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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KB 미국 중단기국채 펀드 순자산 600억 돌파  

KB자산운용은 ‘KB 미국 중단기국채 펀드’ 순자산이 600억 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고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변동장세에도 안정적 성과를 낼 수 있는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으면서다.

이에 지난 3개월간 약 200억 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KB 미국 중단기국채 펀드’는 만기 3~10년 수준의 미국 국채와 관련 ETF에 주로 투자하는 국내 운용업계 유일의 중단기 국채 펀드다.

크레딧 채권 등의 위험자산을 편입하지 않고...
한화자산운용은 2025 K-ESG 경영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K-ESG 경영대상은 환경경영, 사회적 가치 창출, 지배구조 건전성 확보 등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기업 가치를 상승시키고,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임직원을 비롯한 고객, 지역사회 등 다양한 글로벌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ESG 경영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화자산운용은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GS건설이 외부의 신기술 제안과 내부 임직원의 아이디어를 한곳에서 수렴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 허브’ 플랫폼을 구축했다.GS건설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기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혁신 아이디어 허브’를 새롭게 만들었다고 22일 밝혔다.이 플랫폼은 외부 협력사와 스타트업 등이 보유한 신기술을 제안할 수 있는 창구와, 임직원들이 안전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내부 창구로 이원화해 운영된다. 제안된 기술과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의 검토와 협업을 거쳐 사업화 가
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우리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오프라인 커뮤니티 ‘살롱 드 원더라이프’를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살롱 드 원더라이프’는 은행이 단순한 금융 거래 장소를 넘어 고객의 삶과 함께하는 시니어 전용 라이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이다. 이곳은 여가·문화·금융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자율참여형 시니어 특화 공간으로, 고객의 일상 속에서 문화 교류와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지난
NH-Amundi자산운용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의 순자산총액이 4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의 순자산은 453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말 3000억 원을 넘어선 이후 3개월여 만에 1500억 원 넘게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2022년 5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전 세계 우주항공 산업 투자 펀드다. 금융데이터 분석업체 FactSet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우주
KB국민은행은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플랫폼인 모니모와 협업한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의 판매 한도를 늘렸다고 22일 밝혔다.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지난 4월 출시 이후 약 두 달 만에 판매 한도인 22만5000좌를 모두 소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후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 추가 승인을 받아 기존 22만 5천좌를 포함해 총 102만5000좌까지 판매가 가능해졌다.해당 상품은 모니모 앱에서 개설 가능한 수시입출금통장으로 ‘매일이자받기’ 서비스를 통해 하루만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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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7일 대검찰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문서감정 관련 예규 개정과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검찰조직 인사 전반에 걸쳐 다양한 쟁점을 다뤘다.이날 법사위원들은 제20대 대선 당시 감정의견 도출 지연 및 대검의 문서감정 예규 개정 경위에 대해 집중 질의했으며, 최근 논란이 된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사건 수사팀 구성 배경과 현재 수사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요구했다.또한 수사와 기소의 분리 이후 검찰의 보완수사권 인정 필요성, 대검 과학수사부의 중립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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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초·중등 교원의 전보 주기를 현행 5년에서 6년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7일 밝혔다.정 교육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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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7일, 한국 문화계는 산업 구조와 기술, 지역문화와 글로벌 교류, 윤리적 책임까지 다층적인 변화의 한가운데 서 있다. 영화 산업의 위기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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