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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에프, 45억원 규모 자기사채 소각 결정

산업용 볼트·너트 제조 업체 케이피에프가 자기사채 소각을 결정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피에프는 제8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중 권면금액 45억원 상당 자기사채를 소각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의 이행 일환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1월 24일이다.

해당 자기사채는 2023년 7월20일 회사가 콜옵션을 행사해 취득한 것으로, 케이피에프는 해당 채권·채무가 취득일에 이미 소멸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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