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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에 즐기는 맨발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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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제주시 삼양동 삼양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겨울바다 검은 모래에서 맨발 걷기 운동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해녀들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해녀굿’이 오는 2월 6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어촌계를 시작으로 4월까지 도내 35개 어촌계에서 봉행된다.해녀굿은 물질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해녀 공동체가 집단으로 진행하는 전통 무속의례다.용왕굿, 영등굿, 해신제, 수신제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는 해녀굿은 각 마을 어촌계 주관으로 음력 1월 초부터 3월까지 도내 해안가 일원에서 진행된다.해녀굿의 대표 격인 영등굿은 풍요를 가져다주는 영등신을 맞이하고 보내는 민속 제례다. 민간에서는 바람의 신인 영등신이 매년 음력 2월 1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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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적 명문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와 손잡고, 글로벌 런케이션+휴가)의 새로운 장을 연다. 제주도는 지난달 31일 프린스턴대학교, 제주대학교와 런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 교육·연구의 새로운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가 해외 유수 대학과 맺는 첫 런케이션 협약이다. 제주도와 제주대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프린스턴대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왔다. 협약은 14시간의 시차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각 기관이 디지털 전자서명 방식으로 순차
국립제주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2월 중 초등학생을 위한 방학프로그램 ‘소원을 말해봐’와 ‘열려라 참깨! 교육상자 개봉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봄을 알리는 입춘을 맞아 24절기를 이해하고 입춘첩을 만들어 보는 ‘소원을 말해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월 5일부터 6일까지 박물관 교육실 등에서 운영된다.‘열려라 참깨! 교육상자 개봉기’는 조선시대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2월 12일부터 20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교육 프로그램은 국립제주박물관
설 연휴 기간 제주에 강풍과 함께 폭설이 내리면서 차량 고립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제주국제공항 항공편 결항도 3일째 이어져 도민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3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폭설과 강풍으로 간판이 떨어지거나 차량이 충돌하는 등 10건의 사고가 발생했다.설날인 9일에는 오후 8시53분께 서귀포시 하원동 쌍계암 인근 도로에서 50대 관광객 12명이 탄 승합차가 고립됐다. 이들은 도로 결빙으로 보험사 견인이 어려워지자 119로 도움을 요청해 구조됐다.앞서 지난 28일에는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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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을 끝으로 종료 예정이던 지역회폐 ‘탐나는전’ 포인트 10% 적립 혜택을 오는 3월 말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이 같은 결정은 지난달 말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 ‘제주도-도의회 상설정책협의회’에서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이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기존 탐나는전 발행 지원 예산을 우선 활용하고, 부족한 재원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기로 했다. 이번 탐나는전 인센티브 연장으로 도민들의 체감물가 부담 완화와 지역
제주지역 카지노 산업이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됐다.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곳의 매출액은 460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제주관광진흥기금 카지노 납부금은 433억원으로 예상된다.제주도는 카지노 매출액의 1~10%를 제주관광진흥기금으로 부과하고 있다.제주지역 카지노 총매출액은 2018년 5111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유행 직전인 2019년 1093억원에 이어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 693억원, 2021년 488억원으로 내리막길을 걷다가 2022년 807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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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에서 지급되지 않은 미환급금이 1,840억 원에 이르는 가운데, 수령하지 못한 소상공인과 소기업 가입자 중 절반 이상이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중소기업중앙회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1월 기준 노란우산공제의 미환급자는 21,896명으로, 이들에 대한 미환급금 규모는 1,840억 원에 달한다. 이는 2021년 1,424억 원 대비 약 400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 사망, 퇴임, 회생·파산 등으로 인해 사업을 지속할 수 없는 소상공인·소기업에게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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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딸을 둔 아버지를 상담했다. 60대 후반인 이 아버지는 퇴직 후에도 스카우트 제의가 끊이지 않는 건설 분야 전문가이다. 그런 분이 지금은 딸 걱정에 잠 못 이루며, 딸의 결혼이라는 일생일대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미국 서부의 어떤 아버지는 현지출장을 온 나를 만나겠다고 9시간 넘게 걸리는 길을 달려왔다. 상담시간보다 훨씬 먼저 와 사무실 앞에서 추위에 떨며 나를 기다린 70대 아버지도 있다.이렇게 요즘 결혼현장에서 아버지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이전 세대와 달리 요즘 아버지들은 자녀 결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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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화성시 예술단’을 이끌어갈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화성시 예술단은 지역 내 문화 균등 발전과 지역민의 고품격 문화향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화성시 예술단은 지난해 단체명을 화성시 예술단으로 변경한 후 화성시를 대표하는 연주 단체로 자리매김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공개모집에서는 4명을 선발하며, 오케스트라와 국악단의 음악감독 각 1명, 악보 및 홍보를 담당할 코디네이터 각 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오케스트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용산구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박물관 옥상에서 발생했...
