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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박웅 교수, 23일 아라뮤즈홀서 독창회

제주대학교 음악학부에 재직 중인 박웅 교수 독창회가 오는 23일 오후 7시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열린다.

박 교수는 이날 슈베르트의 ‘Ständchen D.957’ 3곡, 레이날도 안의 ‘L’Heure exquise’ 등 5곡, 김동진의 ‘진달래꽃’ 등 4곡, 토스티의 ‘A Vucchella’ 등 5곡을 선사한다.

음악학부 졸업생 박예진씨가 피아노 연주를 맡는다.

박웅 교수는 서울예고와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모짜르테움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수학하며 성악가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국내에서는 부산시립교...
제주SK FC U15가 2025 전국 중등 축구리그에서 A권역 2위를 차지했다.신병호 감독이 이끄는 제주SK FC U15는 지난 15일 제주시 외도축구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경기에서 9-1로 대승을 거두며 승점 38점을 기록했다.제주중은 이날 전반 19분 이준우의 선취골과 38분 신지호의 골로 2-1로 앞선 뒤 후반 들어 7골의 골폭풍을 일으키며 리그 최다골 기록을 작성했다.제주중은 오는 18일 예정된 아산FC와의 경기에 관계없이 FC서울에 이어 2위를 차지하게 됐다
국내 공공기관의 건설기계노동자 임금 체불이 잇따르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체불 건수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내에서 체불된 7건 가운데 5건이 아직도 미지급 상태로 남아 있어 행정기관의 관리·감독 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정춘생 국회의원이 16일 공개한 ‘2020~2025년 6월 공공기관 건설기계노동자 임금 체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적으로 접수된 체불 건수는 949건, 체불 금액은 187억원에 달했다.이 가운데 광역·기초지자체가 체불한 사례는 475건(약 89억
제주에서 육지로 출하된 상품외감귤이 대거 적발됐다. 적발된 규모만 2톤이 넘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도매시장 합동단속을 벌여 상품외감귤 2130㎏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자치경찰단,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 행정시 등과 합동단속반을 꾸려 서울 가락시장과 경기 구리시장, 대구 북부시장을 집중 점검했다.이들 시장은 전국 9대 도매시장 가운데 현재 감귤 반입량이 가장 많은 곳이다.합동단속반은 집중 점검을 통해 총 15건, 2130㎏ 상당의 상품외감귤을 적발했다. 지름 45㎜ 미만 소과와 7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8일 제주를 찾았다조 위원장은 제주도당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을 퇴출하는 것이 역사의 정의이고 치유”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건국전쟁2와 같은 왜곡된 영화에 박수를 보내며 다양한 관점이라는 이름으로 희생을 조롱했다”며 “이는 3만명의 제주4·3희생자를 두 번 죽이는 행위이며, 10만명의 유가족 가슴에 못을 박는 행위”라고 비판했다.조 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은 단호히 맞서 제주4·3을 모욕하는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 정춘생 의원
서귀포도서관은 다음 달 1일과 2일 독서문화 축제 ‘2025년 서귀포도서관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강연·공연·체험이 어우러진 가족 참여형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책과 문화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첫째 날인 내달 1일 오전 10시30분에는 독서활동실에서 풍선 마술, 비눗방울 쇼, 카드 마술이 어우러진 공연이 열려 마술사의 재치 있는 입담과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진다.이날 오후 2시 평생교육실에서는 드라마 각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슬아 작가가 ‘독자의 사랑법-읽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27학년도부터 일반고으로 전환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 새로운 학교명을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일반고 전환에 따라 학교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지역사회의 정체성과 학교의 발전 방향을 반영한 미래지향적 교육 비전을 담은 새로운 교명을 선정하기 위함이다.제주여상은 일반고 전환에 맞춰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공감을 얻고, 학교 특색과 미래지향적·긍정적 이미지를 담은 교명을 선정할 방침이다.학생, 보호자, 교직원, 지역주민 등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바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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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이 1000조원에 근접했다. 두 기업은 코스피 이익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KB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경기항공고 다목적 체육관 및 급식소 증축에 37억9300만원, 광명북고 체육관 전면보수에 25억6700만원, 광문고 바닥교체에 3억9500만원 등 총 67억55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경기항공고는 미세먼지, 악천후, 기상이변 등으로 학생들의 체육활동 학습권이 침해되고 있어 실내체육관 증축 사업이 필요하고, 광명북고 역시 체육관이 운동부와 여러 시민들이 함께 사용하고 있어 유지보수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상황이다.광문고는 바닥재의 마모,
22시간전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와 협력해 지난 10월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북 영주시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 ‘시니어 맞춤형 임업·산촌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9월 서울시50플러스에서 진행된 「챌린저스 클래스 특강」 ‘4도3촌 산에서 일자리 찾기!’ 이후, 신노년층의 높은 관심에 따라 정규 교육과정 개설 요청에 의해 추진되었다. 교육은 은퇴 이후 새로운 일자리나 전직을 고민하는 신노년 세대를 대상으로, 산촌의 이해부터 임산물 현장 실습까지 폭넓게
대한항공은 20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에서 무인기 3종을 최초 공개했다.대한항공이 이번에 선보인 무인기는 △저피탐 무인편대기 시제기 △중형 타격 무인기 시제기 △소형 협동 무인기 목업이다.대한항공의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시제기 제작을 마치고 시험 비행을 앞둔 단계다. 시제기를 공개 행사에서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유인 전투기와 무인기 다수가 편대를 이루는 형태로 운용된다. 미래 전
소설 『스페이스 월드』는 사라지는 장소와 그 자리에 남은 인간의 정서를 탐구한다. 재개발로 철거되는 동네, 이주한 사람들의 흔적, 관계가 끊긴 집들 속에서 오선영은 “공간은 결국 사람이 머물며 살아온 시간의 총합”이라는 믿음을 그려낸다. 작가는 사소한 일상과 구체적인 기억을 통해 ‘장소가 인간을 만든다’는 서사를 세밀하게 보여준다.소설집 『스페이스 월드』에는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작품들은 모두 ‘공간’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의 삶과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보여준다. 초반부의 「어니언마켓」,
   © 뉴스다임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가 유튜브 채널 매불쇼의 최근 방송과 관련해 “사실을 왜곡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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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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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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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가을 시즌 유쾌한 도전장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 10월 31일~11월 2일 총 3일 진행
한국민속촌이 올가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발함과 웃음이 넘치는 축제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을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 이틀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따라쟁이 포즈쇼’가 열린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무대에 올라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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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종교 넘어 화합으로…‘어울리길’ 10월 본격 운영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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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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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북문동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9분쯤 안동시 북문동 한 컴퓨터수리점에서 전기난로 취급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장비 12대, 인력 30명을 투입해 시간여 만인 오전 3시 2분 불을 완전히 껐다이 불로 철골조 1동 49㎡가 전소되고 컴퓨터, 사무용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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