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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게임산업 생태계 구축에 지자체 힘써야"

지난 2일 경남글로벌게임센터가 경남대학교 한마관에 문을 열었다.

이날 오후 개소식 후 센터 내 게임스테이션에서 12개 입주기업과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창업에 우호적인 환경 조성해야" = 이 자리에서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경남이...
국민의힘 양산시의원협의회가 곽종포 시의원을 후반기 시의회 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10명 전원은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치고 지난 10일 오후 의장실에 모여 박일배·정숙남·곽종포 시의원 3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
동일 노동에도 임금 차별을 겪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 시정 권고까지 이끌어냈던 경남도교육청 신규 기관 교육복지사들이 미지급 임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도교육청은 인권위 권고를 받아들이는 입장이라며 소송을 계기로 임금 체계를 두고 명확한 법적 판단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민주노총
국보 1호는 남대문! 국보 2호는? 음? 솔직히 알고 있는데 생각이 안 나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몰랐다. 찾아보니 국보 2호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원각사지 십층석탑이다. 이렇게 국가유산마다 지정번호가 있었는데, 2021년 11월 법 개정으로 이 번호가 사라졌다. 지난달 17일부터는 문
대규모 예산 삭감에 이어 임시회를 열지 않아 의령군과 갈등을 빚은 군의회에 전방위적인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오태완 군수가 김규찬 군의회 의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데 이어 의령군공무원노동조합도 성명을 내 집행부가 제안한 공개 토론장에 군의회가 나올 것을 촉구했다. 여기에다
농어업인 수당을 다 쓰지 못해 남는 경남도 예산이 지난해 10억 원에 달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백수명 도의원은 지난 10일 농정국 2023년도 결산 예비심사에서 농어업인 수당 환수금 과다 발생 문제를 지적했다.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나
올해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신축 공사를 맡은 남양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김해시에 비상이 걸렸다.김해시는 남양건설이 지난 11일 광주지법에 법정관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중견건설사인 남양건설은 창원 현동을 비롯한 관급공사 등에서 자금난에 시달려 어려움을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중국자본의 사업장인 백통신원 리조트 사업과 관련한 감면 세금에 대한 환수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해당 감면 세금에 대해서는 환수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법인세와 지방세 등의 감면 혜택을 받았지만, 당초 약속한 개발사업을 완료하지 않아 외국인투자지역에서 해제된 백통신원에 대해 환수 조치를 할 방도가 없음을 거듭 밝힌 것이다.제주도는 지난 14일 배포한 해명자료를 통해 백통신원의 감면세금 환수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제11
지금 우리 교직 사회에는 ‘격화소양’라는 사자성어가 심심찮게 회자되고 있다. ‘신을 신고 가려운 곳을 긁는다’라는 뜻으로, 사태의 본질에는 다다르지 못한 채 단지 외양에만 골몰해 문제를 더 악화시키는 관료들의 무지몽매를 비꼬는 말이다.지난 1년여 동안 ‘교권을 살려야 교육이 산다’라는 큰 뜻에는 일치했지만, 그 방향과 해법이 사태를 비켜서게 만들고 오히려 악화시켰다는 지적은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서이초 선생님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1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다. 선생님의 안타까운 희생을 방관할 수 없었던 수십만의 선생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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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앞으로 시가 조성하는 주요 공공건축물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샤워실과 가족 화장실 등을 설치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시는 올해 말 완공 예정인 흥덕청소년문화의 집‧기흥국민체육센터와 202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는 동백종합복지회관 등 수영장이 들어서는 시설에 가족 샤워실ㆍ화장실 등 가족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는 이상일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이 시장은 지난달 24일 지역 내 2개 특수학교‧특수학급 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오는 1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서 하이엔드 동박 제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High-End Elecfoil Global No.1'란 슬로건으로 참관객의 이동 동선을 최적화해 하이엔드 하이브리드 존, 에코&글로벌 네트워크 존, 롯데 브랜드 존, 미디어 존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하이엔드 하이브리드 존에서는 글로벌 배터리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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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는 지난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전문건설업계 관련 중점법안들을 이번 국회에서 재발의돼야 한다는 의견을 강력히 촉구했다.이 법안들은 ▲해당 업종을 등록한 건설사업자에 도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예외로 상호시장 허용 ▲노조의 채용강요 금지행위 구체화 ▲공공발주공사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의무화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그러나 이 법안들은 국회에서 논의조차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그대로 폐기됐다.이와 관련 전문건설업계는 “이번 22대 국회에서 만큼은 전문건설업계를 위한 중점 법안
전국 바둑 동호인들과 꿈나무들의 대잔치인 ‘제15회 영일만사랑배 아마바둑대회’가 16일 포항시 북구 포항대학교 평보체육관에서 열렸다.경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포항시바둑협회, 경상북도바둑협회가 주관한 이번 바둑대회에는 전국에서 몰려 온 바둑 동호인들과 꿈나무들 500여 명이 참가해 멋진 승부를 펼쳤다.이번 대회에는 경북도민일보 박청태 명예회장·김찬수 대표이사,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 박문하 포항시바둑협회장, 김유곤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김찬수 경북도민일보 대표이사는 “이번 바둑대회에 참가해주신 선수단,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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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오는 8월 촉석루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 승격 신청서를 제출한다.진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촉석루 국가지정문화유산 승격 학술용역 보고회’를 갖고 촉석루를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승격하기 위해 오는 8월 국가유산청에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관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촉석루의 문화유산적 가치, 경관적 가치, 건축적 가치, 역사적 가치를 고찰하고 ‘촉석루의 국가지정문화유산 승격’ 당위성에 대해 논의했다.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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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선수단이 2024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천안시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충남 서산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총점 3만6475점을 획득, 개최 도시인 서산시의 추격을 뿌리치고 목표했던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서산시는 개최지의 잇점을 안고 전년도 우승팀 천안시를 맹추격했으나 3만6100점을 얻는데 그치며 375점 차이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3위는 3만4250점을 얻은 당진시가 차지했다.