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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안전해야 사람도 안전..부실 조류조사, 제2공항 전면 재검토하라"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29일 민주노총제주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마저 위험에 빠뜨리는 전국의 신공항 건설 계획 지금 당장 멈추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민회의는 "몇 달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국토부는 무안공항 참사에 대한 근본적인 반성도 없이 어떻게든 적자공항을 유지한 채, 불필요한 신공항 계획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며 "지난 3월 21일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 대토론회'라는 이름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무안공항 참사 이후, 현재까지의 공항정책에 큰 변화를 기대했지만, 조류충돌을 항공기 사고발생 요인 1순위로 결론 내...
제주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올해 여름철을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극한 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시는 ▲상황관리체계 강화, ▲인명피해 우려지역 집중 관리, ▲재난관리자원 비축, ▲배수시설 정비, ▲풍수해 대응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여름철 재난에 대비할 계획이다.특히, 해안가 저지대,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60개소에 대해 대피
제주시는 관내 동물병원 9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6일까지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항목 확대와 관련한 진료비용 게시 방법 및 내용 등을 지도하고, 신속한 제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진찰 등의 진료비용 게시, ▲수술 등 중대 진료 설명·동의 이행, ▲처방전 적정 발급 여부, ▲진료부 기록·보존, ▲허위 및 과대 광고 행위 여부 등이며, 방사선 안전관리, 의약품 관리, 병원 내 위생실태 점검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위
농업용수는 농업 생산의 핵심 요소로, 작물 재배에 필수적인 자원이다. 농업이 식량 안보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농업용수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은 매우 중요하다.이에 제주시는 올해 '농업용수관리정비사업'에 39억96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농업용수관리정비사업은 기존의 노후 수리시설을 현대화하고, 용수공급 체계를 과학적으로 재정비해 농업용수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관리를 목표로 한다.농촌 지역에서는 가뭄 시 물 부족으로 인해 마을 간, 농가 간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용수 분배 체계를 공정하고 합리적으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4일 논평을 통해 "해양보호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제정은 매우 환영하는 정책"이라고 말했다.논평은 "어제 제주도의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가 통과됐다"며 "제주도 해양환경의 건강성과 생물다양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주도 해양보호구역 법 및 조례제정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우리 단체는 이번 제주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제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했다.이어 "제주특별자치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해양보호구역 및 그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개선과 주민지원, 지역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도청 집무실에서 이케다 요오이치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신임 총영사와 만나 제주와 일본 간 지방외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이날 면담은 지난 21일 부임한 이케다 총영사의 인사 방문으로 이뤄졌다.오영훈 지사는 “탐라국 시대부터 해상교류의 중심지였던 제주는 일본과 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면서 “특히 1923년 제주와 오사카를 잇는 정기 여객선 ‘군대환’ 취항 이후 재일제주인들이 제주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고 소개했다.이어 “양 지역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일본인 대
유엔훈련연구기구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예술을 통해 세계와 제주를 잇는 국제 교류의 현장에 참가할 제주의 청년예술인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제주국제연수센터 주관, 제주도 주최로 운영되는 민간위탁사업으로, 글로벌 청년창의레지던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청년예술인 참가자는 세계 유수의 예술 축제 및 행사에서 재능을 펼치며, 제주와 세계를 예술로 연결하는 교류의 중심에 서게 된다. 또한 해외 예술인을 제주로 초청해 도내 예술인과 교류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으며, 10월에
올해 노동절은 좀 더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노동’은 윤석열 정권을 딛고 넘어서야 할 대표적인 사회대개혁 분야다. 윤석열 정권은 노동 존중은 커녕 ‘노동 혐오’를 부추겼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건폭몰이’였다. 대통령이 직접 건설 노동자 집단 행동을 ‘조직폭력배’에 비유
경남도는 ‘2025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 콘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도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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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치러진 국민의힘 대선후보 3차 경선에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정치권의 눈은 이제 누가 국민의힘 최종 낙점자가 될것인가? 그리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독주를 막기 위한 '반이재명 빅텐트' 구축 및 그 승리 전략에 쏠리고 있다. 특히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출마설이 제기되면서 국민의힘 최종 후보와 한 총리 간의 단일화 경쟁, 나아가 범보수를 비롯한 당소속에 무관한 범정치권 연대 시나리오도 급부상하고 있다. 본지는 이번 경선 결과
요즘 세계 정세의 변화로 지구촌은 어느 해 보다 예측이 어려운 시기가 되었다.이런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안보는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 되었고, 그간 평온한 삶에서의 평화를 지키고 지속시키는 것 또한 큰 과제로 남게 되었다. 그럼 우리는 이 시기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우리나라는 국민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하고 비상시에 안전한 대피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민방위는 적국의 침략이나 천재지변으로 인명과 재산에 입을 피해를 최소한으로 방지하고자 법에 의해서 실시되는 민간인의 비군사적 국토방위를 가리킨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용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 '농업용수 수질측정망조사'를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범위와 항목, 횟수를 강화해 촘촘한 수질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농업용수 수질측정망 조사'는 1990년부터 '국가 물환경측정망'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 조사는 농업용 저수지와 담수호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사 결과는 농업용수 수질 관리와 오염 대응은 물론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공사는 수질 조사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조사 범위와 항목 등을 확대해
iM금융지주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1분기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29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iM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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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산불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산림청이 임도의 전략적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열었다.산림청은 29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산불관리와 임도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산림공학회와 공동 주최로, 국내 산림공학 분야 학계·연구계·산업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임도의 공익적 기능과 정책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산림청은 최근 잦아지는 대형산불과 기후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29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협회를 이끄는 리더십의 방향성으로 ▲연결 ▲소통 ▲협력 등 3개 키워드를 제시하며 게임산업 진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조 회장은 특히 " 기업과 인재, 젊은 기업과 기업, 기업과 글로벌 파트너 등의 연계를 추진해, 안으로는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또 한편으론 건전한 게임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가는 등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조 회장은 그러면서 "정부 기관이나 진흥원 등과 함께 협력해 스타트업 및 인재를 발굴하고, 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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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4년 만에 진출한 2024­2025 KBL 4강 플레이오프에서 창원 LG를 상대로 아쉽게 3연패를 당하며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창원 LG에 74대76으로 석패했다. 이로써 4강 시리즈 전적 0대3이 되면서,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LG는 여러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11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이날 현대모비스는 경기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하며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 1쿼터를 17대15, 2쿼터도 22대20으
