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카드사 규모 6위이자 MBK파트너스가 대주주인 롯데카드사에서 내부파일 유출 시도가 3일간이나 있었지만 인지 못한 채, 금융당국에 늑장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원실에서 금융감독원이 파악해 보고한 '롯데카드사 침해사고'를 확인한 결과, 롯데카드사 내부파일 외부 유출 시도가 3일간이나 있었고, 이 기간 중 유출은 2회인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롯데카드사가 9월 1일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해킹 사고 인지 시간은 8월 31일 12시였다.그러나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바로는 해킹에 따른 내부파일
질화갈륨 RF 반도체 및 방산 전문기업 웨이비스는 한화시스템과 75억 원 규모의 천마용 고주파 신호발생 모듈 결합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웨이비스는 향후 천마 체계의 유지·보수·정비 사업에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추가 매출 발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무기체계 운용 기간은 통상 20~40년에 달하며, 총 운용 비용 중 초기 도입가는 20~30%에 불과하고 MRO 부문이 70~8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다.웨이비스가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이 다음 주부터 시행 예정인 가운데,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학별 전공 선택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전공 고민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전공 선택이 졸업 후 ‘대학 전공과 일치하는 직무’를 선택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기 때문이다. 실제 2023년 국민연금공단 연금포럼에 게재된 ‘대학 졸업자의 대학 전공계열별 전공·직무 불일치와 노동시장 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전공과 직무가 일치할 경우 임금 수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각 대학에서도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전공 선택을 위
인천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인천시에 인천문화재단의 자율성과 독립성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인천도시공공성네트워크 등 인천 7개 문화예술단체는 공동 성명을 내고 “재단 대표이사가 연속 중도 사퇴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시는 더 이상 재단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김영덕 대표이사는 지난해 2월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임명장을 받았는데 임기를 절반가량 보낸 시점인 지난달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전임인 이종구 전 대표이사는 임기를 1년 남짓 남겨둔 시점인 2023년 12월 사직했고, 2018년에는 최진용 전 대표이사가 박남춘 인천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국내 선박 금융 시장의 현황을 진단할 수 있는 국적 선사 선박 금융 분석 결과를 2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해운정책 수립뿐만 아니라 민간의 산업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 인프라를 마련하고 업계 전반의 객관적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해진공은 2022년부터 해마다 국적 선사의 금융 조달 현황을 수집·분석해 왔으며 2024년 1월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해운항만업 관련 시장·산업 조사·분석'의 법적 권한을 확보했다. 이번 공개는 그 첫 결실로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이던 지난해 1월 부산에서 테러범 김진성에 의해 칼로 공격을 받아 목 부위 경정맥 자상 손상을 입은 테러 사건에 관해 당시 김상민 국정원 법률특보가 '테러'로 지정하지 말 것을 건의한 보고서가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특히 김 법률특보는 전 대통령부인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인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새로운 정권 출범으로 도내에서 교체 대상 기관장 등은 5명이다.우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과 부이사장 겸 경영기획본부장, 산업육성본부장 임원 3명이 공석이다.JDC 이사장에는 여권 인사와 국토교통부 고위 공직자 등이 하마평에 오른 가운데 제주출신 인사가 발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윤석열 정부 시절인 4월 중순 JDC임원추천위원회는 신임 이사장 후보자로 고기철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과 부상일
워크잡은 2025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의 실무를 경험하며 현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고용노동부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형 일경험은 연구·R&D, 광고·마케팅, IT, 공공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실제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협업 능력을 기르고 기업 실무자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들 역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통영시는 예비특보 발령 및 적조 생물 성장에 적당한 환경과 남풍으로 인한 적조 생물의 급격한 밀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적조 확산에 따른 어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7일 적조 방제용 황토 살포기 시운전을 실시하고, 적조 발생 우려 해역에 장비를 현장 배치했다.이날 시범운영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신철기 통영시의회부의장 외 의원 3명,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등 참석해 적조방제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및 황토살포기 시운전을 관람했다.이번 시운전은 적조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영주시 순흥면 선비촌에서 선비의 풍류와 정신을 현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안빈낙도 새로보기·음미하기·유람하기’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며, 그 일환으로 ‘마음을 그리는 시간-선비의 힐링’을 선보이고 있다. ‘마음을 그리는 시간-선비의 힐링’은 조선 선비의 사색과 내면 수양을 현대적으로 재
▲ 황규원 건설과장과 관계공무원들의 한국도로공사 방문 영주시는 동서축 광역교통망 확충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동서5축 고속도로 신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월 1일 황규원 건설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은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문경 불정~ 울진 구간 동서5축 고속도로가 『제3차 고속도로 건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1일 대구우체국과 대구에서 최초로 폐의약품 수거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우체통을 통한 폐의약품 수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폐의약품은 동 행정복지센터, 약국, 보건소 등을 통하여 수거되어 야간에 배출 장소가 없었으나, 관내 우체통을 통한 수거로 24시간 배출이 가능해져 주민
영주시는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9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5 영주시 가족참여형 청소년 사회적경제 체험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는 영주시 여우골 글램핑장 순흥초 배점분교)에서 2회에
안동시는 지난 3월 산불로 전소 피해를 입었던 ㈜임성과 ㈜동해가 불과 5개월 만에 복구를 마치고 9월 1일 새롭게 조성된 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두 기업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기업인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두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경주에 본사를 둔 ㈜임성은 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