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신청·지급한다.시는 정부의 경기 진작 최우선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이 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8주간 이뤄짐에 따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담팀을 꾸려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지급한다.1차 지급 시 천안시민의 경우 비수도권 지역 주민으로 전 국민 지급액 1인당 15만 원에 추가로 3만 원이 더해져 18만 원을 받게 된다. 차상위계층· 한부
㈜농심 천안지점이 10일 천안사랑장학재단에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수익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희석 농심 충청본부장, 백운식 농심 천안지점장이 참석했다.전달된 기부금은 천안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이희석 농심 충청본부장은 “K-컬처박람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한 시간도 뜻깊었지만, 그 수익을 지역 인재들에게 다시 돌려줄 수 있어 더욱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
충북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4일 “국민의힘 청주시의원들은 보여주기식 퍼포먼스 중단하고 골목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민생회복지원금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고통받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를 통한 내수 회복을 도모하는 필수적인 사회적 안전망이자 경제 회복 장치”라며 “청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22명은 이 정책을 포퓰리즘이라 매도하며 지원금을 전액 기부하겠다는 무책임한 단체 기자회견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정책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정으로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과학‧천체‧수학 탐구교실’을 확대 운영한다.자연과학교육원은 연간 30회 운영하던 탐구교실을 7월부터 도내 10개 시‧군별로 10회씩 총 100회를 늘려 100학급을 추가로 찾아갈 예정이다.‘찾아가는 과학‧천체‧수학 탐구교실’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일상 속에서 과학과 수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연과학교육원의 특색사업이다.지난 3일에는 진천 만승초에서 5학년과 6학년 과학동아리를
충북 음성군의회가 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및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청렴교육은 김태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윤리강령·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부정부패 예방 관련 특강으로 진행됐다.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김장원 한국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식 개선 교육 전문강사가 초빙돼 ‘장애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과 장애 감수성 키우는 방법’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진행됐다.김영호 의장은 “이번 법정 의무 교육이 정직하고 건강한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기업 티피링크는 고성능 Wi-Fi 7 기반의 게이밍 전용 공유기 '아처 GE230'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아처 GE230은 Wi-Fi 7 기술을 지원하는 듀얼 밴드 공유기로, 5GHz 대역 최대 2882Mbps, 2.4GHz 대역 최대 688Mbps로 총 3.6 Gbps의 무선 속도를 제공한다. 최신 멀티 링크 동작과 4K-QAM 기술이 적용되어 온라인 게임, 클라우드 스트리밍, 대용량 다운로드 등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탁월한
인천광역시는 7월 10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미국 대표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는 인천과 미주 지역을 연결하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을 아시아의 주요 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양해각서에 따라 인천시와 델타항공은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및 글로벌 마케팅
서울경찰청은 “일상생활 속 교통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해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작은 이기심에서 비롯된 교통 무질서는 불편과 분노를 일으키고, 나아가 범죄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5대 반칙운전 외에도 이륜차 무질서 운행 근절을 추가 과제로 정하고, 도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교통 무질서 근절 TF팀’을 구성해 전문적이고 균형 잡힌 방안을 모색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교통경찰차와 순찰대를 활용해 두 달간(7~8월
함양군은 주거급여 수급자가구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와 지난 27일 ‘2023년 주거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수선유지급여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소득인정액과 주택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제도다.협약에 따라 함양군은 사업비 3억9,903만원을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공사 발주, 감독 등 주택의 수선유지에 필요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참여형 예술축제 나라사랑 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SIKAF추진위원회와 비오앰은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 후원으로 12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사랑 어린이·청소년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예술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민참여형 문화행사로,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하는 현장 사생대회,
제주지역 중장년층의 가족 형태와 경제·건강 상황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2인 가구 증가와 함께 자녀와 함께 사는 비중은 줄어드는 등 ‘작은 가족화’ 경향이 뚜렷했다.호남지방통계청이 10일 발표한 ‘통계로 본 호남·제주지역 중장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제주지역 중장년 인구는 26만9000명으로 2020년 대비 3.9% 증가했다. 중장년 가구도 같은 기간 15만1000가구에서 15만7000가구로 4.3% 늘었다.가구원 수를 기준으로 보면, 1인 가구 비율은 25.9%에서 27.8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항공고등학교와 시민행동 놀탄이 10일 ‘놀탄벨트 구축 및 청소년 기후활동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항공고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항공고등학교의 유형진 교장, 주양찬 교감, 김한수 교무부장을 비롯해 재학생들과 시민행동 놀탄의 홍석우 상임대표, 주미화 공동대표, 김지영 운영위원장, 이정은 놀탄벨트 TF단장, 문진아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거버넌스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청소년 기후활동
장수초등학교는 7월 9일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활동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슬로건에 맞추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데 공감을 하고 인식을 모았다.학생들 대표로 6학년이 앞장서고,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으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함을 알고 인구문제 해결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이현희 교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의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슈퍼셀이 '클래시 로얄' '클래시 오브 클랜' 등 그간 주요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실험적인 요소들을 대거 도입키로 하는 등 전환점 마련을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슈퍼셀은 최근 '클래시 오브 클랜'의 새 시즌에 맞춰 테마 스킨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나섰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경관 챔피언 ▲박사 워든 ▲발명가 미니언 ▲레니게이드 퀸 ▲레니게이드 킹 등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즌 테마에 맞춘 사이버 홀로그램 슈퍼 장식품도 함께 투입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회사는 또 약 5주간 업그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관련 내용을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중국의 스마트폰 5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8% 감소한 2370만대에 그치며 올해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을 포함한 해외 브랜드 출하량은 9.7% 줄어들었으며,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전한 자료에 의하면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는 24.2% 급감했다. 이에 따라 2~4월 상승세를 보이던 출하량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중국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도 부진했다.
무주군관광협의회와 용인시관광협의회간 지역상생 관광자원 교류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무주덕유산리조트 티롤호텔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무주군관광협의회와 용인시관광협의회 양측 이사와 용인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자원을 교류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키
최근 복귀를 원하는 의대생들을 중심으로 ‘학사 유연화’요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의대 학장들이 교육기간의 압축이나 학사 유연화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 학장 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의대 학사 정상화를 위한 주요 원칙들을 설정해 이날 오전 회원들에 공지했다.의대협회는 “복귀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제조건 없이 학교에 복귀 의사를 명확히 밝히고 학교와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이미 복귀한 동료 학생들의 학습권을 존중하고 학내 공동체 질서를 침해
전북자치도 무주군의 관광중심지, 설천면의 재래시장이 설천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현대식 건물로 새롭게 태어났다.
설천면소재지 삼도봉장터가 12일 준공식을 갖고 무주읍 전통시장과 함께 쾌적한 시설에서 관광객들과 주민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것, 개회식과 함께 진행된 제3회 도시재생 한마당 축제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전북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울산의 '반구천의 암각화'가 마침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회의에서 한국의 두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 암각화는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하여 보여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제주도내 양돈장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지난해 오염 논란으로 전량 수거.폐기된 것으로 발표된 제주시의 무상공급 백신이 다시 사용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구좌읍 소재 A양돈장에서 정기 검사를 한 결과 돼지 3마리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진행한 1차 표본 검사에서는 1마리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확인됐는데, 표본을 늘려 2차 검사를 한 결과 총 3마리에서 돼지 열병 항체가 검출됐다.돼지열병은 보통 병원성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