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고속도로 관문 중 하나인 ‘건천IC’의 명칭을 ‘서경주IC’로 변경하는 안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주시의 도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교통체계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기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경북 영주시 소백산 일원과 영일둔치 행사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철쭉 개화의 절정기에 맞춰 자연과 문화를 아우르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 31일 오전 8시, 희방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수 지지층 결집에 힘을 실었다. 선거철 정치권 필수코스인 대구 중구 서문시장 방문을 통해서다. 박 전 대통령은 31일 오후 1시께 서문시장 동2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두 손을 모아 첫인사를 건넨 박 전 대통령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앞서 서문시장 일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대회’에서 대한민국 육상 대표팀이 한국육상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서민준·라마디 조엘진·이재성·이준혁으로 구성된 남자 4×100m 계주 대표팀은 결선에서 38초49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이자 한국신기록을 동시에 달성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문경소방서는 지난 28일 오후 2시, 문경시 유곡동에 위치한 가온전선 공장에서 대형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5년 무각본 실전형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존의 사전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되는 보여주기식 훈련에서 탈피해, 실제 재난 발생 상황에 가까운 임무 중심
영주문화관광재단이 31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영주시 영일둔치에서 열리는 소백산 철쭉제와 연계해 가족 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우리 소백-우리 가족 소소한 행복 백 가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스마일게이트RPG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로스트아크'의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여정'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 회사는 해당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6회차로 전시회를 운영하며, 회차 당 관람 시간은 약 90분이다. 이 회사는 이달 12일 오후 6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관람 티켓의 예매를 시작한다.이번 전시에서는 '빛으로 재탄생한 아크라시아'를 주제로 7년의 라이브 서비스 기간 동안 쌓아온 세계관과 서사를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다.전시 외에도
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4일 오후 2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연구 종사자 안전 역량 강화 및 연구실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안전관리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경상국립대학교 안전관리본부는 대학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및 연구실안전법의 이행을 관리하는 안전총괄부서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동물위생시험소는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방역과 축산물검사 등 축산농가의 최일선 현장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수의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 5개 지역에 걸쳐 27개 연구실을
에스코어가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 제정한 오픈소스 보안 국제 표준 ISO/IEC 18974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에스코어는 국내에서 5번째로 ISO/IEC 18974 인증을 획득하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관리체계와 역량을 글로벌 기준으로 공식 입증 받았다.ISO/IEC 18974는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공동 제정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의 오픈소스 관리 체계를 평가해 오픈소스 보안 관리 역량을 갖추고
올해로 광복 80주년을 맞았다. 서울 도봉구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보훈단체와 함께 특별한 동행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그 특별한 동행은 바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전적지 순례다.구는 매년 ‘도봉구 보훈단체 보조금 지원 계획’을 세우고 보훈단체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보조금 지원 사항으로는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국가보훈대상자 등 공훈선양 사업비 지원, 전적지 순례 행사 지원 등이 있다.올해 구는 이를 위해 총 2억3백여만 원을 편성했다. 이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가 96키 레이아웃이 적용된 'K562 교체축 3모드 계산기 기계식 키보드'의 출시 소식을 전했다.최근 87키 레이아웃부터 61키 레이아웃까지 콤팩트한 키보드 트렌드 속에서 숫자 키패드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풀배열 키보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앱코의 K562는 96키 레이아웃을 채택한 계산기 겸용 기계식 키보드로 숫자키 사용이 잦은 학업 및 오피스 환경에서
농협경제지주가 국산 매실 소비 확대와 재배 농가 지원을 위해 전국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상생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0일까지 계속된다.행사는 ㈜홈앤쇼핑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매실 주산지 지자체인 하동, 순천, 광양 및 순천농협의 후원금 등 총 1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할인 대상 품목은 일반 매실과 친환경 매실로, 각각 한 박스당 1,500원, 3,000원이 할인된다. 특히 오는 11일까지는 NH농협카드를 비롯한 국민,
산림청은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자생식물과 산림생물다양성 바로 알기 캠페인’을 개최한다.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생태계 내 자생식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행사 당일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는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자생식물이자 기후변화 취약종인 돈나무 묘목이 분양되며, 현장에서 식물의 특성과 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된다. 자생식물은 지역 생태계에 적응한 토종 식물로, 외래식물로 인한 생태계 교란을 방지하고 생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는 2025년 5월 29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인천광역시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및 실무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인천형 도시재생의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공동대표 연임, 정관 개정, 2025년 공동사업 계획 등 운영에 필요한 주요 의제를 의결했으며, 특히 도시재생 사후관리 지원방안과 센터 간 협업 구조의 정비 등 인천형 도시재생 정책의 실질적인 실행 기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새 정부의 첫 인선을 직접 발표하며 국정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발표된 이번 인선에는 국무총리 후보자 김민석 의원을 비롯해 국정원장 후보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강훈식 의원, 안보실장 위성락 전 주러시아 대사, 대통령 경호처장 황인권 전 육군 대장, 대통령실 대변인 강유정 의원 등이 포함됐다.대통령실은 이번 인사가 시급한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 국민 통합, 한반도 평화라는 국정철학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충직함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단행됐다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는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송도시장 플리마켓'에서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8개사의 플리마켓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화도 소창을 활용한 홈웨어 △냉압착 생들기름 △저칼로리 김 스낵 △지역특화 향기 제품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참가 기업인 제이앤제이플래닛 순자람 대표는 “유동 인구가 많아 제품에 대한 니즈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오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을 개최한다.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탐방지는 △강원권 대관령숲길과 △영남권 백두대간 낙동정맥 간월산 구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 권역별 3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13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접수는 6월2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은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이 2025년 한국전력 상반기 대졸 공채에서 가점 항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실무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격 시험으로 현재 KB국민은행, LG CNS, HD한국조선해양 등 400여 개 기업 채용 및 승진 평가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론 중심의 기존 자격증과 달리, 실질적인 코딩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4일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재정,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9시50분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경제대응 TF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 1차관, 산업통상자원부 교섭본부장을 포함해 국토부, 중소벤처기업부, 금
영종하늘도시 내 점포겸용주택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김광호 인천 중구의회 의원은 4일 열린 제326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도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김 의원은 현재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주택 용지에 적용되는 규제가 지나치게 제한적이라며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규제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주택은 건폐율 60%, 용적률 150%, 3층, 3가구 이
홍콩이 전문 투자자를 대상으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허용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4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는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질서 있고 투명하게 운영할 계획이다.홍콩 금융당국은 올해 초부터 투자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가상자산 상품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며, 스테이킹 서비스 승인과 가상자산 ETF 및 선물 상품 도입도 진행 중이다. 2025년 4월에는 해시키가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 허가를 받았다.홍콩은
농업, 국가 전략 산업 공약식량안보 국가책임 전환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 당선인이 취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6시께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확정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이후 국회의사당에서 취임 선서를 한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 통합과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정쟁과 혐오를 끝내고,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겠다”며 모든 국민을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경제 회복과 성장을
"온체인에서 중앙화거래소 수준 거래 경험을 제공하겠다." 블록체인 유동성 인프라 프로젝트 오덜리의 란이 공동창업자 겸 CEO가 탈중앙화금융 사용성 문제를 해결해 중앙화금융 수준 거래 환경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내걸었다.이를 위해 체인 추상화를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체인 추상화를 통해 사용자들은 거래에만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게 그의 설명이다.블록체인 업계에서 체인 추상화 기술은 사용자 경험을 단순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