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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복구 52.9%…절반은 넘겼지만 민원창구는 더디다

정부 전산망 복구율이 52%를 넘어섰다.

화재 발생 3주 만에 중단된 709개 시스템 중 절반 이상이 재가동됐고, 멈춰섰던 7개 전산실도 순차적으로 복구에 들어갔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홈페이지가 재개되면서 일부 대민 서비스의 응답 속도도 개선됐다.

다만 현장 체감은 여전히 느리다.

무인민원발급, 납부·고지, 자격 확인 등 생활형 서비스는 지역과 시간대별로 지연이 지속되고 있다.

복구 과정에서 인증·연계 점검 중 오류가 발견되면 전원을 내려 재검증하는 절차가 반복되기 때문이다.

복구율 상승과 실제 창구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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