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박혁권 배우 "밥줄 끊겨도 이재명 후보 지지"

7개월전
배우 박혁권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했다.

22일 오전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의 유세 현장에서 박혁권은 단상에 올라 자신을 “구좌읍 송당리 주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12·3 비상계엄을 언급하며 “우리 친구이고 후배인 군인들이 우리에게 총을 겨눴다.

처음에는 무슨 일이지 하면서 믿기지 않았고 나중에는 영상을 볼 때마다 슬퍼져 울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원래는 3년 전에도 이 후보를 지지했고 그러면서 욕도 많이 먹었다”며 “그래서 다음 대선 때는 제가 은퇴 빨리하고 확실하게 지지 운동도...
제주관악이 태동하기 이전인 일제강점기에도 제주에서 보통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관악대 활동이 있었다. 당시 관악대는 대부분 신호나팔과 드럼을 사용하는 고적대와 비슷한 형태를 취했다고 한다.애월보통학교 관악대는 1937년 전후 신호나팔 1~2개와 북으로 간단한 활동을 하다 1942년 12인조 악대로 출범, 1944년까지 활동한 기록이 남아있다.실질적인 제주관악인 1세대가 등장한 것은 제주초급중학교 관악대가 창설한 1947년 3월부터다.제주초급중학교 관악대는 9인조로 창설된 이후 1949년부터 30인 조로 확대됐다. 이후 제주
15일 애월읍 구엄리 해안가를 찾은 관광객들이 산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수도권에 위치한 공공기관과 소속기관 300여 곳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은 그동안 추진 일정이 계속 미뤄지면서 지역에는 그야말로 ‘희망 고문’과 다름 없었다.당초 지난해 말 끝내기로 한 일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2차 공공기관 이전은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 정부까지 질질 끌어왔다.지방 소멸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시급한 국가적 과제지만, 이전 시기와 방법조차 결정하지 못했다.2차 공공기관 이전이 10년 이상 미뤄지면서 1차 이전과 2차 이전 사이의 간극도 너무 벌어져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도서관 내 어린이도서관에서 그림책과 악기 연주가 결합된 공연 ‘그림책의 감정, 음악으로 만나다’를 선보인다.‘그림책의 감정, 음악으로 만나다’는 그림책을 낭독하며 등장인물의 감정과 장면에 어울리는 음악을 현장에서 직접 연주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높은 몰입감을 높이는 공연이다.이날 그림책 ‘따끈따끈 붕어빵 대결’을 활용해 취향의 차이와 이해의 과정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한편 애월도서관에서는 이에 앞서 21일 오후 2시 다목적실에서 그림책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핫빛 장애인오케스트라’ 단원 11명을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제주도교육청은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관련 경력 1년을 충족한 사람 중 서류전형, 면접, 실기시험을 거쳐 단원을 선발했다.합격자 전공별로는 악기 7명, 목관악기 2명, 타악기 1명, 건반악기 1명이다.최종 합격자는 임용후보자 등록 후 내년 1월 임용된다.
제주지역 신혼부부 수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감소는 주거비 부담과 경제적 어려움, 일·가정 양립의 한계 등 복합적 요인이 맞물린 결과로, 심각한 저출생으로 이어지고 있어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제주에 거주하는 혼인 5년 이내 신혼부부는 1만3122쌍으로 전년보다 709쌍 감소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제주 신혼부부 중 초혼은 9410쌍, 재혼은 3531
10시간전
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10시간전
한국임업진흥원은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의 효율성과 정확성 향상을 위해 헬기 라이다 예찰조사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라이다 예찰조사’는 헬기
11시간전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8일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경기도아동일시보호소를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방문은 연말을 앞두고 소외될 수 있는 아동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보호소에 기부 물품 등을 전달하고, 현장의 운영 여건과 아동 보호·돌봄 실태를 살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위원들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며, 아동복지 향상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11시간전
구미시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시정발전 유공 민간인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표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복지 증진, 자원봉사, 문화·체육, 농업·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과 단체 143명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미시는 매년 상·하반기 시정발전 유공 민간인 표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격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동체 의식을 더욱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
11시간전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이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라는 구조적 변화를 배경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의료 인력 부족, 의료비 상승,
주 1회 발송되는 '디지털포스트 뉴스레터'를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이번 달 월트디즈니가 오픈AI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자사 지식재산권을 활용하는 라이선스 계약까지 함께 체결했다는 소식은 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남겼습니다.디즈니와 오픈AI는 3년간 지속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디즈니가 오픈AI에 약 10억 달러를 지분 투자하기로 했고, 추가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주식매수권도 확보했죠. 중요한 건 이와
18일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철근이 무너져 노동자 7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작업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
정부가 청년 구직자와 중장년 이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교육·훈련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내년부터 약 24만 명이 AI 교육을 받게 되며, 향후 5년간 누적 100만 명 이상이 AI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고용노동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동시장 AI 인재 양성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노동시장 진입기·재직기·전환기 등 개인의 경력 단계에 맞춰 수준별 AI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를 위해 노동부는
