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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돈사 화재로 돼지 768마리 폐사…인명 피해는 없어

합천 가야면의 한 돈사에서 지난 23일 오후 8시 5분께 불이 났다.

돈사 2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타고 돼지 768마리가 폐사했다.

소방은 오후 8시 22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후 9시 34분 해제했다.

불은 오후 10시 21분께 완전히 꺼졌다.

화재 당시 작업자 9명이 있었지만 스...
하동군이 하동읍 광평리 송림공원 정비 사업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개발 과정에서 묻혀 있던 ‘무당바위’를 다시 드러냈다. 군은 송림의 상징성과 공원의 역사적 맥락을 복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하동송림은 1745년 전천상 하동도호부사가 강바람을 막기 위해 3000그루 소나무를 심어
류현준 씨가 사랑하는 축구의 세계에서는 나이나 사회 지위 따위가 매번 설 자리를 잃는다. 이 세계에서 중요한 가치는 누가 더 팀을 진심으로 사랑하느냐 뿐이다. 그렇기에 그가 진주시민축구단 서포터스 ‘남강전사’ 대표를 맡은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과정일지 모른다. 그는 언제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도교육청에서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정서·심리 지원으로 이해하는 아이 마음과 교사 성장!’ 연수를 열었다.이번 연수는 정부 국정 과제인 ‘정부책임형 유보통합’ 추진에 따라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하동 출신 조수옥은 해방 직후 아동양육시설인 마산인애원을 설립해 운영하는 등 사회복지 분야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인물로 회자된다. 반면, 기독교인인 그가 해방 전 일제강점기 때 신사 참배를 거부해 평양형무소에 갇혔던 사실은 이따금 재조명됐다가도 다시 잊히기를 반복
‘산청 정취암 치성광여래회도’가 경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1891년 4월 산청 심적사 응진암에서 조성해 정취암으로 옮겨 봉안한 불화다.불교와 도교가 융합된 칠성신앙을 표현한 것으로 전체 구성을 보면 상하로 단을 나눠 위에는 치성광여래(불교 여래 중 하나로 인간 수명과 재물을 관
국가대표 4번 타자이자 창원시여자야구단 창미야 유격수 박주아가 미국 여자 프로야구팀 지명을 받으며 새 역사를 썼다.박주아는 21일 열린 미국여자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3순위로 샌프란시스코 지명을 받았다. 하동 출신인 박주아는 내·외야를 오가는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5/26 ISU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2차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여자부의 김민지는 1,500m와 1,000m 개인 종목에서 연달아 금메달을 획득하고, 여자 계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김민지는 1,500m에서 2분30초659로 1위를 기록했으며, 1,000m에서도 1분34초522로 금메달을 추가했다.또한, 여자 1,500m에서는 김민지 외에 오송미와 강민지가 각각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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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대만 가오슝 SKM 파크 쇼핑몰에서 한국의 다양한 김치를 소개하며 매력을 뽐냈다.이번 행사는 김치 종주국인 한국의 지역별 특색 있는 김치를 대만 2선 도시까지 소개하고, 김장문화의 전통적 가치와 재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9만 여명의 현지 소비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김장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공수한 식재료와 전통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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