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가 네트워크 연결 없이 데스크 환경에서 최대 2,000억개 매개변수의 LLM을 지원하는 AI 시스템 '델 프로 맥스 위드 GB10'을 출시한다.최근 생성형 AI의 패러다임이 인간의 개입 없이 여러 AI가 협력하고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에이전틱 AI'로 전환되고 있다. AI 성능 향상을 위한 매개변수 증가와 멀티모달 AI 모델 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AI 워크로드를 안전하고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글로벌 사진문화 플랫폼 ‘House of Photography’를 16일 서울 이태원에 공식 오픈하고 사진 문화의 장을 확대한다.‘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는 후지필름이 사진 문화의 성장을 지원하고 모든 이에게 사진에 대한 영감을 주고자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후지필름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2030 세대의 트렌드 선도력에 주목해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의 새로운 거점을 열게 됐다. 런던, 시드니,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KT가 무단 소액결제 및 해킹 사태에서 정부 조사를 방해한 데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지난 2일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전날인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장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KT가 서버 폐기 시점을 지난 8월 1일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 같은 달 13일까지 폐기 작업을 진행하는 등 허위로 답변을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폐기 서버 백업 로그가 있었지만 지난달 18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6,4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982억 원으로 76.7%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보고서에 따르면 4공장의 성공적 가동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공장 모두가 풀가동 상태에 진입했다. 이에 별도 기준 매출액은 1조2,726억 원, 영업이익 5,967억 원, 영업이익률(OP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이용자들의 잇따른 불만을 야기한 카카오톡 업데이트에 카카오 측이 기술적 ‘롤백’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은 전날인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용자 불편을 언급한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의 롤백 가능 여부 질문에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우 부사장은 “업데이트를 안 받은 이용자는 쓸 수 있지만 애프터서비스 측면에서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새로운 감각의 PBT 키캡 세트 ‘화이트 무각 키캡’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단정하고 깨끗한 화이트 톤에 각인 없이 완성된 미니멀 디자인으로, 책상 위 공간을 한층 세련되게 만들어 준다.화이트 무각 키캡은 내구성이 뛰어난 PBT 재질로 제작돼 장시간 사용에도 번들
코스피가 20일 사상 처음으로 3,800선을 돌파해 장을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5.80포인트 오른 3,814.69에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 대비 26.51포인트 오른 3,775.40으로 출발해 장 초반 하락했다가 반등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이후로는 점차 오름폭을 키워 오전 11시 40분께 사상 처음으로 장중 3,800선을 넘어섰고 장중·종가 모두 포함해 역대 최고치로 장을 끝냈다.코스닥 지수는 16.23포인트 오른 875.77로 거래를 마감했다.
김호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벼 깨씨무늬병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보상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김 위원장은 지난 20일 충남 당진시 석문간척지 삼화리 일대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업재해로 인정된 만큼 피해 농가의 회복이 빠르게 이뤄지길 바란다”며 “기후변화라는 구조적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벼 깨씨무늬병은 토양 양분 부족과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병으로
유한양행의 혈당유산균 ‘당큐락’의 균주 ‘L.plantarum HAC01’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IR52 장영실상은 신기술 제품과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제품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L.plantarum HAC01’은 유한양행의 자회사인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에이투젠이 약 10여년의 연구 기간을 거쳐 개발한 혈당기능성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2시간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 ▲당화혈색소 감소에 도움을 주는 효과를 모두 확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사업 시행자로 참여 중인 좌원상가와 영진시장 안전우려 건축물 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좌원상가와 영진시장은 안전 E등급을 판정받아 사용금지 및 이주명령 통보가 내려진 상태로, 신속한 사업 추진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LH는 올 상반기부터 건설사 간담회를 개최해 사업 참여를 독려하는 등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를 추진해 왔다.그 결과 지난 17일과 18일 열린 토지등 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영진시장은 남광토건, 좌원상가는 계룡건설산업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7호선 보라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글로컬혁신공학부의 전동협 교수가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인 엘스비어와 스탠퍼드대학교 존 아이오아니디스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5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이로써 전 교수는 2020년부터 무려 6년 연속으
서울교통공사가 방글라데시 철도 신호 현대화에 앞장선다.서울교통공사는 20일 방글라데시 서부 구간 20개 역을 대상으로 하는 철도 신호 현대화 컨설팅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계약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31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 재원으로 추진되며 10월 최종 계약을 체결한 뒤 11월부터 본격 착수해 4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이 사업에서 컨소시엄은 ▲ 기본설계 및 입찰서 작성 ▲ 시공사 선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천 학산초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질타가 이어졌다.국민의힘 김용태 국회의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인천시·서울시·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감에서 특수교사 A씨 사망 사건에 대해 “과밀 특수학급 운영 위반에 큰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상 특수학급의 적정 정원은 유치원 4명, 초·중학교 6명, 고등학교 7명이다.학산초 특수교사 A씨는 정원을 초과한 8명 학급을 맡아 격무에 시달리다가 지난해 10월 24일 숨졌다.지난 8월 공개한 특수교사 사
재외동포청은 김경협 청장이 지난 18일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고려아리랑’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너머, 안산시, 대한고려인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와 재외동포청이 후원했으며 국내 체류 고려인 동포와 안
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16일 시흥 웨이브엠 호텔에서 열린 ‘2025 시화호 해양전략 국제 포럼’에서 경기도, 안산시, 시흥시와 함께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 제5조에 근거해 시화호를 수도권 서해안의 핵심 자산으로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해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해 경기도 주관으로 개최됐다.협약식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제1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은 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제주 지역 내 화재 취약 가구 및 피해 가구 지원을 위한 특별 기부 이벤트를 2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며, 사랑의 열매 특별모금을 통해 2만원 이상 기부한 선착순 1500명에게 ‘2026 제주 몸짱 소방관 달력 )’을 증정한다.2026 제주 몸짱 소방관 달력은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현직 소방공무원 21명과 의용소방대원 3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됐다.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인 오름과 해안가 등을 배경으로
전자 패키징 공정에서 사용되는 솔더링 접합용 플럭스 소재의 국산화 기술을 개발됐다. 대성금속은 세척 공정이 필요 없는 무세척 솔더링 플럭스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전자 패키징용 플럭스의 국산화 기반을 마련했다.기존 플럭스는 솔더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잔사 및 잔여물의 제거를 위해 별도의 세척공정이 필요하며 세척공정에서 발생하는 세척액 폐기물의 비 친환경성과 공정비용이 꾸준히 문제로 지적돼 왔다.수세척이 가능한 플럭스가 개발됐지만 세척액의 종류만 용제에서 정제수로 변경돼 환경적인 문제만 소폭 개선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