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은 19일 열린 2025년도 제주시 및 서귀포시 업무보고에서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한시적 교통유발금 감경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김 의원은 "교통유발금 부과 징수 자료를 보면 2021년도에는 코로나 상황으로 50% 감면을 해준 사례가 있으며, 2022년도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8조에 따라서 21.36%를 감면해줬다"며 "현재 제주도의 민생 경제 상황이 아주 심각하다. 자영업을 하시는 도민들을 만나 보면 코로나 시기만큼 어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재정경제포럼은 지난 14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원도심 상권을 방문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이날 소비실천운동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사무처 직원 등이 함께해 지역 소상공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박두화 대표의원은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방문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지역상권과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제 제주 하귀2리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오전 9시 기수단을 선두로 사물놀이패, 주민등 120여명이 이사무소를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가정과 상가, 관공서, 금융기관, 경로당 등을 비롯해 마을 거리와 골목길, 포구 등을 돌면서 무사안녕과 풍년, 풍어를 축원했습니다.악귀와 잡신을 몰아내어 각 가정에 다복이 있길 기원드렸습니다.하귀2리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인 지신밟기 행사를 수십년전부터 계속 이어 오고 있습니다.하귀2리는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2회에 걸쳐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마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중문지역에 이동노동자 휴식처인 ‘혼디쉼팡’ 간이쉼터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이는 기존 제주시청, 연동, 서귀포 3곳에 설치된 혼디쉼팡 외 추가 쉼터 필요성을 제기한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다.제주도는 쉼터 조성 장소 또한 이동노동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쉼터에는 냉난방기, 편의시설을 설치해 쉼터를 찾는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2019년부터 운영된 혼디쉼팡은 대리·택배·퀵서비스 기사, 생활지원사, 방문판매원 등 실외 근무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들로 구성된 교섭단체 미래제주 고의숙 의원은 18일 "교육의원 제도 이후 제주의 교육자치를 확보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이 절실하다"며 도의회 의장 직속 '교육자치TF' 구성을 제안했다.고 의원은 이날 진행된 제435회 임시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그동안 교육의원 제도에 대해 많은 비판과 논쟁이 있었다"며 "그러나 그 논쟁과 비판의 내용이 어떠하든 이제 교육의원 제도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제주특별법에서 처음 교육의원 제도가 만들어질 때의 교육자치의 정신"이라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은 가끔 구름 많겠다.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강풍도 예고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2도, 낮 최고기온은 5~9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3.0m로 일겠다. 한편, 19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
경북도가 최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과 관련해 영유아, 청소년, 가족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도는 13일 돌봄 시설 안전관리 강화 긴급회의에 이어 20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 강화 대책 회의’를 연달아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관계부서, 도 교육청, 소방본부, 자치 경찰, 어린이집 원장, 대학교수, 학부모 대표 등 민관이 함께 모였다.안전 강화 대책 회의는 돌봄 시설 등 안전 강화를 위한 경북도 정책 대응 방향 및 관계기관 대책 보고, 학부모
고성군의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의원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군의회 의원과 직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연수 1일차에는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장 김용석 박사의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에 대한 의정활동 전략과 전술 교육을 진행했다.2일차에도 김용석 박사를 초빙하여 ▲조례안 발의 및 심사 실전기법 ▲조례발의에 따른 주민홍보 및 언론활용 극대화 전략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특성화사업
인천 중구의회는 2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의 2025년도 구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의원 발의 안건과 인천광역시 중구 액화석유가스사업 등의 허가요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6건을 포함해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후공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편의성 향상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전영농을 위해 노후화 되거나 기능저하로 재해위험이 높아진 저수지 등의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보수․보강하는 수리시설개보수사업 180지구를 신규로 선정했다.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노후와 파손 등으로 홍수 배제능력이 부족한 수리시설을 보수보강해 안정적 용수공급 등 재해예방과 안전영농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농업용 저수지는 총 1만7047개소 중 30년 이상 시설이 1만6444개소로 노후화가 심각하고, 평야부 용배수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을 개최한다.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오롯이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앙상블로,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등음악원 등에서 함께 수학하며 고음악계 최고 권위의 브뤼헤 고음악 국제 콩쿠르, 텔레만 국제 콩쿠르, 베를린 바흐 국제 고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한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와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에 의해 창단됐다.창단과 동시
안양시는 14일 오후 2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관내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안양시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및 유관 기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이 이뤄졌다.이번 설명회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지원단・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신용보증기금・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16개
경산시는 14일 경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도내 화장품 기업을 위한 뷰티산업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는 경북도 내 40여 개 화장품 기업 대표들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7개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편성·추진되는 화장품 관련 사업과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이 소개됐다.특히, 경북경제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겪고 있는 수출 관련 지원사업을 상세히 설명하며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전중하 경북화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만나 한반도 평화와 경제번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짐 로저스 회장은 국내 기업의 투자 협약식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양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7년 광명시장 재임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짐 로저스 회장이 이번 만남에서 한국경제의 미래와 남북협력 방안에 대한 의미있는 조언을 해주었다”며 “남북고속철도 건설과 한국의 경제영토 확장 전략을 적극 지지했다”고 전
인천지역 원도심과 신도시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은 21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에서 신도시와 원도심의 교육격차 문제를 지적했다. 이 위원장이 시 교육청으로부
메리츠증권이 미국 주식 간 합병비율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주식거래를 진행해 투자자 혼란을 야기한 사실이 알려졌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나스닥시장에서 MGO글로벌와의 합병을 통해 새로 거래를 시작한 하이드마 종목에 대해 합병비율 산정 오류 문제를 인지한 메리츠증권은 같은 날 오후 7시 25분경 해당 종목의 거래를 정지했다. 이에 앞서 오후 6시부터 1시간 25분 사이 체결된 매수·매도 거래를 모두 취소하고, 이후 정규장에서 되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