창원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인 ‘대동제’가 마산문화예술센터 시민극장에서 31일 개막했다.이날 개막식에는 홍남표 시장...
광명지역신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이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4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에 선정됐다. 2020년, 2021년, 2023년에 이은 4번째 수이다.이로써 임 의원은 쿠키뉴스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더불어민주당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등 2024년 국정감사로만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임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활동하며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고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 분야
한샘이 한샘 및 계열사 임원 5명을 포함한 총 433명의 2025년 임직원 정기 승진인사를 31일 발표했다.이번 인사에서는 손영동 특판사업본부장과 이승호 한샘서비스 대표, 조용한 전략기획실장이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한샘은 “전문성과 성과주의 원칙에 따른 인사 정책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사랑 받는 기업, 선망 받는 브랜드로의 도약을 목표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무 → 전무 △손영동 특판사업본부장/한샘넥서스 대표이사 △이승호 한
바른북스 출판사가 인문서 ‘가슴으로 쓴다’를 출간했다.격동의 80년대를 온몸으로 부딪친 ‘386세대 작가’ 김지용이 새 책 ‘가슴으로 쓴다’로 돌아왔다.이번에 다룬 주제는 ‘치유의 글쓰기 종합서’다. 저자는 일생의 거의 절반을 몽당연필 하나도 들 수 없는 ‘주요 우울증’으로 모질고 긴 고통의 늪을 헤쳐 나왔다. 이렇게 일찍부터 인간 실존에 회의해온 저자는 세상의 독자들에게 깊은 상처의 극복태로써의 글쓰기 강에 뛰어들라고 재촉한다.세상에는 스스로를
계획과 실천, 그 영원한 숙제새해가 되면 우리는 으레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운동을 시작하겠다, 자격증을 따겠다, 영어 공부를 하겠다와 같은.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어떤 계획은 실천하지만, 시작도 못한 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또 중간에 멈추거나 수정을 거듭하다 원래의 모습을 잃어버리기도 한다.이러한 현상을 매년 반복하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계획을 세우는 것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그러나 한 해를 돌아보았을 때 정작 중요한 것은 계획의 완수 여부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얻은 보람과 다음을 위한 준비가 될 수도 있다. 행동이 이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2 프로세서가 출시된 지도 4개월 가까이 지났다. 1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비교해 낮은 전력으로 작동하면서도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AI 연산 성능도 크게 진보한 것이 특징이다.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2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LGA 1851 소켓 메인보드가 필요한데 현재는 출시 초기보다 가격 안정화가 이뤄졌고 출시된 제품도 다양해서 업그레이드하기에 괜찮은 시기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MSI 코리아가 출시한 하이엔드 메인보드인 ‘MSI M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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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 한달 만에 저가항공 화재…안전 문제 불신 가중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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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MVP ... 하남시청 박광순 선정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결과 개인상 부문 ‘신한카드 3라운드 MVP’에 하남시청 박광순, ‘3라운드 캐논슈터’에 하남시청 박광순, 단체상 부문 ‘flex 3라운드 베스트팀’에는 하남시청을 선정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MVP’로 선정된 하남시청 박광순은 3라운드 37득점, 17어시스트, 3스틸, 5슛블록, 4리바운드 등 공격과 수비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활약을 펼치며 총 258점을 획득하였다. 상무 피닉스 레프트백 김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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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8천700m 야영'…산악인 박상열씨 별세
세계 최초 '8천700m 야영' 기록을 세운 박상열 전 대한산악연맹 부회장이 26일 오전 7시47분께 대구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1세.대한산악연맹 등은 박 전 부회장이 26일 오전 7시47분쯤 대구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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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으로 군민의 삶을 바꾸다!
