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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 창립…3개 도·7개 시군 참여

유네스코가 세계유산으로 등재한 가야고분군을 통합 관리하는 재단법인이 출범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이 있는 3개 도, 7개 시군은 11일 경남연구원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경남도·전북도·경북도, 김해시·함안군·고성군·창녕군·합천군·남원시·고령군이 공동으로 관리재단을 설립했다.

관리재단은 국가유산청 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뒤,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이 되는 오는 9월 출범식을...
함양군은 주거급여 수급자가구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와 지난 27일 ‘2023년 주거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수선유지급여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소득인정액과 주택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제도다.협약에 따라 함양군은 사업비 3억9,903만원을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공사 발주, 감독 등 주택의 수선유지에 필요한
진주시는 10일 경남도와 공동주관하고 경상국립대와 협력해 추진 중인 ‘진주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의 착공식을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에서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총장, 윤영섭 창업진흥원 본부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창업기업, 대학 유관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서부경남 창업생태계의 중심지로의 도약을 축하했다.‘진주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은 2023년 중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25억 원을 투입해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부지 내 복
함안군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하절기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군 희망복지 지원단을 중심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민간 인적안전망이 상시 발굴체계에 참여하며 지역 내 위기가구에 대한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주요 추진사업으로는 하절기 폭염에 취약한 고독사 고위험군에 대한 밀착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100일의 여름, 100명의 안부’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고위험 독거가구와 명
하동군이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에 나선 가운데 발전소 후보지로 거론되는 옥종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발전소 유치에 발벗고 나서 관심을 모은다.하동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신규 양수발전소 공모사업에 응모하기 위한 사전 작업에 들어갔다. 유치 대상지는 옥종면 종화리와 두양리 일원으로, 총 1조5000억원이 투입되는 700MW급 대형 국책사업이다.이를위해 하동군은 지난 1월 20일 군청에서 하승철 군수와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남부발전은 하동화력발전소를
경남도는 2025년 정부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양산 도시철도 건설사업에 대해 국비 12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경남도와 양산시가 노력해 일궈낸 이번 추경으로 올해 건축공사 및 SE공사 완료가 가능해져, 내년도 하반기 양산도시철도 전면 개통에 더욱 탄력이 붙었다.양산 도시철도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부터 양산 사송택지지구를 거쳐 북정동을 잇는 길이 11.43㎞, 정거장 7개, 차량기지 1개소, 총사업비 7963억원 건설사업으로,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과도 연결된다.2011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인권 의식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성인지 감수성 및 4대폭력 예방교육과 부패방지 그리고 폭염안전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7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공단 홍보관, 합천영상테마파크 단성사에서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며, ▲ 4대 폭력 예방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부패방지 등 법정의무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또한 조수일 이사장은 해당 교육에 앞서 혹서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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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공대 연구소 인천 설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인천광역시는 7월 11일 유정복 시장이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공대 본교를 방문해 조지아공대 앙헬 카브레라 총장과 조지아공대 연구소 설립, AI 첨단 자율 제조 분야 글로벌 산학협력 등 상호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조지아공대의 상호협력 체결을 기반으로 인천 내 연구소 설립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를 진전시키고 상호 의지를 확인했다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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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주국제환경플러스포럼이 16, 17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환경부와 유네스코,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등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우리 모두의 행동’을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환경 분야 리더와 전문가, 비영리단체, 기업인, 청년, 어린이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탈 플라스틱 실천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첫날 열리는 메인 세션에서는 ‘제주의 탈 플라스틱 약속과 실천의 여정’을 주제로 한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과 김효은 글로벌인더스트리허브 대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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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폭염에 취약한 야외 건설근로자 보호를 위해 도내 주요 건설 현장 36곳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도·시군·안전보건공단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설업은 최근 5년간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 중 절반에 가까운 64명을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건설현장에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중대재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온열질
최근 현직 검사장과 저녁을 함께 했다. 대화 중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얘기가 나오자 그는 한숨를 내쉬었다. 한 때 검찰의 수장이었고 대한민국의 대통령이었던 사
KT는 14일 군인공제회C&C와 ‘국방 나라사랑카드 발급 및 운영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국방 나라사랑 카드 발급 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나라사랑카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방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KT는 연말까지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병무행정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KT는 ▲생체인증 기반의 무인 셀프 등록시스템 ▲스마트 발급관리 플랫폼 ▲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제도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정거래 CP 법제화 이후 제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우수기업의 모범사례 공유를 통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공정거래 CP 전문가, 기업 및 공공기관의 CP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한기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공정경제가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성장 기반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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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브랜드 ‘모헤세’가 신규 침실가구 컬렉션 ‘하온 시리즈’를 출시하며, 침실 가구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10%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이번에 선보인 ‘하온 시리즈’는 은은한 아이보리 컬러에 클래식한 웨인스코팅 디테일을 더한 침실 가구 라인이다. 이미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은 베스트 셀러 ‘이브 침대’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제품 선택의 기준을 넓혔다. 이브 침대와 하온 시리즈를 함께 배치하면 통일감 있는 침실 인테리어가 가능하다.제품은 화장대, 3
