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무용계 발전과 K-무용의 세계화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3월 7일, 무용 예술의 체계적 진흥을 위한 ‘무용진흥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무용 장르의 체계적 지원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법적 제도화 시도다.배 의원은 “파리발레단의 박세은,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김기민 등 한국 무용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를 뒷받침할 법적 지원 체계가 미흡하다”며, “이번 법안이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