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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조직개편 단행…미디어부문 신설·전략신사업부문 폐지

KT가 29일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전략신사업부문을 엔터프라이즈 부문으로 통폐합하고 미디어부문을 신설한다.

최근 네트워크 관리 등 현장직 인력을 감축한 과정에서 잔류한 직원들을 수용하는 조직 신설은 이번 개편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KT는 조직 신설을 위한 개편안을 연내 한 차례 더 발표할 예정이다.

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이날 발표한다.

김영섭 KT 대표는 지난해 8월 취임하고 같은 해 11월과 올해 7일 소폭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이번 조직개편에는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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