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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가산단, 생산액 62조 원 돌파… 입주업체 3000개사 첫 돌파

창원특례시는 창원국가산단이 지난해 생산액 62조 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60조 원을 돌파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창원국가산단 생산액은 2019년 39조 원으로 2010년대 최저점을 기록한 뒤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며 2023년 60조 원을 넘어섰고, 2024년에는 62조 2230억 원을 기록했다.

입주업체 수도 처음으로 3000개사를 돌파했다.

1974년 24개사 입주를 시작으로 50년 만에 3216개사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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