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가 임기 내 '100조+α' 투자유치 약속을 조기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먼저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엑셀리스는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밝혔다.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는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몰리브덴은 첨단 반도체 신소재다.이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미숙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등학교 인근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29일 오후 5시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2시간 여 만인 오후 7시 39분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모두 불에타는 등 재산 피해를 냈다.신고를 접한 안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경기 안산시 단원구는 단원구 대부남동에 위치한 ‘한사위2지구’를 내년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지적 재조사 사업은 지적도면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불일치한 지역을 지적 재조사 지구로 지정하고, 지적 재조사 측량을 거쳐 경계를 확정한 뒤 지적공부를 새롭게 작성하는 국책사업이다.한사위2지구는 올해 사업지구였던 한사위1지구와 인접한 단원구 대부남동 1143번지 일원이다.단원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적 재조사 측량비를 포함한 국고보조금 4100여만 원을 전액 확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28일 보스턴에서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 수석 부문장,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CSR상무와 만나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에는 당초 4조500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었으나 신세계프라퍼티는 단계적 개발을 통해 사업비를 9조5000억 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5조 원 가량 투자 금액이 확대된 것이다.김동연 지사는 "국제테마파크는 화성과 경기도민이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던 프로젝트"
경기도의회는 28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사 연구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경기도의회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도민과 함께해온 의정활동의 역사를 기록·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에는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정윤경 부의장,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박철하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편찬위원,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연구자·토론자·집필진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주제 발표에서는 라휘문 성결대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 의
국회예산정책처는 ‘소상공인의 날’을 앞두고, 4일 ‘소상공인 지원 재정사업 평가’ 보고서를 발간하며 소상공인 정책의 방향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 고금리·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위기를 진단하고, 정부 재정지원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2026년도 정부 예산안 기준 소상공인 관련 재정사업 예산은 5조 8,037억 원으로, 전년도 추경 대비 51.5% 감소한 수치다. 이는 단기적인 생존 지원 중심에서
CJ그룹이 라이프스타일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협력해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 8기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CJ그룹은 4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한 ‘오벤터스 8기 데모데이’가 지난 10월 29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오벤터스 8기 참가 스타트업 9곳을 비롯해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CJ 계열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데모데이에서는 각 스타트업이 혁신 기술과 사업모델을 중심으로 식품·바이오, 로지스틱스
충남교육청은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4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유치원, 초중고, 특수, 각종학교 교장 700여 명을 대상으로‘2025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교장 장애인식개선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하여 학교 관리자가 중심이 되어 장애공감문화를 조성하고 포용적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수의 첫 시간은 공립특수학교 출신 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대구가톨릭대학교 ‘맑은소리 하모니카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주관 ‘제33회 물류의 날’을 맞아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제33회 물류의 날을 맞아 11월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최초 ‘소상공인 천원택배’시행과‘생활물류쉼터’운영 등 물류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한국물류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인천시는 국토교통부‘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2022년, 2023년 2년 연속 선정되어, (
울산도시공사는 롯데울산개발㈜이 추진 중이던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과 관련해, 양 기관이 체결한 사업협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롯데울산개발㈜은 올해 9월, 경제·개발환경 변화로 인한 사업성 악화를 이유로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사업협약 합의해지와 부지 매수를 울산도시공사에 요청해 왔다.이 사업은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1602 일원 7만 5,304㎡ 부지에 연면적 16만 7,360㎡,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복합환승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2,820억 원 규모다.롯데는 지난 2015년 제3자 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 소하동 아파트 화재, 공사장을 가로질러 등교하는 아이들, 소음과 분진에 고통받는 주민들, 초등학생 유괴 시도...도시 곳곳의 위험요소는 커지고 있는데 광명시민들의 안전은 얼마나 보장되고 있을까.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이 주최한 ‘안전한 광명시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3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렸다. 안 의원의 ‘광명맞춤 정책토론 2탄’인 이번 토론회는 시민 생활 전반의 안전문제를 종합적으로 들여다보고, 광명맞춤 안전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안 의원은 개회사에서 “광명시는 대
울산항의 폐쇄회로 카메라 청소는 앞으로 드론이 맡게 된다.울산항만공사는 최근 드론을 활용한 폐쇄회로 카메라 청소 시범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오는 12월 울산항 내 폐쇄회로 카메라 정기 청소부터 드론을 본격적으로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드론 도입은 울산항의 폐쇄회로 카메라가 비료ㆍ석탄 등 분진 화물에 자주 노출되어 렌즈 오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기존의 고소작업 방식이 작업자의 추락사고 위험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던 데 따른 것이다.울산항만공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드론을 활용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취소된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을 부산에 기반을 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수했다.29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자리한 19개 필지 2만8000㎡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병원 건물을 법원 경매를 통해 20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병원으로 할지,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할지는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다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미용수술은 재단의 설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가 누적 기부금 1000억 원을 돌파했다.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한 카카오같이가치에는 지금까지 580만 명의 기부자가 7천만 건의 기부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1명이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나눔에 참여한 셈이다. 지난 3월 경남과 경북,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가장 많은 기부금인 111억원이 모였고, 2020년 코로나19 극복에 53.9억원,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에 47.8억원이 모였다. 2007년 첫선을 보인 카카오같이가치는 참여기부, 같이기부, 매달
한화가 미국 AI자율운항 솔루션 기업과 손잡고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한화는 미국 해벅AI와 해양무인체계의 자율운항 및 원격 운용 기술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앞두고, 기술력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폴 르윈 해벅AI CEO 및 연구진들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방문해 한화의 함정건조 및 해양시스템 역량을 확인했다. 이어 하와이 앞 바다에 대기 중인 해벅AI의 무인수상정을 한국 거제에서 원격 통제하는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한화는 해벅AI와의 만남이 미국
그룹 아홉이 컴백을 준비하며 느꼈던 성장통에 관해 이야기했다.11월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아홉의 미니 2집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현장에는 멤버 제이엘, 서정우, 다이스케, 차웅기, 스티븐, 박주원, 박한, 장슈아이보가 자리해 컴
영천시가 지난 2일 2025 영천愛 와인&다인 행사가 3차 행사를 끝으로 올해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와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인연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12일부터 11월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열렸다. 가을밤 낭만적인 와이너리에서 열린 3차 행사에서는 와인 만들기 체험, 커플 매칭 토크, 팀별 미션 게임 등 참자가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7쌍 커플이 탄생했으며, 1차 5쌍과 2차 6쌍을 포함해 총 18쌍의
포항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재산등록신고 교육과 공직윤리제도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산등록 신고대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재산등록 제도의 취지와 신고 절차를 안내하고, 신고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교육을 강화해 성실한 신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재산등록뿐 아니라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반부패 법령과 공직윤리 제도 전반에 대한 청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포항시 공직자 재산등록 의무자는 시장, 시의원, 4급 이상 공무원, 감사·회계·조세부과징수·건축·토목·환경·식품위생
박중훈이 과거 자신의 영광부터 논란까지 회고한 책 '후회하지마'를 출간했다.11월 4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박중훈 에세이 '후회하지마' 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현장에는 배우이자 '후회하지마'의 저자인 박중훈이 자리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