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명가 토탈셋 ‘트롯 프린세스’ 오유진이 지난 6일 새 싱글 ‘썸’을 정식 발매했다.‘미스트롯3’에서 TOP3로 두각을 드러낸 이후 공개하는 첫 신곡이라는 점에서 대중과 팬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프로그램 이후 각종 무대와 방송 활동을 이어오던 오유진이 오랜만에 본격적인 음악 작업에 나서며 음악적 변신을 예고했다.오유진은 “‘미스트롯3’ 경연 과정에서 발표한 ‘예쁘잖아’도 많은 사랑을 주셨는데, 그 이후 첫 싱글이라서 더 설렙니다.제 이름으로 새로운 곡이 세상에 나온다는 것이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외압 의혹에 대해 특검 수사로 밝혀야 한다며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수용을 요구했다. 그는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배임죄 폐지가 이재명 대통령 재판을 무력화하기 위한 술수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명백하게 국정조사 사안이고 특검 수사로 진상을 밝혀야 할 사안"이라며 "다른 모든 것에 앞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수용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법무부 장관이 세
용인특례시의회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용인시의회 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용인시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학교시설 개방 지원 조례안 ▲용인시 가로수 및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규칙안 2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앞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용인시의회 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
글로벌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일반 주주의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공시 제도를 전면 개선한다.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영문공시 확대를 비롯해 주주총회 정보 제공 강화, 임원보수 공시 내실화 등 내용을 담은 기업공시 개선방안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그간 정부와 거래소는 상장사 정보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 수요 증가에 대응해 공시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왔으나 글로벌 시장과 비교할 때 영문공시의 범위·속도, 주총 관련 정보의 투명성 측면에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번 개선안의 첫 축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22일 세종 국립어린이박물관과 29일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 '이야기 숲 오케스트라' 신작 ‘깜박, 달빛 아래 폴짝!’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국립심포니의 대표 관객 개발 프로젝트 '클래식 오감회' 시리즈의 다섯 번째 무대로, 이번에는 '동화'를 매개로 어린이 관객들을 만난다.이번 무대는 옛이야기 '두부두부영차'와 김병하의 '고라니 텃밭'을 원작으로 했다. 하지만 자연과의 공존을 교훈적으로 가르치기보다, 화가의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장르 간 융합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온 앙상블시나위가 새로운 작품 창작에 앞서 3년에 걸친 프로젝트 ‘조선아트북 新악학궤범’ 발표회를 개최한다. 연주자들이 남기고 싶은 기록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음악적 철학은 어떤 것일까.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문헌 연구가 아니라 연주자들이 직접 악서를 탐독하고 그 안에 담긴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며 지금 시대에 맞는 예술의 가치와 전통의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조선 성종 때 편찬된 궁중음악 백과사전인 ‘악학궤범’은 악기·의례·법식·가사 등을
레트로한 무드와 현대적인 교차하는 도시, 바로 홍콩이다. 오랜 시간 여행자들을 매료시켜온 익숙한 풍경을 넘어, 홍콩은 지금 가장 ‘힙’하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도시 곳곳을 새롭게 채워나가고 있다.80년대 홍콩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회색빛 빌딩 숲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파스텔톤 아파트, 역사 건축물 위에서 피어나는 현대미술까지. 홍콩은 쉴 새 없이 오감을 자극하며 여행 경험을 한 차원 끌어올린다.거리 곳곳에 스며든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은 새로운 영감마저 샘솟게 만든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홍콩의 핫플레이스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규장뿐 아니라 주간거래까지 모두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Npay 증권 서비스의 해외종목 페이지에서 ‘간편주문’ 버튼을 누른 후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본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울릉교육지원청 울릉Wee센터는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승빈 과장을 초청해 정신건강 자문 프로그램‘마음 주치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에 이어, 울릉중학교, 남양초등학교 등 울릉 관내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부담 없이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문’ 형태로 운영되었다.이번 자문은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가정에서 겪는 심리적 불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25’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육군본부 주관으로 'K-방산과 첨단전력 발전을 위한 핵심, MS'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과학기술 기반 국방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모의실험(MS ; Modeling Si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2월 울산광역시 중구 반구동 일원에서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는 울산 중구 반구동 554-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전용 84㎡ 아파트 총 70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 선호도가 높아 ‘국민평형’이라고 불리는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태화강 센트럴 아이파크’는 주변에 자리한 태화강과 동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로 높은 희
닛산과 혼다의 글로벌 합병이 무산됐지만,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협력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지난 14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는 두 회사가 글로벌 합병을 포기하는 대신 미국 시장에서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닛산과 혼다는 미국 내 대규모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기술을 공유해 생산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의 시장 확대로 인해 두 회사의 전략이 복잡해지고 있다.혼다는 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