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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지하주차장 승용차서 불…주민 100여명 대피

5시간전
대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100여명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21일 대구수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쯤 수성구 범어동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지하주차장 1층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103명, 장비 40대를 투입해 20분 만에 주불을 잡았다.

불이 난 승용차는 전기자동차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경보기가 울리면서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103명, 장비 40대를 투입해 20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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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전
주낙영 경주시장은 23일 오전 8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를 주재한다.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오전부터 이어진 전국 주요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가 서서히 풀리고 있다.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30분, 대구 4시간, 강릉 2시간50분, 대전 2시간, 광주 3시간50분, 목포 4시간10분 등이 소요된다.서울로 향하는 귀경길도 비교적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대구 3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1시간5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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