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안동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8월 20일, 영농조합법인 안동학가산김치와 김치류 제조공장 증축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2008년 설립된 안동학가산김치는 지난 17년간 안전한 먹거리와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온 지역 대표 식품 기업이다. 최근 매출액은 212억 원에 달하며, 지난 3년간 연평균 11%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안동학가산김치는 안동시 북후면 도촌리 일원 5,488㎡ 부지에 약 53억 원 규모의 증축 투자를 단행한다
울주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0일 충남 부여군을 방문해 지역화폐 ‘굿뜨레페이’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울주형 지역화폐’ 도입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 절차에 착수했다.앞서 노미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과 군정질문 등을 통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자본의 지역 순환을 위한 지역화폐 ‘울주형 해뜨미페이’도입을 제안한 바 있다.그는 특히 과도한 운영 수수료의 역외 유출과 함께 이용률 저조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떨어지고
부산 동구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5년이 경과한 20세대 미만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옥상방수, 도색, 옹벽 보수 등 공용부분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12월 조례 제정을 하여 2024년 시범운영 후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6천만원의 예산으로 단지별 사업비의 80% 범위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고, 나머지 비
“할 수 있을까. 그러나 끝내 해냈다.”지난 15일 오후 칠곡 향사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인문문화도시 조성 프로그램 ‘우리의 경험을 노래하다, 순간을 공유하다 2’결과발표회 무대에 달보드레 합창단이 섰다.30대부터 70대까지, 직장인·주부·은퇴자 등 34명의 평범한 주민이 4개월간 15차례 연습 끝에 9곡 전곡을 악보 없이 외워 무대에 올라 큰 감동의 울림을 선사했다.합창단의 도전은 결코 쉽지 않았다. 음악 전공자가 아닌 평범한 주민들이었기에 가사를 외우는 과정부터 큰 장벽이었다.어린 자녀를 키우는 엄마, 퇴근 뒤 피곤한 몸을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우하이텍, 토스씨엑스와 '투자 457억 원, 신규 채용 191명'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조성현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이문용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신동훈 토스씨엑스 대표 등이 참석한다. 중국 사업장 일부를 청산하고 국내로 복귀해 기장군 장안읍에 440억 원 규모의 미래차 부품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이동 수단 시대에 대응할 핵심부품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8월 20일 경기콘텐츠진흥원, 모피어스, 버스데이와 함께 ‘2025 경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김포미디어아트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김포의 한강 포구 4곳을 소재로 체험형·몰입형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지역 정체성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협약에 따라 김포문화재단은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김포 한강 하구
WOB/PMO 공식 파트너사인 SPM이 마그네틱 스위치 기반의 래피드 트리거 게이밍 키보드 ‘Rainy75 RT’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게이머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능인 ‘래피드 트리거’는 키보드 스위치가 눌리거나 올라오는 깊이에 따라 입력이 즉시 반응하는 기술로, 불필요한 입력 지연을 최소화하여 빠른 반응속도를 보장함으로써 FPS 게임 e스포츠 씬에서는 없어선 안 될 필수 기능으로 자리잡고 있다. SPM은 인기 모델 Rainy75의
동해해양경찰서는 24일 삼척 광진항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 2명을 긴급 구조했다.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지난 24일 오후 2시 50분경, 해상 순찰 중 삼척 광진항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로 보이는 2명을 발견했다.저수심으로 연안구조정이 가까이 접근하기 힘든 상황에서 동해해경은 도움이 필요한 지 확인 후, 구조사가 입수해 레스큐튜브를 이용, 구조를 완료했다.구조 당시 익수자 A씨는 수영 중, 탈진해서 더 이상 수영을 할 수 없는 상태였고, 이를 본 B씨가 구조를 시도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으나 힘이 빠져
한국 건축외장 산업의 수준 향상과 기술 혁신을 목표로 하는 ‘파사드 어워즈 2025’가 오는 12월9일 SETEC에서 개최된다. 8월15일 시작된 공모전은 9월3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본 행사는 혁신적 설계·시공 사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업계의 기술 발전과 협업을 촉진하고 정부의 2050 건물부문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파사드어워즈조직위원회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시상식은 국내외 전문가 심사를 거쳐 상업·공공·주거·지속가능성·안전·리노베이션·혁신 디테일
