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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데이 천안 `막 오른다'

90여년 역사의 호두과자로 잘 알려진 빵의 고장 천안시에서 빵을 주제로 한 흥겨운 미식 축제가 열린다.

천안시는 오는 12, 13일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4 빵빵데이 천안'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천안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축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빵빵데이는 제과분야·농업·기업·대학·시민 등 지역과 연대·상생을 기반으로 호두과자의 본고장인 천안의 우수한 빵과 지역 농축산물을...
충북경찰청은 지난 8일 청주 주성중학교에서 충북교육청·자치경찰위원회·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함께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김학관 청장은 “청소년 도박은 미래의 꿈과 희망을 앗아갈 수 있는 심각한 범죄로 청소년들이 처음부터 도박에 빠져들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적극 알리고 청소년 스스로...
충청권 초광역의회에 보낼 충북도의원 선임에 제동이 걸렸다.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4명이 후보에 올랐는데, 광역연합의원 선임안건이 부결됐다. 앞서 의장 선출 등 원구성 과정에서 불거진 국힘 내부 갈등의 여파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충북도의회는 10일 제4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양섭 의장이 상정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 선임의 건'을 부결시켰다.이날 찬반 표결에서 도의원 35명이 출석, 찬성 17표, 반대 15표, 기권 3표가 나왔다.과반의 찬성표가 나와야 하는데 1표가 부족했다.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정
지난 7일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원룸촌 일대 곳곳에는 종량제 봉투에 담기지 않은 채 버려져 있는 쓰레기와 폐가구들이 전봇대 주변을 수북히 감싸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들 앞에는 대부분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안내문과 이동형 단속 CCTV가 설치돼 있었지만, 이를 무색케 하는 풍경을 자아냈다.청주시 청원구의 한 원룸촌에 거주하는 대학생 김모씨는 “집 앞에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라는 안내판이 있어도 단속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지나가던 사람들도 쓰레기를 종종 버리고 간다”며 “집 앞에 무
제11회 벨기에 국제군악제에 참가한 공군군악대가 한국군악의 멋과 기량을 선보였다.제11회 벨기에 국제군악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벨기에 오스텐데에서 열렸다.공군군악대는 지난 3일 브뤼셀 공원에서 현지 한국 교민들과 브뤼셀 시민들을 위한 특별공연을 진행하고 이어 국제군악제 본공연 첫째 날인 10월 5일 두 차례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벨기에 국제군악제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총 5개국이 참가했다. 군악제에
충북경찰청이 개천절 도내 폭주행위 예상지점에서 이륜차 폭주행위 집중단속한 결과, 총 64건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은 개천절 전날 밤부터 다음날 심야시간까지 청주 사창사거리 및 터미널 사거리 등 도내 주요 폭주행위 예상 지점에 일평균 92명의 경력과 39대의 순찰차량을 배치해 폭주행위를 집중단속했다.이번 단속으로 경찰은 벌금수배자 1명, 무면허운전 1건을 포함 총 64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한편, 올해 3·1절과 광복절 등 주요 국경일동안 총 247건의 법규위반 행위를 단속, 공동위험 행위자 20명을 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지난 8일 `2024년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지역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은 2019년부터 `산림 신품종'을 활용한 산촌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지자체 공모를 통해 평창, 하동, 장수, 광양, 해남, 세종, 김천, 산청 등 8개소에 조성됐으며, 지역별 사회적협동조합 결성을 통해 운영·관리...
광명지역신문, 연구단체인 탄소중립 연구회는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탄소 배출 저감 사업 및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기술적 대안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동별로 녹지 면적 등 환경적 특징들에 차이가 있다는 점에 대해 공감했다.연구회 대표 정지혜 의원은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탄소중립 증진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 연구의 목표”라며 “최종보고회 때는 광명시 맞춤형 탄소중립 증진
23시간전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원들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10일 중구 복산동 울산비즈파크 내 1층에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를 개관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종섭 시의회 의장 직무대리·의원, 교장단, 교직단체, 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울산교육청은 예산 6억 1,700여만 원을 들여 전용면적 388.08㎡에 집단상담실, 개인상담실, 심리검사실과 휴게실을 갖춘 최적의 공간을 마련했다.새롭게 조성된 교육활동보호센터는 기존 울산교육청 내에
신선도 유지 과일 품질 저하 최소화 가능 신선도 유지에 특히 신경써야 하는 과일 중 하나가 포도다. 포도는 수확 직후부터 급격한 수분 손실을 보여서다. 열매꼭지와 열매자루가 갈색으로 마르고 포도알은 위축 증상을 보이며 저장 기간이 길어지면 알이 떨어져나오는 탈립 현상까지 나타나 품질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그중 하나가 유황패드다.탑프레쉬의 유황패드는 식품첨가물로 쓰이는 안전한 이산화황을 활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유효성분의 함량이 높아 신선도 유지효과가 더욱 크다. 0℃의 조건에
2024년 10월 10일, 한국 문학계는 한강 소설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환호에 휩싸였다. 그 가운데, 그녀의 대표작인『채식주의자』는 단순한 소설을 넘어 한국 문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채식주의자』는 한 여성이 갑작스럽게 채식주의자로 변모하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선택과 사회적 규범 간의 갈등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이 작품은 단순히 식습관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 존재의 복잡성과 사회적 압박을 드러내는 은유로 작용한다. 한강은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강렬한 질문을 던지며, 우리는 누구인지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이날 문학상에 이어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대한문인 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지난 10월 5일 구미 금오산에서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금오산 입구 곤지곤지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이어 최다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각자 준비한 작품으로 시 낭송을 했다.금오산의 맑은 공기를 마음에 가득 담기위해 케이불카에 탑승을 하고 올라가 금오산폭포까지 산행을 하고, 산모퉁이 시상의 끝을 잡고 마음에 끌어 담았다.그 후 케이불카를 타고 내려와 금오산 저수지 올레길을 오후 산책을 하며 예쁜 풍경과 맑은 물을 바라보며, 시인들은 시상을 마음에 담았다.산책을 마치고 시인들과 친목을 도모하기
사천시는 지난 8일 남일대리조트에서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달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4년 우수 자원봉사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온앤인에듀테인먼트 김윤지 강사는 ‘회복을 위한 자기 돌봄 솔루션’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지친 마음을 들여다보고 위로했다.또한, 티하이컴퍼니 박신영 강사의 ‘나를 위한 건강한 삶, 힐링 티클래스’라는 프로그램으로 내 취향에 맞는 차를 블렌딩하는 기회와 긍정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제공했다.특히, 참가자들이 서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 두 번째 금연 광고 ‘전혀 괜찮지 않은 전자담배’ 편을 10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다양한 매체를
