여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바닥이 제거되자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그 옛날 범어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수성못과 더불어 수성 들판 농작물의 생명줄이었다. 이후 1970년에서 1980년대 동대구로 건설 및 토지구획정리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의 도시화로 인해 자연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1989년 하천복개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8일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과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기내식, 대통령실, 관저공사 수의계약을 다 까자"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대한항공이 기내식 수의계약 한 게 이상해 보이는 사람들은 마땅히 '다누림건설'이 대통령실 공사를 수의계약한 것을 이상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적었다.또한 이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셀프로 스노우볼을 굴린다"라고도 했다.한편 '다누림건설'은 지난 2022년 용산 대통령실 리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