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을 누빌 새로운 수상교통 수단인 '한강버스' 두 척이 여의도 인근에 도착했다.
한강버스 101호, 102호는 지난 24일 경남 사천시를 출발해 사흘간 남해와 서해를 거쳐 27일 오전 한강에 다다랐다.
한강버스는 알루미늄합금 재질로 가벼워 연료 소모량이 적고, 하이브리드 추진체 탑재로 기존의 디젤기관 선박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52%가량 감축할 수 있다.
서울시는 상반기 중 한강버스를 정식운항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