13시간전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교육위원회가 고교학점제 학점 이수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교육과정 개정 행정예고안을 마련했다. 초등 저학년 통합교과 개편과
16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 최초 치매전문병동이 오는 23일, 춘천에 준공된다. 춘천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치매전문병동 준공식을 개최한다. 위치는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주차장 부지 일부다.이 병동은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원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 5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3층, 32병상, 전체 면적 1,285㎡규모로 건립됐다.치매전문병동은 치매 환자 전용 병동으로 치매환자의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군위 한밤마을 돌담길
13일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한밤마을’의 고색창연하고 아름다운 돌담길이 마을 전체를 감싸며 4km 정도 이어지고 있다.미로 같은 돌담길 돌은 지름이 10㎝ 정도 되는 주먹 돌부터 80㎝ 정도 호박돌까지 매우 다양하다.‘내륙의 제주도’라 불리는 한방마을은 부림 홍 씨 집성촌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환경뉴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중앙 히말라야의 극심한 홍수를 심화시키는 온실가스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로 인해 이번 세기말까지 중앙 히말라야 지역의 극심한 홍수 규모가 최대 73%에서 84%까지 증가할 수 있다. 우리 지리학자들은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하여 네팔과 중국을 가로지르는 카르날리 강의 홍수 위험 증가를 시뮬레이션했다.카르날리 강은 네팔과 인도 지역 사회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수부, 근해어선 선복량 규제 폐지…대형선망·근해연승·근해채낚기 대상
해양수산부는 근해어선의 안전성과 선원 복지 공간 확보를 위해 현행 선복량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으로 수산업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12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선복량은 어선의 부피를 의미하는 총톤수로 길이와 폭 깊이를 곱해 산출되는 지표다.해양수산부는 1987년 어업허가에 관한 규칙 개정을 통해 자원 수준에 비해 과도한 어획을 제한하기 위해 모든 근해어선에 선복량 상한 제도를 적용해 왔다.이번 개정은 제도 시행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근해어업 일부 업종의 선복량 상한을 폐지한 조치다.개정 대상은 총허용어획량
Generic placeholder image
[PGC 2025] DN 프릭스 "끝까지 포기 않고 우승 도전하겠다"
DN 프릭스가 'PUBG 글로벌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날을 앞두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13일 온라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용진 신세계 회장, 美 밴스 부통령 '성탄 만찬'서 만났다…美와 AI 수출 협력 논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해 밴스 부통령과 직접 만났다. 신세계그룹은 밴스 부통령과의 만남 외에도 백악관에도 방문해 미국의 인공지능 수출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정 회장은 12일 미국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자컴퓨터, 비트코인 종말 가져올까? 전문가들도 티격태격
2028년, 비트코인은 양자컴퓨터라는 사형 선고를 받게 될까.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른바 '양자 위협론'을 두고 업계 거물들 간의 설전도 격화되는 모양새다.지난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더크립토베이직 등 외신 매체는 슈퍼컴퓨터보다 수억배 빠른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의 암호화를 무력화시키고 지갑을 갈취할 것이라는 공포 시나리오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논쟁의 불씨를 당긴 것은 찰스 에드워즈 카프리올 인베스트먼트 설립자다. 그는 "양자 위협을 농담 취급하는 바보들을 없애려면 거대한 하락
Generic placeholder image
[단독] 10년 표류 끝 첫 관문 통과⋯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가까스로’
3시간전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첫 단추가 우여곡절 끝에 시의회 문턱을 넘었다. 추진 논의가 시작된 지 10년 만이다. 다만 법인 설립을 위해서는 추가로 시의회 동의를 받아야 해 실제 출범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남아 있다. 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양주시의회는 전날 열린 제396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라이트잡’으로 596개 기업서 베이비부머 2377명 재취업
4시간전
베이비부머에게 적합한 시간제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의 ‘라이트잡’ 사업이 중장년의 노동시장 복귀를 도우며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새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타에게 선물받고 싶은 착한 어린이는 고래문화마을 오세요~
4시간전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장생포 옛마을에 ‘산타의 집’을 조성하고 12월 매주 일요일과 크리스마스 당일에 산타를 만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산타의 집은 산타클로스가 실제로 살고 있는 듯한 공간으로 꾸며 조성하고, 전문 재연연기자가 직접 산타클로스를 연기해 어린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산타의 집에 들어서면 크리스마스트리와 반짝이는 조명, 장식이 어우러져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커다란 곰인형과 가득 쌓인 선물상자, 벽난로 등을 배치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물씬 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옛 삼호교 대체 주민통행로 조속 마련을”
4시간전
집중호우로 상부 교각이 내려앉은 옛 삼호교를 대신할 주민 통행로를 조속히 확보해 달라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무너진 옛 삼호교를 대체할 주민통행로 확보를 위한 주민대책위원회’는 18일 옛 삼호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붕괴 이후 4개월이 지나도록 아무런 대책 없이 주민 안전이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옛 삼호교는 남구와 중구를 잇는 사실상 유일한 보행 통로였지만 붕괴 이후 별도의 대체 통행로가 마련되지 않아 주민들이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인 삼호교를 위험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출퇴근길은 물론 장날과 생활 이동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