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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13.8㎜ 폭우에 정전·침수 피해 속출

지난 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울산 전역에 시간당 60㎜가 넘는 극한호우가 쏟아졌다.

다행히 울산은 전남이나 경남 등에 비해 피해는 그리 크지 않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의 3일 오후부터 4일 오전 7시20분까지 누적 강수량은 113.8㎜를 기록했다.

지역에 따라 시간당 최대 65.3㎜의 강한 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폭우가 쏟아지면서 밤 사이 침수와 정전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3일 오후 11시41분께에는 남구 삼산동 일대가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해 약 35분 만에 복구됐다.

남구 등은 나뭇가지가 전선에 닿은 것이 정전의 원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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