오는 9월 13일과 14일 서울에서 열리는 초대형 글로벌 축구 이벤트 ‘2025 아이콘매치’의 메인 매치 티켓 6만석 전량이 매진됐다. 넥슨과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협업한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경기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넥슨은 지난 8월 21일 선예매를 통해 약 2만석의 티켓을 판매했으며, 10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어 8월 22일 오후 8시에 진행된 일반 예매에서도 약 4만석이 20분 만에 전량 판매되며 인기를 입증했다.‘2025 아이콘매치’에는 아르센
LG 경영개발원 AI연구원이 사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대학원을 오는 9월 30일 개원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대학원 설립은 기업 내 사내 대학원 설치에 대해 교육부가 처음으로 인가한 사례다.이번 AI 대학원은 석사 과정 중심으로 운영되며, 인공지능학과를 단일 학과로 설치하고 전임 1명과 겸임 24명 등 총 25명의 교원을 확보한다. 교육부 인가 사내 대학원은 평생교육기관으로 분류되지만, 일반 대학원과 동등한 학위가 부여된다.학사 과정은 AI 기초 이론부터 머신러
미래에셋그룹은 고객자산이 1000조 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올해 7월 말 기준 미래에셋그룹의 총 AUM이 약 1024조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자산은 752조 원, 해외 자산은 272조 원 규모다.세부적으로 ▲미래에셋증권 549조 원 ▲미래에셋자산운용 430조 원 ▲미래에셋생명 등 기타 계열사가 국내외 45조 원이다.이번 기록은 1997년 7월 자본 100억 원으로 창립한 이후 28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특히
우리나라 자생식물 보전‧복원‧활용을 위한 실행전략이 마련됐다.산림청은 25일 기후위기와 생태계 위기 속에서 국내 자생식물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속가능하게 활용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한국식물보전전략 2030’을 수립했다고 밝혔다.한국식물보전전략이란 식물다양성 확보와 식물종 상실 방지를 목표로 2002년 제6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된 세계식물보전전략에 기반한 우리나라 식물보전을 위한 실행전략이다.산림청은 2008년 ‘한국식물보전전략’을 수립한 이래 지속적인 개정과
우성양행은 오는 9월 11일 대구 엑스코 회의실에서 기술 세미나를 열고, 노보니시스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와 축종별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사료회사 R&D, 기술 담당자, 농가 등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노보니시스 최신 기술 트렌드,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게 된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울산시의회 꿈의 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18일 울산과학대학교를 방문해 허진혁 총학생회 학생비상대책위원장 등 학생 대표 10여명과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특위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학업, 진로, 취업 등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학생들은 학교 축제와 자치 활동을 진행할 때 학교 측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고충을 먼저 언급했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이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충남 아산시 대표 여름 축제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무대로 시민들을 맞는다.
오는 29~30일 신정호정원 야외음악당에서는 ‘제6회 달그樂 페스티벌’이 열린다.
록,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며 몽니, 크라잉넛 등 실력파 아티스트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푸드존도 마련돼 공연과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같
온라인 식품 시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일상이 되었다.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비대면 소비 습관은 이제 ‘온라인에서 장보기’를 자연스러운 소비 방식으로 만들었고 2024년 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 규모는 약 47조 원으로 전년 대비 15% 성장했다.
전체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18.3%까지 확대되며 꾸준히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우리은행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여신 심사에 활용하는 ‘K-택소노미 전문 상담 인공지능’를 도입했다고 밝혔다.K-택소노미는 2021년 환경부가 제정한 녹색분류체계로, 온실가스 감축·자원순환 등 기업 활동이 환경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판단하는 데 활용된다. 금융당국은 지난해‘녹색여신관리지침’을 발표하며 금융권 녹색여신 심사에 반영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우리은행은 이번 AI 시스템에 대규모 언어모델과 최신형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
대전시가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예우와 명예를 높이기 위해 2026년부터 ‘대전 우수과학기술인상’을 제정해 운영한다.
이 상은 매년 지역에서 활동하는 과학기술인 2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대전시는 이를 ‘과학수도 대전의 노벨상’으로 발전시켜 과학수도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청년 과학인의 지역 정착을 촉진하는 핵심 사업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대전은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