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농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시는 이 사업을 통해 농촌 어르신이 보유한 농업 노하우와 솜씨를 결합해 어르신 소일거리를 창출하며 소득을 만들고 더 나아가 마을 공동체 문화 또한 조성하고 있다.올해 시범 마을로 선정된 소태면 가정마을에서는 농촌 어르신들과 젊은이들이 함께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사업화를 위해 미나리, 고구마, 국화를 재배하고 있다.특히 미나리 재배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연구 및 개발한 미나리 양액재배 기술을 도내 최초로
강화에서 허가도 없이 무허가로 온천수를 끌어다 사용한 불법 영업이 약 6년간이나 자행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강화군이 불법 영업을 눈감지 않았다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갯벌과 습지, 염생 식물인 칠면초 등의 자연환경을 살린 링크스 스타일 골프장이라는 점을 강조한 석모도 유니아일랜드CC 골프장은 지난 2019년 3월 옛 염전을 이용해 조성됐으며, “유니아일랜드CC 골프장 해수 온천욕”, “이런 곳이 있었네” 등 홍보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다.강화군 석모도 유니아일랜드CC 클럽하우
충남지역본부 예산지사는 5월 28일에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봉림저수지에서 충남지역본부 이민수 본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2025년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를 비롯한 예산군청,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소방서 및 지구대,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상황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수지 물넘이 및 사전 방류시설의 능력을 초과하는 홍수가 저수지로 유입되어 제방이 월류하고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훈련은 피해상황 전파
당진시는 5월 28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지역 농협 및 심농 농업회사법인과 함께 ‘당진쌀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심농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재강 대표이사, 합덕농협, 우강농협,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그리고 농협중앙회당진시지부장 및 관내 농협장, 농민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의 뜻을 모았다.특히, 심농은 2024년산 당진쌀 500t을 공급했으며,
안산시의회가 내달 2일 개회하는 제29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진호 박은경 현옥순 박은정 송바우나 의원이 발의한 총 6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이번 정례회에서 다룰 의원발의 조례안들은 인공지능 행정 도입과 노동복지, 교통안전, 환경보호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먼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으로 최진호 의원이 발의한‘안산시 인공지능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은 디지털 전환과 혁신행정을 위한 입법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례안에는 인공지능
강북구는 지난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강북구 모범 청소년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올바른 품성과 모범적인 행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그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표창은 선행, 성취·포상, 효행, 참여·봉사 등 4개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부문별로는 △가정·학교·사회에서 타인을 위한 선한 행동을 실천한 '선행' 부문 22명 △학업 또는 예체능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성취·포상' 부문 15명 △부모를 공경하고 예
한국은 2023년 공식적인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였다. 2023년 3월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이 259만4936명으로 전체 인구의 5.06%를 차지해 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규정하는 다문화사회 기준인 5%를 넘긴 것이다. 하지만 이주 배경을 가진 이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데 비해 한국 사회에 융화되어 살아가기엔 아직 많은 부분에서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해밀학교는 이러한 이주배경 학생들이 온전한 교육을 받고 사회 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돕는 대안학교로, 박지우 선생은 이곳에서 때로는 선생님
경기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31일 화성드림파크 메인 구장에서 열린 ‘2025화성특례시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전국에서 출전한 꿈나무 야구선수를 응원했다.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이 의회 대표로 참석했고 선수단과 관계자 2500여 명이 참석했다.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6월2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새싹 리그, 꿈나무 리그, 꿈나무리그, 유소년리그, 유소년리그, 주니어리그, 주니어리그 등으로 진행된다.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세계 야구를 제패하는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제주특별자치도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농창업 기획과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청년농업인 경영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창업 기획력 향상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경영 역량을 높이고 영농정착 의지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교육 내용은 현장에서 청년농업인의 수요가 가장 많았던 ‘기획서 작성 실습’을 중심으로, 농장의 장단점 분석부터 농상품 서비스 차별화 전략 수립, 사업 아이템 기획까지 이뤄질 예정이다.또한, 최신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탄력적 사고와 소비자 중심의 사업 기획 역량을 함양할
횡성군은 감염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본격적인 방역소독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가구 150세대를 대상으로 실내․외 방역소독을 실시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140가구에 이어 올해는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군은 방역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방역소독 전담 인력 2명을 신규 채용하고, 지역 내 5개 방역소독 전문업체와 협력해 가구별 맞춤형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방역은 총 세 차례로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선 본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 이후’까지 14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대선이 일반적인 선거가 아닌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인한 보궐선거기 때문이다.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는 ‘임기 만료에 의한 선거’와 ‘보궐선거 등’으로 분류된다. 임기 만료에 의한 선거는 대통령·국회의원 등의 임기가 정상적으로 만료되는 상황에서 치러지고, 이밖의 선거는 보궐선거 등에 해당한다.앞서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리면서, 21대 대선은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애플이 세계개발자회의에서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 TV용 비디오 게임 중심 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27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차세대 iOS 17과 함께 기존 게임센터를 대체할 새로운 게임 앱을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새로운 게임 앱은 앱 스토어 게임을 실행하고, 편집 콘텐츠를 제공하며, 아이폰용 엑스박스 앱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새로운 앱의 맥 버전을 사용하면 앱 스토어 외부에서 다운로드한 게임도 이용할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LG전자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AI안전연구소와 글로벌 AI 규제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AI안전연구소는 국가 차원의 AI 안전 연구 핵심 기관으로 주요국 정부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AI 위험 평가 및 대응 전략 수립, 글로벌 AI 규범 분석을 통한 안전 가이드라인 개발, 미래 AI 기술 보호 메커니즘 연구를 수행한다.LG전자는 이번 협약으로 AI안전연구소의 전문 자문을 받아 제품과 서비스 AI 기술의 안전성 확보 속도를 높인다. AI안전연구소와 협업해 세계 주요국 A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최한 제28회 제주청소년연극제 및 제29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제주예선대회가 지난 달 26일 세이레아트센터에서 개막, 6월 2일까지 성황리 마무리됐다.이번 연극제에는 신성여자고등학교, 제주대학교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한림고등학교, 제주중앙고등학교, 대기고등학교, 남녕고등학교, 제주여자고등학교, 제주고등학교 등 8개 학교 팀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공연은 5월 26일 신성여고 , 27일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 28일 한림고등학교
김천시 자원순환과 직원 10명은 지난 27일 대항면 대룡리 소재의 포도 농가를 방문해 포도 순 따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의 고령화와 지역의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됐으며, 직원들은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애로사항 등을 농가로부터 직접 들으며 경험하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강성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일손 돕기로 농가에 작은 보탬이나마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를 비롯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