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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프레스 금형 설계 자동화 시스템 세계 최초 개발

현대차·기아가 차량용 프레스 금형 설계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레스 금형은 차량의 트렁크, 후드 등의 외판 생산에 사용하는 도구다.

외판 부품 하나를 제작하려면 총 3∼5번의 프레스 공정이 필요하고, 각 공정에는 서로 다른 금형이 사용된다.

다만 금형은 차량 디자인이나 생산 현장의 요구조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작돼 복잡한 설계 과정이 필요했다.

그 결과 금형 설계자가 여러 요구사항을 분석, 부품별 금형을 개별 단위로 설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현대차·기아는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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