사회가 점점 복잡해짐에 따라 사회는 기존보다 더욱 다양한 역할군의 직무를 필요로 하고 있다. 기존의 획일화된 직업에 지루함을 느끼고 있다면 이색직무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자신의 흥미와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이색직무, 이색직무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사물 인터넷 전문가사물 인터넷이란 사물에다 it 기술을 접목시키고 인터넷에 연결된 다양한 디바이스와 센서를 이용해 사물들 사이의 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석하고 관리하여 이용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이 기술은 이미
철원군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4 철원 오대쌀 축제’를 철원군 은하수교 주차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農心은 天心’을 주제로 농업인의 날 기념 ‘제37회 선진농업인대회’로 포문을 열어 철원의 자랑인 오대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0월 11일 축제 개막행사는 농악 길놀이와 농업인단체협의회 8개 단체 회원들의 기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미디어아트 공연, 오색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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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개최
경북도는 7일 영주 풍기인삼축제팝업공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박남서 영주시장, 김찬수 자연보호중앙연맹 경북도협의회장 및 22개 시·군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8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가졌다.자연보호헌장 기념식은, 1970년대 급격한 산업발달로 오염된 자연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정부에서 1978년 10월 5일 자연보호헌장을 선포한 것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며 도민의 환경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인식 제고와 자연보호 참여를 활성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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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무농약 풋귤차 전국 고객 만난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가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풋귤차 원료 1톤을 국내 유명 커피&티 전문기업인 ㈜쟈뎅에 납품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담다는 그동안 무농약 감귤을 이용한 말린감귤 과자를 생산해 판매하며 맛과 품질에서 고객층을 넓혀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형 업체에 무농약 풋귤을 가공한 차 원료를 납품해 새로운 풋귤 시장개척에 나섰다.제주담다는 이번 납품을 위해 도내 친환경 감귤농가로부터 가공용 풋귤 16톤을 수매해 농가 수익에 기여했다. 또 감귤 비생산시기인 여름철 사업 확장으로 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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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 가을색 결혼장려 이모저모
대구 달서구는 하반기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달달 연애·결혼·중매이야기 공모, 셀프 웨딩플래너 양성과정, 커플매니저 양성과정 운영 등 다양하고 직접적인 사업 시행으로 결혼장려 분위기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대구시 혼인건수 증가율이 전국 광역시도 중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을 독려하는 정책들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달서구는 지난달 결혼특구 선포 6주년 기념행사 두근두근 페스티벌에서 각 동 주민들의 결혼장려 퍼레이드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달서구 결혼정책에 대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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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탐사시추 안정성이 최우선...포항서 전문가 토론회 개최
석유·지진 관련 전문가 및 시민대표 토론회 패널로 참여해 의견 나눠 안전한 탐사시추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 국내 심해 탐사시추 안전 대응 전문가 토론회가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사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석유 및 지진 전문가, 시민대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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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오른 마운드…더 높은 곳 향해 더 힘차게
경남도민일보는 BNK경남은행·경남교육청과 함께 '청소년 드림스타'를 만납니다. 재능이 있고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히 달려가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기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박수를 부탁합니다."중요한 순간에 한 건 딱 잡거나 터뜨릴 때 느껴지는 희열감 아닐까요?"야구의 매력을 물었더니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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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사장 "KTX 요금 13년째 동결, 인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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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철도 운임이 13년째 동결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운임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사장은 11일 대전 동구 코레일 본사에서 열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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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료 납부 증가에도 "오보로 항공사 회항 건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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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납부되는 기상정보 사용료가 3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확한 기상 예보로 인한 항공사의 회항 건수가 크게 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11일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은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항공기상 정보의 품질 문제와 회항률 증가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기상정보 사용료 납부 총액 2배 이상 증가김위상 의원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와 외국 항공사들이 기상청에 납부한 기상정보 사용료는 2021년 약 10억 3천만 원에서 2024년 8월까지 약 24억 5천만 원으로 3년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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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물망초 이사장, “조전혁 찍어달라”
박선영, "반국가, 반헌법적 언행 분노하면, 조전혁 찍어 달라"조전혁, "좌파가 만든 서울교육 10년 적폐 청산으로 박 이사장 소망 부응"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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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의 가을
바람과 단풍이 어우러지는 산청의 가을. 알록달록 단풍이 물든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딱인 대원사계곡길과 맑은 공기, 싱그러운 숲과 더불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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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사인 두고 피고인들 “결박∙외상 아냐”...치열한 공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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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인천 교회에서 숨진 여고생 사인을 두고 검찰과 신도∙합창단장 측의 치열한 법정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피고인들이 결박이나 외상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폐색전증’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제기하면서다.인천지법 형사1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