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오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운영 근거를 명확히 하고 체계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서울특별시의회 전문도서관 운영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은 2013년 정식 개관 이후, 그동안 서울시의회 내부 예규에 따라 운영되어 왔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예규 수준에 머물던 운영 기준을 법적 근거로 격상하고, 의정 자료 축적 및 정보 제공 기관으로서 전문도서관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이숙자 위
강북구는 올해 ‘빌라관리사무소’ 사업 대상지역과 내용을 대폭 확대하며,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빌라관리사무소’는 소규모 공동주택인 빌라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 중인 강북구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청소, 무단투기 단속, 공용시설물 수리 지원, 안전 위험 요소 발굴, 주차 문제 해결 등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구는 2023년 번1동에서 ‘빌라관리사무소’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래, 높은 주민 만족도에 힘입어 2024년에는 미
여수해양경찰서는 제29대 김기용 신임 서장이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고 밝혔다.여수해경 은 10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소속 경찰관 등 4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했다.제29대 여수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기용 서장은 대전광역시 출신으로 2005년 간부후보로 입문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상황팀장,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 감사팀장, 해양경찰청 대변인 언론팀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정보통신과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구조안전과장 등 주요 보직
강진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군은 국비 및 도비를 포함한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향후 4년간 총 446억 원을 투입, 생활인구 확대와 청년 유입,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 15개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이번 사업에는 국비 296억 원 외에 전라남도 광역기금으로 150억 원이 추가 확정되며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강진군은 이 예산을 바탕으로 다산청렴연수원 생활관 증축, 빈집 리모델링, 신규 정주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그중에서도 주목되는 사업은 청년 및 신
완도군은 섬 지역 택배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기본 배송료 외 추가 택배비를 지원하는 ‘섬 지역 생활 물류 운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사업은 육지보다 비싼 섬 지역 택배비에 대한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되며, 12월 19일까지 시행한다.지난해까지 도서 지역만 지원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연륙 도서 지역까지도 지원된다.택배비는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증빙 자료에 추가 배송비가 표기되어 있지 않으면 건당 3,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북도의회에서 위촉한 도기욱·정경민·이형식 도의원을 비롯한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3일부터 9일까지 경북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마무리하고, 4월 10일부터 경북도에 대한 결산검사를 시작했다.경북도에서 제출한 결산서에 따르면 2024년도 세입 결산액은 전년도 대비 8,105억 원 증가한 14조 2,321억원으로 주요 증감 원인으로는 ▲골프장 및 원전 준공에 따른 취득세 증가, ▲부가가치세 인상에 따른 지방소비세 확대, ▲국고보조금 증가 등이 꼽혔다.세출 결산액은 총 13조 3,140억
제주에서 1톤 트럭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4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위미입구 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1톤 트럭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 70대 남성 ㄱ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ㄱ씨가 운전하고 있던 트럭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2명과 또다른 트럭 운전자 50대 남성 ㄴ씨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글로벌 헤리티지 연구원 은 글로벌 헤리티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와 오트리스그룹이 공동주관 하고 강남건물주협회가 후원하는 ‘글로벌 헤리티지 최고경영자과정 강연회’가 삼성동 오트리스빌딩 커뮤니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기업가정신으로 그리는 패밀리오피스의 새로운 지평’과 ‘디지털 경제시대의 신사업 발굴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시대의 자산관리 및 창의적 경영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였다.강연에 앞서 글로벌 헤리티지 AMP 1기 원우이자 인공지능
6.3 조기 대선을 50여 일 남겨둔 국민의힘이 경선 레이스에 한창이다. 16일 1차 예비경선 진출자가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2차 당 경선 진출자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15일까지 경선 후보자를 접수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16일에 1차 경선 진출자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뒤이어 후보 토론회 등을 거쳐 오는 22일까지 일반국민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2차 경선 진출자 4명을 추리게 된다.15일 현재 기준 국민의힘 경선 출마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전 대구
합천군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관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하며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접종은 생후 90일이 지난 송아지부터 대상이 되며, 위촉 공수의 10명을 동원해 총 1269농가 38,819두에 대해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군은 공동방제단 12개 반을 투입해 상대적으로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한우농가를 중심으로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럼피스킨병이 모기 등 흡혈곤충을 통해 전파되는 점을 고려해 농가 주변 물 웅덩이, 덤불, 습지대 등에 흡혈곤충 방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 제품은 호텔 스타일 침대 프레임 ‘토스티’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상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혁신성과 기능성, 감성 품질,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일룸의 ‘토스티’는 감각적인 외관과 사용자 중심의 실용
