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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압각수’ 천연기념물 된다

900년 넘게 생명력을 이어오며 충북 청주도심을 지켜온 중앙공원내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이 된다.

26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자연유산위원회는 최근 열린 동식물유산분과 회의에서 ‘청주 압각수’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 안건을 검토해 가결했다.

청주 압각수는 상당구 남문로2가 중앙공원에 있는 은행나무다.

‘압각수’는 잎이 오리의 발을 닮아 오리 압과 다리 각을 써서 은행나무를 부르는 별칭이다.

1976년 충북기념물 제5호로 지정됐다.

이 압각수는 수령이 약 900살로 추정된다.

높이가 23.5m,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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