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기부 등 농가 회복 총력 지원 가락·강서시장 유통인들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초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영남권 농가와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유통인들은 현재 모금 운동을 하고 있으며, 공사, 가락·강서시장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시장도매인 등 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공영도매시장의 모든 구성원이 참여한다.가락시장 사회공헌법인인 희망나눔마켓을 통해 조성하고 있는 이번 성금은 총 1억원 규모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지역
21세기가 시작된지 25년이 흘렀다. 농어촌정비법의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의 방향에 변곡점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 원인으로는 쌀 자급의 달성, 기후변화, 인구변화 등 농업분야 내외의 환경 변화를 들 수 있다. 경제성장과 함께 대한민국은 인구증가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인구가 감소하는 시대로 전환되었다. 여기에 1인당 쌀 소비량의 감소와 주요 식량 곡물인 쌀 생산의 포화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벼 재배면적을 줄어야 하는 이유가 발생한 것이다.정부는 2025년 벼재배 면적 감축을 8만 ha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감축한 경지
장기예약거래·합배송 등 현장도입 추진 온라인도매시장이 1/4분기 거래실적 3000억원을 돌파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3월 23일 기준 누적 거래액이 3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10월 같은 금액을 달성했던 시점보다 7개월 빠른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한 해동안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673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단순한 거래실적 확대를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통 효율 개선을 위해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지원반’을 구성, 정책 역량
지난해 논벼 순수익이 2023년보다 24.3% 감소했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문제가 아니라 농업과 농촌 사회 전반에 걸친 심각한 위기다. 더 큰 문제는 순수익 감소가 단순히 지난해만의 문제가 아니라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논벼 순수익 감소는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상 기후로 인한 작황 부진, 그리고 쌀 가격 하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특히 비료와 농약 가격이 전년 대비 20% 이상 상승하면서 생산 비용 부담이 커졌고, 소비 감소로 인해 쌀 가격 또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
최근 경남북을 강타한 산불은 안타까운 재난을 넘어, 우리 사회가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관리해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대피했으며, 수천 채의 건물과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이 재난을 두고 일각에서는 임도 개발에 대한 감사와 책임 추궁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 매년 산불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큰 재난으로 번진 원인과 대응에 대한 밀도 있는 숙의의 시간, 그리고 토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필자가 오랫동안 산림 현장을 직접
지난달 22일 경남과 경북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산불로 인헌 피해 대책에 농업계가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과수원과 축산농장을 찾아 이번 대규모 산불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와 응급 복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이날 송미령 장관은 사과나무와 농기계 등이 전소된 과수원을 찾아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농가를 위로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경상북도와 의성군에 전방위적인 피해복구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특히 의성,
금융보안원은 7일 NFC 결제 정보를 탈취해 부정결제와 무단 출금에 악용하는 새로운 사이버 위협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히며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NFC 결제는 스마트폰 등에서 무선 근거리 통신 기술을 활용해 결제 단말기에 카드 결제 정보를 전송해 결제하는 방식이다.기존 부정결제 사기는 카드번호, 인증코드 등 실물 카드 정보를 악용했으나, 신종 결제 사기는 스마트폰의 NFC 결제 기능 활성화로 생성되는 결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로채어 부정결제에 악용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진흥원은 산림복지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2019년 자회사 ㈜포이파트너스를 설립했으며,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이번 평가는 전국 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회사 운영의 안정성·지속성 기반 마련 △독립성 보장 및 모·자회사 관계 구축 △노동자 처우개선 △자회사 운영의 전문성 등 4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대구 달서구가 주민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대구 최초로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부 문턱을 낮추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해당 키오스크는 달서구청 1층 종합민원과 내에 설치되었으며, 신용카드 등 간편 결제 수단을 활용해 1회 5,000원 정액 기부가 가능하다.기부금은 영수증 발급이 가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1972년에 개발해 최초의 로열 오크의 다이얼을 장식하기 위해 사용된 상징적인 ‘블루 뉘, 뉘아주 50’ 색상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세라믹 색조를 공개한다.여러 세대의 시계 제작자들에게 창조성의 원천이 된 발레 드 주 밤하늘의 독특한 광채에서 가져온 이 깊은 푸른색은 이제 세라믹에 적용돼 로열 오크와 로열 오크 오프쇼어 컬렉션
영주시가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이 당초 사업 목적과 관련 법규에 따라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예산 낭비 요인이 있었는지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점검
2025년 3월 6일,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는 사하구가족센터과 함께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상담 및 가족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으로 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사하구가족센터는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가족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부산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안정하 관장은 “학대피해가정에는 피해아동 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가정이 가지고 있는
최근 게이머 사이에서 가장 핫한 게임을 꼽는다면 단연 ‘몬스터 헌터 와일즈’일 것이다. 그동안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게임기로 먼저 출시되고 이후 PC로 출시되곤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PC 플랫폼도 동시 출시되면서 PC로 즐기는 게이머도 많다. 콘솔 게임기로 즐겨도 되지만, PC 성능이 높다면 훨씬 더 좋은 환경에서 ‘몬스터 헌터 와일즈’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콘솔 게임기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지닌 PS5 프로에서 ‘몬스터 헌터 와일즈’를 퍼포먼스 모드로 구동해도 4K UHD
포항시는 2025년 본예산 2조 8,900억 원 대비 1,295억 원이 증가한 총 3조 19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2일 포항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5년 본예산 2조 5,440억 원보다 1,200억 원 증가한 2조 6,64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3,460억 원보다 95억 원이 증가한 3,555억 원이다.
충북 음성군에 본사를 둔 코스메카코리아와 차바이오그룹 계열사인 차바이오F&C는 ‘줄기세포 활성화 유도 바이오 소재의 공동 연구 및 화장품 응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두 회사가 보유한 바이오 소재와 피부과학 전문 기술력을 결합해 줄기세포 활성 유도 소재 등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를 기획∙발굴하고, 제품화하는 것이 목표다.이를 위해 두 회사는 △유효물질 탐색 △효능 평가 △소재 고도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공동 설계한다. 필요 시 외부 연구기관 및 전문 CRO와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형 MICE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25 MICE 글로벌 전문가를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재단은 MICE 미래인재를 집중육성하고 숙련된 인력을 업계에 지원하고자 매년 MICE 글로벌 전문가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선발된 MICE 글로벌 전문가는 MICE 교육과정 수강 후 서울 MICE 공식행사 운영요원으로 활동하며 현장경험을 쌓을 기회가 부여된다모집 분야는 ▲서울 MICE 서포터즈 ▲인재뱅크 총 2개 분야이며 약 100명을 선발 예정이다.'서울 MICE 서포터즈'는 약 100
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4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상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효과로 분석된다.AMPC 금액은 전 분기보다 21% 증가한 4577억원으로, 이를 제외하면 830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셈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AMPC 금액을 제외하고 6028억원의 적자를 낸 바 있다.1분기 매출은 6조265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
충남 아산시가 공업지역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해 충청남도 최초로 ‘2030 아산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지역의 산업 여건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미래 지향적인 공업지역 관리 전략을 마련하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지난 2022년 시행된 ‘도시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업지역 관리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3년 4월 착수하여 주민 공청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