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8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제3기 무장애도시 기본계획 수립·무장애환경 조성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6월에 착수한 이번 연구용역은 ㈜런런컨설팅에서 맡았으며 지난 10월 중간보고회 개최 전까지 무장애도시 관련 전문가 의견청취, 설문조사, 자료조사 등을 실시하고 수정·보완을 거쳐 이날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이날 보고회는 무장애도시추진위원, 노인·장애인·여성·아동, 건축, 사회복지 등 관련분야 전문가, 용역사 및 관련 담당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업체의 용역 결과 발표와 참석자
올해 경남 도정에 대해 도민 66.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남도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도내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27명을 대상으로 2024년 도정 성과, 2025년 도정 전망을 조사한 결과, 도민 66.8%는 도정 운영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해 최
지난 5월 사천 임시청사에서 개청한 우주항공청 신청사 입지가 3곳으로 압축됐다.18일 경남도와 사천시 등에 따르면 우주항공청은 전날 서울에서 비공개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신청사 후보지를 6곳에서 3곳으로 추렸다.3곳 모두 사천시에 속한 지역으로 입지선정위원회는 부동산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후보지를 공개하지 않았다.우주항공청은 사천시가 추천한 용현택지개발지구, 선인공공주택지구, 우주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 현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부지, 국립경상대 사이언스파크, 축동물류단지 등을 중심
김해시가 최근 국내 정치적 불안감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민생 안정대책 추진보고회 개최를 밝혔다.시가 16일부터 17일에 이어 잇따라 내놓은 민생안정대책 추진은 지난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국내 정치적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대책추진으로 풀이되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최근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는 소비심리를 긴급예비비 투입으로 민생안정대책을 추진하겠다는 의미 부여다.특히 16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실국소장, 출자·출연기관장이 참석한 민생안정대책 보고회는 시당국이 불안정한 정국 속에
경남도의회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부산·경남 행정통합 이슈에 적극 대응한다.경남도의회는 13일 제419회 정례회 6차 본회의를 열어 우기수 의원 등 12명이 발의한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원안 의결했다.특위는 새해 1월 임시회 때 위원 선임을 마치고, 2월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도의원 15명 내외가 참여해 특위 구성일로부터 1년간 부산경남 행정통합 관련 제반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 의견을 듣는다.또 행정통합 최적안이 나올 수 있도록 18개 시군, 기관·단체와 연계하고 다른 광역단체 행정통합 사례를 비
통영시는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목욕탕 노후굴뚝을 대상으로 철거비용을 지원하는 노후굴뚝 정비사업을 실시한다.목욕탕 굴뚝은 1980년대 환경보전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됐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사용 연료가 목재․유류에서 가스․전기로 바뀌면서 대부분 사용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다.시 관내 목욕탕 굴뚝은 대부분 30년 이상 된 시설물로 노후화가 가속되고 현재 대부분 사용하고 있지 않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철거 시 소유자의 비용부담이 커 선뜻 나서지 못하는 실정이다.이에 시는 건축물관리법
Sh수협은행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도입 등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모범적인 기업과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지난 2018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취득한 수협은행은 올해 심사에 재응모해 강화된 평가기준을 모두 충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특례를 연장해야 한다는 축산인 요구가 무산되고 말았다. 한국전력공사는 최근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특례를 연장할 수 없다는 ‘연장불가’를 한국축산물처리협회에 알려왔다. 이에 따라 도축장은 내년부터 당장 20% 전기요금 할인을 받을 수 없게 됐다. 20%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특례는 지난 2014년 영연방 FTA 체결
한전KDN이 지난 19일 서울 플렌티 컨벤션에서 개최된 ‘제1회 소프트웨어기업 ESG경영 대상’에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소프트웨어기업 ESG경영 대상은 KOSA 주관으로 11월 진행된 ‘소프트웨어기업 ESG경영 진단’ 결과를 토대로 선정되는 것으로 AI·SW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독려하고 ESG경영 우수 사례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공제조합 등이 후원한다.한전KDN은 △일반분야-조직 내 ESG에 대한 정책과 재정
공동 물류체계 도입 850억원 물류 비용 절감물류 디지털화 반입물량 예측 수급조절 가능신재생에너지 27% 사용 친환경 도매시장 구현 가락시장 채소 2동의 시설현대화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이 베일을 벗었다. 채소 2동은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의 핵심으로 거래금액 1조882억원, 가락시장 청과 거래 전체 물량의 37%를 소화하는 중요한 시장으로 꼽힌다. 채소 2동의 시설현대화는 2017년 첫 삽을 뜨기 시작해 채소 2동에만 총 1305억원이 투입됐다. 여기에는 서울청과, 농협가락공판장, 중앙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해양환경공단이 겨울철 난방 취약 계층 대상 연탄 나눔을 실천했다.해양환경공단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탄 3000장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공단은 연탄 가격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난방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으며 전달식에는 강용석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이 참석했다.강용석 이사장은 "이번에 전달된 연탄이 급격히 추워진 겨울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 S24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후 삼성전자는 갤럭시 AI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2억 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서 AI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내년에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모바일 AI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고도화된 AI 개인화 경험최근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특히 주목받는 기능 중 하나인 '나우바’는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된 후 “국민과 함께한 여정 멈추지 않을 것”이며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국민들에게 담화를 발표하고 "지난 2년 반 동안 자유 민주주의와 국가 경제를 위해 온 힘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 어려움 속에서도 정책적 성과와 국민과의 약속을 강조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여정은 결코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이 나라의 자유 민주주의와 법치가 무너진 상황에서 정
세계 최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의 영토 확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테더는 AI 플랫폼을 내년초 선보이겠다고 예고한데 이어 이번에는 유튜브 대안 플랫폼을 표방하는 럼블에 7억7500만달러 규모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 보도했다.금리 상승 속에 테더는 USDT 준비금으로 보유한 자산 관련 수익이 급증했다. 2024년 3분기에만 25억달러 순이익을 거뒀다.이를 기반으로 테더는 AI, 비트코인 채굴, 탈중앙화 메세징과 같은 신규 분야로 사업 확장에
경기북부 지자체 10곳 중 5곳의 올해 청렴도 등급이 작년보다 1~2단계 상승했다. 21일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파주, 양주, 구리, 포천, 연천 등 5곳은 종합 청렴도 2등급으로 평가받았다. 고양, 의정부, 동두천, 가평 등 4곳은 3등급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