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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26일 미추홀구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문화·체육·관광·국제교류 등 전 분야를 포괄하는 내년도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 보고회에는 시민, 문화예술인,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2026년은 인천이 글로벌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문화·체육·관광 정책이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혁신이 완성된다”고 밝혔다.시는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천원 문화티켓’을 2026년부터 연중
양주시는 지난 10일, 양주시종합관광안내센터 교육장에서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문화예술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부결된 이후, 관내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문화예술인, 활동가 등 30여 명이 모여 재단 설립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지난 4년간 준비해 온 설립 절차가 조례 부결로 중단된 현 상황을 짚었다. 시 관계자는 “재단
부산남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31일 남구청 앞 구민광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번 출범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문화예술인, 재단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재단의 성공적인 첫 출발을 축하했다.출범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설립 추진 경과보고 △축사 및 출범사 △비전 선포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앞서 남구는 2023년 재단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타당성 검토를 거쳐 시 설립심의위원회 통과, 포럼 개최, 조례 및 정관 제정, 임직원 임명과 설립등기 등의 행정
예산군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군청 추사홀에서 ‘예산문화, 추사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추사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창의정신을 현대적으로 조명하고 내년 개관을 앞둔 ‘추사서예창의마을’의 운영 방향과 군 문화정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군과 강승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추사 연구자, 문화정책 전문가, 지역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주요 논의 주제는 △추사 김정희의 시대적 영향 △추사 예술세계의 현대적
출범 반년을 맞은 생거진천문화재단이 설립과 동시에 축제와 지원사업, 현장형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며 ‘모두가 체감하는 문화도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재단은 지난 2023년 12월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충북연구원 타당성 검토와 충청북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동의 과정을 밟았다.이어 지역 문화예술인·주민·전문가가 참여한 공청회,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 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2025년 5월 충북도의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14년 숙원의 결실로 공식 출범했다.지난 8월 직원 공
예산군은 오는 11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군청 추사홀에서 ‘예산문화, 추사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추사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창의정신을 현대적으로 조명하고 내년 개관을 앞둔 ‘추사서예창의마을’의 운영 방향과 예산군 문화정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군과 강승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추사 연구자, 문화정책 전문가, 지역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주요 논의 주제는 △추사 김정희의 시대적 영향 △추
충북문화재단과 충북예총, 충북민예총은 10일 충북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문화예술 단체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충북의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북 문화예술인 창작 환경 개선 방안과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 콘텐츠와의 연계 전략이 논의됐다. 또 문화예술 지원사업 발전 방향과 충북 예술인 및 예술단체 육성 방안 등도 모색했다. 김경식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문화적 흐름 속에서 충북의 역할과 위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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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26일 미추홀구에 위치한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문화적 상상으로 도시를 실현하는 문화강시 인천’을 주제로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시민과 문화예술인,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핵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형 행사로 진행됐다.유정복 시장은 2026년은 인천이 문화·스포츠·관광·국제교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외교·관광 전략이 함께 작동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 문화재단은 진천군 문화예술인·단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오는 12월 19일까지 문화예술인·단체 등록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 단체 현황을 조사·정리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더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예술인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과 단체, 3년 이상 활동한 경우에만 해당하며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현장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생거진천 문화재단은 향후 홈페이지www.jin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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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대표적인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우리 새희망홀씨Ⅱ’의 저신용 고객 금리우대 항목을 신설하고,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 중인 고객에게 적용되는 금리를 추가로 감면해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발표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포용금융 확대 후속 조치로 서민금융대출 확대와 배드뱅크 지원 등 유동성 공급와 더불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후속 조치다.우리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상품 이용 고객 중 ▲신용등급이 7등급(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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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이 21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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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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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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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이 경진대회는 행안부가 지자체의 지역경제 활력 제고, 주민생활 불편 해결, 소비진작 등 민생애로 해소를 향상시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 지자체에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각 시·도 및 시·군·구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총 106건 중 1차 행안부와 지자체 합동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7건이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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