민선8기 울진군은 미래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만의 복지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잘 사는 울진군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2023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이루어 내면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어 제3차 수소도시, 교육발전 특구 선도지역 등에 선정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울진군의 내일을 위한 준비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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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제 연휴 앞두고 홍수 피해지역 주민 방문한 시진핑 주석… CGTN
CGTN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8월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의 한 마을을 방문한 기사를 게재했다. 춘제 연휴를 앞두고 일반 시민을 방문하는 시진핑 주석의 그간 전통적 행보를 강조하면서 방문 당시의 가슴 따뜻한 현장의 순간을 돌아봤다. 시 주석의 이 같은 행보는 인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겠다는 그의 약속을 어떻게 강조하고 있는지 잘 보여줬다.다음은 CGTN의 기사 전문이다.중국 달력에서 가장 중요한 명절로 여겨지는 춘제 연휴를 약 일주일 정도 앞두고, 수해를 입은 중국 북동부 랴오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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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C "MBK, 3년 전 채무보증까지 끄집어내나…영풍 주식 적법하게 취득"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호주 손자회사 선메탈코퍼레이션의 영풍 지분 취득이 고려아연의 지급을 통한 차입금을 통해 이뤄졌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2일 SMC 측이 "적대적 인수·합병 사태가 발생하기 3년 전인 2022년 당시 채무보증 사례를 마치 최근 이뤄진 것인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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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설 민심, “최악의 지역경제를 해결하라”
“최악의 제주경제를 해결하라.” 올해 설 연휴 제주도민들의 민심은 분명했다.설 연휴 기간 도민들은 가족과 친지,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며 정을 나누면서도 역대급 경기불황에 대한 걱정부터 쏟아냈다.제주경제가 IMF나 코로나19 팬데믹 때보다 더 어렵다는 하소연들도 이어졌다.탄핵정국 속 정국 불안과 조기대선도 화두에 올랐으나 장기간 바닥권을 헤매고 있는 서민경제부터 살려야 한다는 절박함이 주를 이뤘다. 여야 정치권의 반응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설 연휴에 만난 소상공인 대다수는 경기가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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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인천시바둑협회장에 정충의 ㈜극동이씨티 대표 취임
인천시바둑협회는 최근 제7대 회장으로 정충의 ㈜극동이씨티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정 협회장은 “바둑은 사고력과 인내심을 키우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 인천 지역에서 바둑의 저변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세대 간의 소통을 촉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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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이천도자기축제는 '천년의 색과 빛'
이천시가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를 오는 4월 25∼5월 6일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개최한다.이번 축제의 주제를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으로 정한 이천시는 천년의 역사와 전통에 현대예술의 색과 빛을 입혀 시각적인 효과를 강조할 계획이다.또, 행사장 내 청사초롱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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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8일까지 ‘입춘 한파’ 이어진다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인 3일 제주에 절기가 무색한 한파가 찾아온다.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리며 4일까지 20㎝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3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5~8도로 전일 보다 각각 5~6도 가량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보했다.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4일 최저기온은 영하 2도~0도, 5일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하 1도를 보이며 더욱 추워진다.북부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