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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아침돌봄’ 사업 9월부터 시범운영

종로구는 맞벌이 가정 등 아침 시간대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혜화동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아침돌봄’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운영기관은 종로구 3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이며, 평일 7시부터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부모의 출근과 자녀의 등교 시간이 겹쳐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전문 교사가 아침 시간 동안 아이들의 등교 준비를 돕고, 숙제 확인 등 기본적인 생활 지도를 제공한다.

또 교사가 직접 아이들과 함께 학교까지 동행해 안전한 등굣길을 보장한다.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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