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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스마트 축산 전환 시급...제주, K-푸드 전진 기지로 육성해야"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종합감사에서 우리나라 축산업 구조 전환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문 의원은 국내 축산업이 여전히 생산 중심에 머물러 부가가치는 낮고 에너지.환경 부담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생산.에너지.가공.유통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완전순환형 스마트축산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은 단순 생산을 넘어 고부가가치 수출모델과 6차 산업 구조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가공·관광·체험이 결합된 산업으로 확장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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