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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국내 전기차 누적판매 50만대 넘어서…출고 14년 만

]화이트페이퍼=이승섭 기자] 현대차·기아의 국내 전기차 누적 판매가 50만대를 넘어섰다.

현대차가 2011년 7월 국내 첫 양산형 전기차 '블루온'을 출고한 후 14년 만이다.

이는 E-GMP 기반의 전용 전기차가 핵심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6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국내 전기차 누적 판매 대수는 지난 3월까지 50만2036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판매 대수는 현대차 29만1608대, 기아 21만428대다.

현대차·기아의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2021년 전기차 전용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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