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금왕읍 행제3리, ‘연방죽 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 개최

충북 음성군 금왕읍 행제3리 마을이 13일 ‘연방죽 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제3리 연방죽 마을만들기사업은 지난 2022년 10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방죽 생태 연못 복원 △마을 쉼터 정비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 끝에 준공에 이르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과거 연꽃이 만발했다가 오랜 기간 논으로 사용되면서 원형을 잃었던 연방죽은 생태 연못으로 재탄생해 마을의 역사적 정체성을 회복하게 됐다.

행제3리는 복원된 연방죽을 중심으로 여름철에는 생태 관광...
신임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15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김 부지사는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도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첫 일정을 소화한다.이 부지사는 취임에 앞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국가종단철도망과 고속화 도로 사업 완성,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기 완성을 위해 중앙부처, 국회 등 관계기관을 찾아다니며 해결 방법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대전환 시대에 적응하고 변화를 주도해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부지사는 충북 영동 출
충남 천안시의회에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파면 촉구 건의안의 본회의 상정을 놓고 파행이 빚어졌다. 본회의 표결로 부결된 충남도의회와 달리 ‘정치적 사안’이라며 의장 직권으로 상정조차 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천안시의회는 지난 12일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을 열었으나 지난 9일 시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진 김 관장 파면 촉구 결의안 처리를 놓고 파행이 빚어져 13일 0시를 기해 자동 산회됐다.의회는 이날 오전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37개 안건을 처리한 뒤, 독립기념관장 파면 촉구 건의안 상정을 요
SK하이닉스는 초고성능 인공지능 메모리 신제품인 고대역폭 메모리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부가가치, 고성능 제품으로서 AI 칩의 핵심 부품이다.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HBM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공천 청탁 의혹을 받는 김상민 전 검사에 대해 1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박상진 특별검사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김 전 검사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특검팀은 김 전 검사가 김 여사 오빠의 장모 집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이우환 화백 그림 ‘점으로부터 No. 800298’를 김 여사 오빠 김진우씨에게 전달한 사실을 확인하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특검팀은 해당 그림의 진위와 무관하게 그림 가액을 김 전 검사가 구매한 가격인 1억원 이상으로 산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검찰청 폐지와 기획재정부 조직 개편 등을 핵심으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국회 의안과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제출했다.제출된 개정안은 검찰청을 폐지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기능을 분리해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기재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분리하고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하는 방안도 포함됐다.금융감독원 내 금융소비자보호처를 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분리하고 금감원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소재 재산 약 84억원 규모, 총 93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를 제출하면 입찰이
21시간전
속보=경남도는 17일 전날 정부가 확정한 123개 국정과제 중 경남과 관련된 과제 대응을 위한 전략 방안을 박명균 행정부지사의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도는 이날 서
창원시는 오는 9월 24~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남 디지털위크 The Next AI’를 개최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판교 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디지털 혁신 지구를 조성하는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에 지난해 5월 최종 선정되어 2026년까지국·도·시비 총 163억을 투자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창원 주력산업 제조업과 AI 기술이 만나 ‘피지컬 AI’의 미래를 제시하는 제조 AI 전시회 및 교류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AI 관련 기술 최신 동향 및 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서울·경기 유일의 항공특성화고등학교인 경기항공고등학교가 17일 열린 한국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야구부 소속 선수 3명, 졸업생 1명, 등 총 4명이 최종 지명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경기항공고 투수 양우진, 이주호, 내야수 김건, 2022학년도 졸업생인 현 연세대 투수 윤성환이 그 주인공이다. 이는 야구부 창단 이래 최대 성과로, 직업계고 가운데서도 이례적인 기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경기항공고 야구부는 2017년 창단 이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기량을 쌓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태광산업이 애경산업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거래는 두 그룹 간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거래다. 태광산업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사진제공 : 픽사베이  © 뉴스다임고물가로 인한 집밥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가격이 저렴하고 조리가 간편한 에어프라이어용 냉동 돈가스에 대한 소비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 전북 국회의원 “중단없이 추진돼야” 강력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이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도 “중단이나 지연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성윤, 이원택, 한병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새만금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HL클레무브-한국자동차연구원, 미래모빌리티 산업 기술 협력 협약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미래모빌리티 기술 협력 및 혁신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6일, 판교 HL클레무브 사옥 넥스트 엠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HL클레무브 윤팔주 사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진종욱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내 최고 자율주행 기술 보유 기업과 대한민국 최고 권위 자동차 연구 기관의 협력인 만큼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양사의 이번 협력은 미래 모빌리티 테마를 총망라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특례시,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화성특례시가 지난 17일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시민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김미연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장이 강사를 맡아 △유엔장애인권리협약 △국제사회의 장애인 인권 현황 △장애인 인권 실현을 위한 사회적 실천 방향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김 위원장은 아시아 최초 장애여성 위원장으로서, 국내외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장애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시는 공직자 중심으로 진행되던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시민 대상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흥도시공사, 시민소통위원회 3차 간담회 개최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6일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시민과 공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민소통위원회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민소통위원회는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공사 주요 사업에 반영하는 데 핵심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개관한 시흥시 해양생태과학관에서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해양동물 전시시설과 교육공간 등을 함께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이날 공사는 거북섬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에 대해 공유하였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 ‘안심전세계약 체크리스트’ 배포
강원특별자치도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안심전세계약 체크리스트」 4,700여 부를 시군청 민원실 및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하고,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에서 전세 계약 과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한눈에 정리한 것으로, 도민은 물론 전세 계약 경험이 적은 청년,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체크리스트에는 ▲전세 시세 조사 및 권리관계 확인 방법 ▲전세보증금 보증 가입 가능 여부 확인 ▲공인중개사 자격
Generic placeholder image
설문대할망전시관 개관 기념 특별전 ‘사투리는 못 참지!’
유네스코 소멸위기 언어로 분류된 제주어의 보전 필요성을 조명하는 특별전이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와 국립한글박물관은 오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설문대할망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개관 기념 특별전 ‘사투리는 못 참지!’를 개최한다.전시는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방언의 개념과 표준어의 등장을 담은 ‘한글마춤법통일안’과 ‘조선어 방언의 연구’ 초판본 등 한글과 방언 연구의 출발점이 된 문헌부터 현대 미디어 콘텐츠까지 다양한 자료로 지역 방언의 말맛과 특징을 소개한다.2부에서는 방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