현대건설이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핵융합 발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및 사업 역량 확보에 본격 나섰다.현대건설은 지난 14일 서울대학교와 '초전도 기반 핵융합로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와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양측은 핵융합 발전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해당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 시장에
한국지엠이 인천 부평공장에서 2만대 이상의 신차를 추가로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노조에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15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에 따르면 한국GM은 최근 트레일블레이저, 뷰익 앙코르 GX, 엔비스타 등 신차 2만1천대 생산 물량을 부평공장에 추가로 배정한다고 밝혔다.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최근 한국GM '철수설'까지 제기됐으나 미국 GM은 한국을 생산기지로 계속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2만1천대는 한국GM 부평공장의 연간 생산능력 25만대의 8∼9%에 해당하는 수준이다.이번 추가 배정에 따라 올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최신 게이밍 마우스 ‘가츠 익스트림 엑스 M4K’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룰브레이커 4945’ 게이밍 장패드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가츠 익스트림 엑스 M4K는 PAW 3395 센서를 탑재한 게이밍 전용 마우스로, 최대 26,000 DPI와 50G 가속도, 650IPS의 트래킹 성능을 제공
직능연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성과목표 도출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이 실업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KRIVET Issue Brief 299호’를 통해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의 성과목표를 도출했다.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은 사전직무교육 및 기업 매칭, 일경험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023년 기존의 중
영양군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하는 등 후속지원에 나섰다.감면대상은 산불피해가 극심한 석보면, 입암면 전체 수용가 2,578세대에 대해 3월 사용요금의 50%를 1개월 감면하고, 이재민들에게는 50%를 1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영양군의 이번 조치로 2,1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감면 절차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할 계획이며, 이재민의 경우
창원특례시는 8일 창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대리기사, 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세무사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법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세무 신고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누락을 방지하는 중요성도 강조되었다.교육에 참여한 대리기사는 “세무신고는 항상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부적인 신고 절차와 세금 환급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9일 정조효공원과 용주사 일대에서 ‘연등 음악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화성특례시 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와 화성특례시가 후원해 불교문화행사를 넘어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가족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로 ▲ 체험 문화 ▲ 연등 행렬 ▲ 음악 공연 등 3부 구성으로 진행된다.1부 체험 문화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약 25개의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및 창의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캐릭터 연등 만들기, 소원등 전시, 등 터널
경기 화성특례시가 15일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 106주년을 맞아 추모제를 마련하고 순국선열을 추모했다.1919년 3·1운동 이후 가장 활발하고 공세적인 독립운동이 펼쳐졌던 화성에서 발생한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은 일제의 잔혹함을 드러낸 대표적 사건이다.시는 매년 이곳에서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올해 추모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고주리 6인 순국묘역터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에서 헌화 및 참배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천도교 교령,
경기 수원시에서 운영 중인 도서관 16곳은 각자 특화된 주제가 있다. 도서관마다 도서 구입 예산의 4~10%로 특화 주제 전문자료를 수집한다.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도서관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다.각 도서관은 특정 분야 전문 자료를 탐독하거나 특화 자료 코너에 잘 정리된 정보 창고를 탐색할 수 있다. 오는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아 관심 분야 특화 도서관을 찾아가는 '도서관 투어'를 해보기를 추천한다.도서관··· 수원 역사관, 예술 감상, 치유 명소까지 다재다능선경도서관은 수원화성 성곽 내 유일한 도서관인
경기 수원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가 '자며결연 10주년'을 맞아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마르틴 호른 프라이부르크시장을 비롯한 프라이부르크 대표단이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수원시를 방문했다. 14일 입국한 프라이부르크 대표단은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 일월수목원을 둘러보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는 이날 오후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 환경,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 스포츠 ▲ 문화·예술 ▲ 청소년 분야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