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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반도체·로봇 인재 대거 중용…2026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삼성전자가 25일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61명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지난해 11월 승진자 137명보다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 주도권 확보를 위해 AI, 로봇, 반도체 분야의 핵심 인재를 대거 중용했다고 밝혔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성과를 낸 인력 중심으로 승진 인사를 구성했으며, 연공서열보다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우선해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승진이 이어졌다.

또한 여성과 외국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를 통해 국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유통·소비 관련 데이터 32종을 본격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데이터 개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고수요 데이터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외식·유통 분야 데이터 전문 기업인 NICE지니데이타㈜와 ㈜마켓링크가 참여했다.개방된 데이터는 외식 소비 트렌드 9종, 소매 유통·판매 11종, 식재료 소비 6종, 소비자 행동 분석 6종 등 총 32종으로, 식품
구리시는 지난 17일 여성행복센터에서 ‘2025 스마트도시 리빙랩 운영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난 8개월간 추진한 시민 참여형 리빙랩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시민이 일상에서 겪는 도시 문제를 스스로 제안하고, 공공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해결 방안을 실험하는 참여 프로그램이다.구리시는 3월 10일부터 11월 4일까지 리빙랩을 운영하며 시민참여단으로부터 15건의 아이디어를 수집했다. 이 가운데 청소년용 반응형 멀티미디어 학습 장치와 장자호수공원 멀티미디어 조명 설치를 실증 과제로 선정
한전KDN이 UAE원자력공사와 함께 원전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 기반을 공식적으로 마련했다.양측은 지난 19일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펠레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AI 기반 원전 디지털 전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한–UAE 정상회담을 계기로 원전 분야에서도 첨단 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 연구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MOU 체결식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ENEC 그룹 최고운영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다시 60%선으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공개됐다. 2주 만의 반등이다.한국갤럽이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0%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대통령 지지율은 11월 1주차에 63%를 기록한 뒤 2주차 조사에서 59%로 내려갔으나, 이번 조사에서 다시 오름세를 나타냈다. 부정 평가는 30%로 2%포인트 하락했으며, 10%는 의견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장 성수기를 맞아 김장 비용을 조사한 결과, 11월 17일 기준 1가구 김장비용이 20만1151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21만3003원과 비교해 5.6% 낮은 수준이다.조사는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36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김장 재료 14개 품목을 기준으로 진행했으며, 정부와 유통업체 자체 할인도 반영됐다.배추와 무는 추석 이후 잦은 강우로 작황이 부진했지만, 김장철 농축산물 할인 지원 정책 덕분
우리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서민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과 정책서민금융 지원제도 홍보를 위한 ‘불법 사금융 No!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9일 영등포공원 일대에서 열린 캠페인에서는 우리은행과 서금원, 영등포구청이 함께 지역주민에게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현장 상담을 제공했다.이번 캠페인은 12월 말까지 서금원 11개 지역센터와 서울·인천경기·대전충청·대구경북·부산경남 등 총 8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복합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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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장은 취임 이후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경기 부진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를 지원하고자 국세 납부대행수수료율 인하를 추진하였다.이번 납부대행 수수료율 인하는 이재명 정부의 민생경제 활력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단체 등 납세자 개선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례다. 국세청은 신용카드사·금융결제원과 협의를 거쳐 지난 8월 14일 국세 납부대행수수료율 인하안을 결정·승인하였으며, 국세청·기획재정부·금융결제원의 시스템 개선작업 등을 거쳐 10월 31일 관
현대 사회에서 직장인은 더 이상 단순히 회사가 주는 목표에 맞춰 움직이는 존재가 아니다. 오히려 지금은 기술 변화, 근무 환경의 혁신에 따라 직장인에 회사의 자기 주도적 전략 수립을 요구한다. 이에 요즘 직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현실적인 생존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AI 툴을 잘 사용해야 한다거나, 자동화를 배워 회사에 적용해야 한다는 말은 벌써 누구나 아는 당연한 얘기가 되었다. 언보싱, 주 4일제 등 요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직장인 전략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먼저 근무 환경이 변함에 따라 자신만의 KPI를 가지는 직장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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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내년 지방선거 경선과 관련해 당원 권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보이자를 각 당내 이견 분출과 함께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이번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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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최종현학술원 이사장은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5’에서 “현재의 자본주의 하에서 우리는 환경 문제, 사회 양극화 등 다양한 사회 문제들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결해 얻는 사회적가치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자본주의의 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최태원 회장은 21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대 야스다 강당에서 열리는 ‘도쿄포럼 2025’에서 자본주의 심화에 따른 복합적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가치 측정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도쿄포럼은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급격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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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트램, 정부 승인 안됐지만 '도민 홍보 1억원 편성'
2030년 도입을 목표로 한 수소 트램은 도민 수용성과 국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린수소를 이용하는 제주형 수소트램은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로를 연결하는 12.91㎞ 구간에 설치한다.총사업비는 5293억원으로 국비는 60%가 투입된다.도는 수소 트램 1일 예상 이용객은 5만3841명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이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1500만명 제주 방문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 가운데 79.4%는 렌터카인데, 이 수요를 트램이 흡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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