29일 포항시청 앞 이팝나무 아래 길을 따라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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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진로박람회, '교육발전특구영월 이루어드림(DREAM)' 개최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와 별총총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영월진로박람회 ‘교육발전특구영월 이루어드림’이 23일, 스포츠파크 일대에서 개최되었다.이번 박람회는 학교급별 진로 정보와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군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탐색과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산업 체험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경험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 및 진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특히, 이번 진로박람회는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중점 교육 정책인 창업분야를 운영하고 지역 내 진로체험처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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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문화관광재단·대구상공회의소 ‘상호교류협력’ 협약
군위문화관광재단과 대구상공회의소, 군위군은 22일 지역기관 간 협력체계를 위한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김형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이상길 상근부회장 등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함으로써 기관 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기 위해 △회원사 복지 증진에 관한 공동 대응 및 홍보 △상호 발전 방안 모색 △상호 협력체계 구축 △ 현안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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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1분기 영업이익 303억원으로 흑자 전환
한화솔루션이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고 발표했다.한화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0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와 크게 엇갈린 수치다.매출은 3조94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1.49% 늘었다. 순손실은 302억 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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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간부 공무원이 먼저 직원들 세심히 살펴야"
경기 양평군은 지난 23일 군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정책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평군 청렴정책추진단장인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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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 개최…'이지현' 9단 우승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우승자인 이지현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000만원을 수상했다. 이지현 9단은 지난 2020년에 이어 2번째 맥심커피배 입신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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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민원실, 특이민원 대응 경찰 합동 모의훈련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1층 민원실에서 춘천경찰서 신사우파출소와 합동으로 2025년 상반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다양한 특이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민원 담당자와 다른 민원인을 보호하고, 비상 대응팀의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모의훈련 내용에 최근 실시한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자 교육과 연계하여 실제상황에서 활용하는 과정을 포함했다.민원인이 폭언과 함께 기물을 파손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상급자 대응 및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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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부위원장 "RE100 달성 노력하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탄소중립 향해 최선 다하겠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은 29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 경기도기술학교에서 열린 '태양광 발전시설 완공 및 발전개시 기념식'에 참석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에 대해 강조했다.경기도일자리재단이 RE100 달성을 목표로 추진해 온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주요 내빈과 재단 관계자, 협력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완공된 태양광 발전시설은 연간 약 82만8700㎾h의 상업용 청정 전력을 생산할 예정으로, 경기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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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비밀 캠프’ 의혹… 경찰, 강남 화랑 소유주 조사 착수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2년 대선 후보 시절 공식 선거캠프가 아닌 서울 강남의 한 화랑에서 비공식 선거사무소를 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29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해당 화랑이 윤 전 대통령의 이른바 ‘비밀 캠프’로 지목되면서, 최근 화랑 소유주 2명을 불러 관련 경위를 조사했다.앞서 지난해 11월 시민단체들은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화랑 관계자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이들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선거관리위원회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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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카콜라'의 퇴장…'30년 정치생활' 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30년간 보수 정치를 달려온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9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탈락 직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며 정치 인생의 막을 내렸다.'모래시계 검사'에서 시작해 5선 의원, 당 대표, 경남지사, 대구시장까지 두루 거친 그는 "이제 시민으로 돌아간다"며 담담히 퇴장을 알렸다.이날 경선 결과 발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홍 전 시장은 "시장과 거리에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시민으로 남겠다"고 말했다.보수의 중심과 변방을 오갔던 인물로서는 다소 소박한 퇴장이다.홍 전 시장의 정치 시작은 '스타 검사'에서 비롯됐다.고려대 법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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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임기 100일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0년 동안 실시된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여론조사 중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