생김새가 비슷한 한라산 ‘구상나무’와 설악산 ‘분비나무’에 대한 정확한 판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14일 외형이 매우 유사해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운 구상나무와 분비나무를 정확히 판별할 수 있는 종 동정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최근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구상나무는 한반도 남부의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등의 고산 지역에 서식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전 세계적으로 한국전나무라 불리며 크리스마스 트리로 각광을 받
축제는 끝났다. 치열한 순위 싸움 속에 전반기를 마친 프로야구가 17일부터 후반기 일정에 돌입, 가을 야구 진출을 향한 경쟁을 이어간다. 지난 10일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 일정을 모두 마친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올스타 브레이크에 들어갔다. 12일 대전에서 올스타전이 마무리됐고, 16일까지 팀별로 훈련 및 휴식을 취한 뒤 17일부터 다시 정규 시즌 일정을 재개한다. 올해는 역대급이라고 불릴 만큼 치열한 순위 다툼이 전반기 내내 이어졌다. 한화 이글스가 33년 만에 전반기를 1위로 마친 가운데, 2위 LG 트윈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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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체육시설사업소는 시민들의 수영 강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수영장 주말반 강습을 운영한다.이번 수영장 주말반 강습은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 원주남부 복합체육센터, 농민문화체육센터 등 세 곳에서 진행된다.강습은 주말반으로 운영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6회 이뤄진다. 자세한 강습 시간과 강습 대상은 위탁 업체와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정원은 레인별 15명이며, 강습 신청은 7월 말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을 통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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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초고층 대응 해법 담은 교육 영상 제작
일산소방서는 지난 7일 초고층건축물 화재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초고층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절차를 체계화하고, 이를 소방공무원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제작되었다. 특히 고위험군 유형별 특수재난 대응기술 편람, 재난현장 작전 표준절차, 소방청 「초고층 건축물 재난대응훈련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영상에는 ▲ 초고층건축물 특성을 반영한 대피훈련 ▲ 소방차량 배치 및 지휘체계 훈련 ▲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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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핫이슈] 상법 개정發 한국 증시 재평가 본격화 되나
윤석열 정부 당시 국회 가결에도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상법 개정안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상법 개정안 통과가 한국 주식 시장 재평가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尹정부 폐기' 상법개정안 국회 통과…새정부 1호 여야합의 처리상법 개정안은 3일 본회의에서 재석 272명 중 찬성 220명, 반대 29명, 기권 23명으로 가결됐다.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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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에게 투자하는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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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 변화를 위한 교사들의 노력 이어져지난 7월 7일 오후 3시 30분, 인천진산중학교 도서관 '지혜의 방'에서 전문적 학습 공동체인 인천 미디어리터러시연구회 주관으로 ‘창의적 협력학습을 위한 협업도구의 활용과 실제’를 주제로 워크숍이 열렸다.워크샵에서는 ‘Wow-board’라는 교육 기자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성을 향상시키는 수업 방식에 대한 안내와 시연 및 체험이 이어졌다.‘Wow-board’는 ㈜청운정보에서 개발한 온·오프라인 브레인스토밍 발상 도구이다.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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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취약계층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 제공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철 불볕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등록 회원 285명을 대상으로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 키트”를 9일부터 3일간 배부한다.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는 쿨토시, 쿨스카프, 햇빛 차단 모자, 부채, 벌레 기피제 등 불볕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온열질환 예방 키트 제공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 교육으로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주요 행동 요령”을 강조하고 대상자 안부 묻기를 시행하며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또한, 불볕더위에 방문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종사자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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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직불금 다 어디로?”… 사육밀도 조정 혼란
정부 “부정수령·법적 근거 미비로 집행 어려워” 스마트화 사업자금으로 시설 개선 지원 확대 규정 지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발표했던 ‘식품안전 개선 종합대책’에서의 동물복지형 축산 전환 7년 유예기간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당시 약속했던 농가 보조금 및 직불금 지원이 사라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7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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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는 무더위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하절기 취약계층 건강보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경기공동모금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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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글로벌,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률 76% 기록
골프의류 업체 형지글로벌이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모집 주식의 약 76%에 해당하는 청약을 확보하며 구주주 청약을 마무리했다.14일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구주주 청약에서 총 455만9734주의 청약을 받았다. 형지글로벌은 총 600만주 모집을 목표로 구주주 청약을 진행했으며, 이 중 신주인수권증서를 통한 청약은 396만7910주, 초과청약은 59만1824주가 접수돼 전량 배정됐다.구주주 청약에서 발생한 실권주 144만266주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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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분 경기도의원, 제4회 세계ESG포럼서 ‘경기도 ESG 정책 비전’ 제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박옥분 의원이 ‘제4회 세계 ESG 포럼’에 참석해 ‘경기도 ESG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14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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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투자목적회사, 비올 지분 89% 확보…공개매수로 경영권 강화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올의 최대주주 비엔나투자목적회사가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을 크게 늘렸다.비엔나투자목적회사는 장외에서 공개매수 방식으로 비올 주식 3172만5746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14일 공시했다.이에 따라 보유 지분율은 기존 대비 54.3%포인트 상승한 89.06%로,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 5841만9125주 중 5203만421주를 확보하게 됐다.이번 주식 취득은 비엔나홀딩스투자목적회사, 브이아이지제오의1호·2호 사모투자합자회사, 브이아이지파트너스, 디엠에스 등 총 8개 특수관계인과의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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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을 수 있는 맑은 이야기
이복자 시인이 동시집 두 권을 동시에 펴냈다. 1954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난 이복자 시인은 1994년 『아동문학연구』에 동시 발표, 1997년 『시마을』에 시를 발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