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관내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28일 톱밥 288백을 기탁했다.기탁식에는 강병천 축산과장, 김용욱 합천축협장, 김종배 한우지부장 및 한우농가가 참석했다.이번 기탁은 침수 피해로 축사 바닥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조속한 일상 회복을 바라는 뜻을 담았다.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협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피해농가 지원에
포스코이앤씨는 29일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경남 김해시 신문동 신문1지구 도시개발구역 A17-1블록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93㎡ 총 695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52세대 ▲84㎡B 139세대 ▲84㎡C 74세대 ▲93㎡ 30세대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청약 일정은 9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7일에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8일~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식품 가공사업 담당자의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관능검사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식품의 맛, 냄새, 색상, 조직감 등 관능 특성을 평가해 품질관리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진행된다.첫날에는 ▲관능검사의 필요성과 식품 품질 특성 ▲관능검사 기법 및 패널 훈련법 ▲관능검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에 대해 학습하고, 이어 차이식별검사, 패널 선정, 감미료 훈련 등 실습으로 이론에서 배운
진주시는 진양호의 숲과 호수가 지닌 치유 에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의 우약정 산책길을 ‘맨발걷기’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300m에 달하는 걷기 좋은 ‘진양호 맨발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이번 맨발길 조성은 진양호 내 우약정 주변을 순환하는 약 300m 구간의 우약정 산책로에 대해 맨발걷기의 전국적인 유행에 발맞춰 재정비의 필요성과 시민요구가 증가한데다 진양호가 지닌 숲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진양호 맨발길’은 지난해에 조성된 우약정에서 하모놀이 숲까지 이어지는 돌담길의 단풍나무와 수국, 맥
통영는 오는 9월 20일 용호도 호두마을 물양장 일대에서 개최하는「음악을 만난 섬 - 용호도」 음악회가 티켓 예매 개시 62초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이번 음악회는 통영시와 통영국제음악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통영의 문화예술 자원과 용호도 고양이섬의 독창적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통영 용호도 고양이섬 K-관광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주 무대에는 국내 최정상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공연이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약 80분간 펼쳐질 예정이며, 입도한 관람객 약 1,000명과 함께
통영시는 예비특보 발령 및 적조 생물 성장에 적당한 환경과 남풍으로 인한 적조 생물의 급격한 밀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적조 확산에 따른 어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7일 적조 방제용 황토 살포기 시운전을 실시하고, 적조 발생 우려 해역에 장비를 현장 배치했다.이날 시범운영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신철기 통영시의회부의장 외 의원 3명,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등 참석해 적조방제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및 황토살포기 시운전을 관람했다.이번 시운전은 적조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최근 국내외에서 마약 범죄가 확산되면서 판매·유통 행위에 대한 법 집행이 더욱 엄격해지고 있다.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마약류를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소지·보관·운반한 경우에는 최고 무기징역까지 선고될 수 있으며, 단순 투약보다 훨씬 무거운 법적 책임이 따른다. 실제로 판매 행위는 사회 전체에 마약을 확산시키는 근원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형사처벌 수위가 높게 책정된다.마약 판매 범죄 성립 요건은 판매 목적성을 입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예컨대 마약류를 다량으로 소지하거나, 소분을 위한 도구를 함께 보관한 경우, 대
미국을 방문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일 오후3시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국 철강업체에 부과한 50%의 고관세를 철회하라"며 시위를 벌였다. 이 시장은 한국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미국 정부와 시민사회에 직접 설명하며, 동맹국 간 신뢰에 기반한 공정한 무역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이날 이 시장은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 회장을 만나 지역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과 경제·문화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백악관 앞에서 한국 철강산업의 어려움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시위에는 김신 포항시 투자기획지원 과장을 비롯 버
거제시는 오는 9월 6일 능포수변공원에서 「2025 거제청년축제 워터붐붐」 행사를 개최한다.‘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청년축제는 ‘열정의 물결, 거제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청년주간추진기획단이 주관한다.이번 축제는 ‘거제시청년축제추진기획단’을 발족하여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행사를 기획했으며, 청년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반영한
