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축 분야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 자리한 ‘노원 이지하우스’는 공동주택 중심의 주거 문화를 가진 국내 실정에 맞춰 조성된 패시브 하우스 실증단지다.◇국내 최초의 에너지 제로 공동주택 단지노원 이지하우스는 국내 최초의 에너지 제로 공동주택 단지로, 1만1345㎡ 부지에 아파트 3개 동과 단독·연립·땅콩주택 등 총 121가구가 들어섰다. 노원구 소유의 유휴 학교 부지를 활용해 건설됐고, 2013년 착공해 2017년 12월에
울산광역자활센터는 19일 울산광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자활기업 관계자,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정서적 자활 지원을 위한 사례 관리의 방향성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는 사례 관리 실무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정서적 자활 지원을 강화하고, 관련 기관 간 통합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상아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자활정책개발부 부장의 ‘자활사례 관리의 현황과 쟁점’ 주제 발표 이후 황미영 부산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지역자활센터와 심리·정신건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19일 ‘지역 수출기업 탄소 관리 이노베이션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올해 8월부터 추진한 ‘지역 제조기업의 글로벌 환경규제·공급망 대응을 위한 탄소 관리 DX 테스트베드 사업’의 최종 결과보고서로 최근 거세지고 있는 친환경 규제에 실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사업 결과 지역 수출 제조기업이 계측기를 설치하고 디지털 방식으로 탄소 배출량을 관리할 경우, EU 수출 시 발생할 수 있는 EU CBAM 탄소세를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12·3 불법 비상계엄’으로 국회에서 탄핵이 가결된 윤석열 대통령 측은 19일 “윤 대통령은 당당한 입장”이라며 ‘12·3 계엄 선포’가 내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윤 대통령과 40년 지기인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서울 소재 법무법인 동진 회의실에서 내외신 취재진과 만나 “윤 대통령 입장에서는 내란죄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도 없다. 국민과 전 세계에 타전될 회견을 통해 ‘나 내란 합니다’고 하고서 하는 내란이 어디 있고 두세 시간 만에 국회가 그만두라고 한다고 그만두는 내란이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석 변호사는 “대통령께서
한국동서발전은 16일 울산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연말 맞이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참여 전달식’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 계층인 홀몸 노인 등 100가구에 온열매트, 목도리·장갑으로 구성된 에너지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나눔명문기업’에 2025년 1호로 가입하기도 했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추워진 날씨만큼 얼어붙은 민생 경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온기를
국제미래학회의 인공지능 글로벌교육원이 지난 21일, 국내 처음으로 인공지능 시대 미래를 올바른 방향으로 선도할 '챗GPT 인공지능 지도사' 1급 자격 과정을 성황리에 진행했다.이번 과정은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컴퓨터실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윤리적으로 함양하고 AI 지도사로서의 1급 자격을 취득했다.이들은 ‘챗GPT 인공지능 지도사 2급’ 과정을 개설하여 AI의 올바른 사용법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수강생들은 서울 경기지역 뿐만 아니라 부산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1월10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광진구 능동 파이팩토리에서 체험형 팝업 ‘작은 작업자들의 학교’를 선보인다. 일룸은 1999년 학생방 가구를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해왔다. 아이의 체형, 성장 과정, 학습 유형 등을 고려한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를 적용해 최적화된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였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과 ‘2024 메종 베스트브랜드’ 아
kt클라우드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전문가를 연이어 영입하며 기술 중심 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최근 클라우드본부장으로 합류한 공용준 본부장은 클라우드 및 AI 분야의 2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인물로 클라우드, AI, 고성능 분산 컴퓨팅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췄다.공 본부장은 SK C&C 오픈소스 데이터 플랫폼 아키텍트를 거쳐 카카오에서 클라우드와 AI SaaS 부문장을 역임했다. AI SaaS, 클라우드 아키텍처, 머신러닝 및 빅데이터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와 프로덕트를 설계
충북 음성여자중학교가 23일, 24일 이틀에 걸쳐 ‘모두가 주인공인 꿈의 무대’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44회 가섭제가 성료됐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음성사과와 핫케이크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부스 등 학생회와 학부모회가 준비한 15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또 친구와 선생님에게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쓰고 배달하는 활동과 동전 자원 재활용 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전교생과 교사들이 함께하는 합창제, 춤과 노래, 연주,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등 모두가 함께 무대를 즐기면 소통과 화합을
호요버스가 다가오는 을사년 새해 첫날 '원신'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축제의 열기를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내년 1월 1일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의 5.3 버전 '뜨거운 환혼시'를 선보인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새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마비카' '시틀라리' '남연' 등을 선보인다. 또 나타 지역에서 펼쳐지는 최후의 결전을 공개하고, 리월 지역에서의 축제 해등절을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불의 신 마비카는 5성 불 원소 캐릭터로, 원소 전투 스킬 입력 방식에 따라 서로 다른 형태로 발동하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애플이 에어팟 프로3에 심박수 측정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플래그십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3에 탑재할 건강 기능을 개발 중입니다. 블룸버그는 애플워치에는 이미 심박수 측정 기능이 있지만 스마트워치가 부담스러운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픈AI의 차기 ‘챗GPT’ 모델 개발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2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오픈AI가 코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특례 연장이 무산되고 말았다. 이에 따라 도축장들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그 도축장 전기요금 인상분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력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20일 성명서를 통해 “오는 12월 31일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특례 일몰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2025년 예산 증액 심사가 이뤄지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되었다.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2월말까지 1년간이다.김인 신임회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협동조합간의 협동, 상생의 정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서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노력을 각 기관과 함께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2009년 7월 출범한 단체로 협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창녕군립수영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 교실을 운영했다.이번 생존수영 교실은 만 4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총 26명을 모집하여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가족들은 기본 안전 지식과 물 적응, 기초수영, 심폐소생술 등 생존에 필요한 여러 기술들을 실습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수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의 보호자는 “생존수영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아이와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면서 물에 대한 두려움도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신용곤 이사장은
인천 곳곳에서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6분쯤 부평구 십정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58명과 장비 20대를 현장에 투입해 55분 만인 오전 2시1분에 불을 완
1억 년 전 진주와 사천·남해·하동 등 남해안 일대는 어떤 환경이었을까. 현재까지 나온 다양한 화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남해안 일대는 거대한 호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고기·잠자리·딱정벌레 등 여러 곤충과 수생식물, 양서류, 악어 같은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