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올해 수익성 개선 경영에 집중해 연간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겠다고 20일 밝혔다.11번가는 전날 경기도 광명시 11번가 사옥에서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새해 첫 타운홀 미팅을 열고 올해 목표를 이같이 제시했다.안정은 11번가 사장은 “커머스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100억 원 이상의 연간 EBITDA 흑자를 달성하며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며 “이 같은 실적 흐름을 타고 올해는 오픈마켓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전국 최다인 160개 학교를 선도학교로 신규 지정했다.또 시범교육지원청 8곳을 추가로 지정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지난해 1월 21일 제정·공포됐다.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교육청·지자체 등 지역사회가 협력해 적시에 지원하는 통합지원체계와 정보 연계 시스템 구축이 주요 내용이다.전남교육청은 신규 지정된 선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 20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 이어 오는 25일 전라남
경기도가 지난해 1월부터 1년간 시행한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분석한 결과 민원 발생과 교통사고 건수는 줄고 운행횟수와 막차시간 준수율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지난해 1월부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한 315개 노선 2142대를 대상으로 시내버스 민원 발생건수, 교통사고 건수, 운행횟수 준수율 등 시내버스 전 분야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가 핵심으로 안전관리, 이용자 서비스 증진 등 매년 노선 단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3년 단위로 공공관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0일 목포국제축구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목포시 정책 비전 투어에서 “목포를 신해양시대를 여는 동북아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7대 비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과거 대한민국 3대 항구 중 하나였던 목포가 최근 해상풍력, 해양수산, 조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며 “목포의 부활은 전남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1987년 개항의 영광을 넘어 글로벌 해양경제도시로서 새로운 목포 시대를 열겠다”고 전했다.전남연구원은 목포의 발전 잠재력을
신한은행은 1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위즈돔·SK이노베이션 E&S와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3사는 지속 가능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수소버스 구매금융 지원, 탄소저감 컨설팅, 수소충전 지원, 연료대금 결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신한은행은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에 기업 BaaS 모델을 적용, 버스 운송사업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해 친환경 버스 전환을 가속할 계획이다.특히 위즈돔이 보유한 대기업 통근버스 네트워크는 이번 BaaS 모델 적용과 시너지를 통해 친환경 수소버스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18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현장 정책간담회에는 백현종 위원장을 비롯해 유영일·김태희 부위원장, 김시용·김옥순·김종배·명재성·오준환·유종상·최승용 위원, 방문 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위원회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찾아 주요 시설을 둘려보며 환경·에너지 분야에서 탄소중립과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속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한 환경·에너지 전문
창녕군은 창녕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및 대전시실에서 ‘2025년 창녕군 성인문해교육 수료식 및 시화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군의회 의장 및 우기수 도의원을 비롯한 수료생, 문해강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시화전 시상 ▲최우수상 수상자 시화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도전과 열정으로 이룬 성과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수료식과 연계하여 개최된 시화전은 ‘배움이 주는 행복한 경험과
어느 순간 커피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의 일상과 함께하며 변화를 거듭해 온 사랑받는 음료이다. 요즘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의 커피 문화 속에서도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커피가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들어 과거의 추억을 담은 옛 커피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옛 커피의 세계로 떠나보려고 한다. 레트로 열풍은 패션, 음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받고 있는데, 그 영향은 커피 문화에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레트로는 단순히 과거의 스타일을 그리워하는 것을 넘어, 현대와 과거를 연결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가 창원시민 대상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업적, 뛰어난 리더십 등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2025 이순신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한다.2022년 6월 최초 개설되어, 매년 열리는 이순신 아카데미 특강은 고난과 역경의 시대를 극복할 수 있었던 이순신 장군의 뛰어난 리더십 정신을 전파하고, 진정한 지도자의 자질 등에 대해 현대적 시각에서 재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총 6강으로 구성된 ‘2025년 이순신 아카데미 특강’은 2월 25일 18시 30분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월 16일까지 매
생소한 병명, 사회의 소극적 대처. 그렇게 생명은 가픈 숨을 쉬어간다. 그러나 사회가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포기하려는 환우의 손길을 잡아 함께 살아갈 수 있다. ‘건강보험이 놓치고 있는 것들, 국민에게 듣다’란 주제의 더불어민주당 제9차 민생경제회복단 현장간담회는 우리가 놓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작년 연말에 있은 대구시 교통개선위원회 및 지역경제협의회 심의·의결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은 현행 2㎞에 4000원에서 1.7㎞에 4500원으로 500원 오른다.기본거리 이후 주행 요금은 130m당 100원에서 125m당 100원으로 변경된다. 심야 할증요율도 오후 11시부터 자정까지 20%, 자정부터 오전 2시까지 30%, 오전 2시부터 오전 4시까지 20% 등으로 세분화한다.현행 심야 할증은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모두 20%의 할증요율을 일괄 적용하고 있다.이와 함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월 18일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치유농업을 활용한 고용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과 유지, 증진을 위해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원예·식량·동물 자원 등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 자존감 향상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치유농업을 고용복지 서비스와 연계한 사례로, 치유농업을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보호구역 지정·해제 현장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보호구역 지정·해제 현장심의위원회는 2024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기존에는 관련 기관 간 협의만으로 보호구역을 지정해 주정차 금지 등 규제가 강화되자 지역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기도 했다.제주자치경찰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대표자들이 참여하는 현장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실제로 지난해 이 위원회를 통해 지정된 22개 보호구역에서는 단 한 건의 민원도 발생하지 않아 제도의 효과성이 입증됐다.올해 첫 보호구역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지난 24일 ‘2024 노숙인 인식 및 실태조사 연구보고서’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출판기념회에는 보듬다 사회적협동조합 강영아 이사장, 사단법인 제주아이 특별한아이 김주리 대표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연구보고서는 노숙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그들의 삶과 현실을 보다 깊이 이해하기 위해 기획된 중요한 자료다.특히, 노숙인의 현황과 지원 실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복지정책과 지역사회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오는 5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국제회의를 앞두고 정부 부처 관계관들이 잇따라 제주를 찾고 있다.교육부 장관은 지난 21일 제주를 방문해 APEC 교육장관 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제주도 및 교육계 관계자들과 함께 케이-교육사업 협력모델 구축과 글로벌 홍보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부 장관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학습과 휴가를 결합한 런케이션의 글로벌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외교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부서 관계관들도 제주를 찾아 5월 열리는 제2차 고위관리
인천음악창작소는 인천 대중음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음반제작지원사업’의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음반을 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신청 자격 및 자격 기준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인천광역시인 뮤지션 또는 팀원 중 1명이라도 인천 거주, 재학, 재직 증명이 가능한 경우와 공고 월 기준 3년 이내 인천지역에서 5회 이상 공연 활동 실적이 있는 팀 또는 개인 등이다.최종 선정된 뮤지션은 녹음, 믹싱, 마스터링, 프로필 촬영, 음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인수를 선거인명부 열람, 이의신청 등 구제 절차를 거쳐 11,719명으로 확정했다.선거인 11,719명에게 선거공보와 투표 안내문을 발송하고, 직선으로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의 본점 및 지점 등 7곳에 선거벽보를 첩부했다.한투표소는 제주시 2곳, 서귀포시 7곳으로 총 9곳을 확정했다.무투표선거 대상 금고를 제외한 총 10개소의 금고 중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의 경우에는 남원읍에 1곳, 성산읍에 1곳 등 총 2곳에 투표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