홍천군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2025 홍천 FCI 국제 도그쇼 & 홍천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애견연맹이 주최하고 홍천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 다양한 견종이 출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와 심사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홍천군민과 관내 초등학생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질리티 체험과 독 피트니스, 응급처치 교육을 비롯해
고령화 사회 진입,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현대 사회에서, 가정관리사는 필수적인 가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관리사 자격증은 청소, 정리수납, 세탁, 식사 준비 등 다양한 가사 업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자격이다.이 자격증은 단순한 가사 노동자와 차별화되는 전문성을 보여준다.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 또한, 가사근로자법 개정으로 인해 가정관리사
의령소방서는 1일 오전 서장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의령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 신규 직원 2명을 환영하기 위해 열렸다.직원들은 재난 대응 최일선인 119안전센터와 119구조대에 배치됐다.조국일 신규 직원은 “구조대에서 기술을 익히고 화재 분야까지 업무를 넓혀 전문성을 키우고 싶다”며 “특히 인명구조사 자격증과 화재감식기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오윤진 신규 직원은 “선배들의 조언과 가르침을 바탕으로 빠르게 적응하겠다”며 “인명구조뿐만 아니
경상남도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 경남관광재단, 시군, 용역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 투어랩 운영 실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권 로컬 투어랩로컬여행 생태계 혁신을 위해 관광사업 추진 경험이 적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적・조직적 역량은 미흡하나,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한 관광콘텐츠 잠재력이 높은 시군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관광 거점으로 육성* 1권역 * 2권역남부권 광역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원이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GIDC 상인들과 26일 현장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안산선 공사에 수반되는 환기구가 GIDC 정면 입구에 있어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 이날 회의에는 넥스트레인, 광명시 관계자, 포스코건설과 GIDC 관리단 대표들이 참석했다. GIDC 관리단은 "광명역 일대는 상가 과잉공급으로 공실이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가림막을 상권이 죽고 있다"고
그래픽카드는 PC 시장에서 언제나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게이머들에게는 성능과 즐거움을 좌우하는 부품이고, PC 업계에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 모델이 가성비 좋다는 입소문만 나도, 그 파급력은 단순히 그래픽카드에 그치지 않고 CPU, 메모리, 저장장치, 심지어는 완제품 PC까지 번져 나갑니다. 그래서 엔비디아와 AMD가 새로운 그래픽카드를 내놓을 때마다 시장이 들썩이는 거죠.하지만 기대가 크면 아쉬움도 큰 법일까요. 엔비디아 지포스 RT
현대 사회는 급격히 변화하는 생활환경 속에서 만성질환 증가와 건강격차 심화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이에 전국적으로 주민 생활권 가까이에서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도시보건지소 효율화 모형,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사업을 추진했다. 2013년 동지역 9개소 대상 시범사업을 기점으로 2014년 정규사업으로 전환, 현재 전국 122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서귀포시 역시 비만율 1위라는 지역적 특성과 전국 평균 대비 낮은 건강지표를 개선할 필요성에 따라 2023년 혁신도시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하였다. 2024년 개소한 서귀포
충북 제천소방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전동오토바이 등 개인형 이동장치 배터리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생활 속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국내 PM 보급량은 약 13만 대로 추정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25건의 화재가 보고되고 있어 안전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지역신문·SNS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 △노후 아파트 소방안전 점검과 연계한 교육 △공동주택 내 안전 구획 충전구역 확보 권고 등을 중점 추진한다.김영제 소방장은 “리튬이온 배터리는 편리하지
충북 충주소방서는 공간 활용성과 경제성 등의 장점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필로티 구조 건축물이 화재에 매우 취약한 구조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필로티 구조는 건물 1층을 기둥만으로 구성해 시공이 간편하고 경제적이며, 그 공간을 주차장이나 공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효율성이 뛰어난 것이 큰 장점이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등 도심 속 다양한 건축물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하지만 화재에 매우 취약한 구조라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의 신규 입사자들이 주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한국해비타트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지난달 29일 양 사의 신입사원 16명은 충남 천안 해비타트스쿨 ‘희망의 집짓기’ 현장에서 철근콘크리트 골조에 결합할 목조 벽체를 직접 제작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월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한국해비타트 간 체결된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는 매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필요한 시멘트와 드라이몰탈을 전량 지원해왔으며 현장 봉사에도 지속적으로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