천안시는 이번 대회에 30개 전 종목에 걸쳐 719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축구, 검도, 궁도, 골프, 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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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이 임박했다. 2025년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는 오는 20일쯤 선정될 예정이다.외교부는 지난달 APEC 정상회의 개최 3개 후보 도시인 제주특자치도와 인천시, 경주시에 대한 현장실사에 이어 이달 초 최종 브리핑을 실시했다.16일 제주도에 따르면 그동안 진행된 현장실사와 브리핑을 통해 제주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최적지로 국제회의 인프라·숙박·항공·경호·자연 문화 환경 등에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실사단은 바다와 백사장,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중문관광
국내 증권 시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이 확산하며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와 세계개발자회의 등 주요 이벤트가 종료된 가운데 증권사들은 이번 주 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과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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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안정농협과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추진
영주시는 오는 8월부터 안정농협과 함께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내실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단기로 인력을 쓰는 제도다.이 제도는 농가가 숙식을 직접 제공하면서 일정 기간 고용하는 기존 고용 방식보다 부담이 덜하다. 특히 농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1일 단위로 인력을 사용해 소규모 영세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우수 인력 선발을 위해 송호준 부시장 등 실무단 7명을 지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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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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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이전 첫 삽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시작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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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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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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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플랫폼 야시장 축제로 점화된 제물포 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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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 6월 두 달간 인천 곳곳에서 갖가지 크고 작은 축제와 음악회, 전시회, 학술대회, 워크 샾 등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우연히 거리에서 축제나 작은 음악회를 마주한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행운에 감사했다.6월이 끝나는 날까지 계속되는 현재진행형 축제의 대표격인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이 6월 15일 막을 올렸다.상상플랫폼 야시장은 6월 15일, 16일에 이어 오는 6월 22일, 23일에도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린다.장소는 인천역에서 전철이나 버스에서 하차한 후 5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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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기준 완화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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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 기준 완화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당정은 1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연 고위급 협의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이 밝혔다.당정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신청을 조금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수립하고, 중소기업의 경우 대체 인력 채용 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아울러 유연근무 장려금 지원 확대, 아빠 출산휴가 기간 확대, 다양한 유연근무 모델 개발 등 육아를 위한 물적 기반을 확충하는 방안을 포함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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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와 갈매기가 이어주는 만남의 광장, 구읍뱃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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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예보에 부랴부랴 집의 냉각시스템을 점검하게 된다. 자연의 화력이 거세진다는 소식이 매 여름마다 들려온다. 얼음이 녹고, 홍수와 가뭄은 함께 블루스라도 추는 듯이 빈번하게 반복된다. 환경은 변화무쌍한데 인간의 입장에서는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다. 기술이 좋아진들 삶이 나아진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변화 앞에 무력할 따름이다. 지진은 내 동공에만 일어나는 줄 알았는데 이젠 가까운 일이 되어간다. 과열된 마음을 잠시 식히고자 영종의 바다로 향했다. 먼 옛날, 육로와 영종을 이어주는 첫 다리는 배편이었다. 지금이야 배 뿐만 아니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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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예방의날 기념식...울산시, 유공자 표창·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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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 14일 한국동서발전 대강당에서 ‘제8회 노인 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노인 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 노인,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인권 개선 유공자 표창 및 노인 학대 예방 선포식,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노인 인식 개선 만화·사진전 및 노인 유사 체험관 등도 운영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노인 학대 관리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신고 및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노인 학대 및 인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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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건설기술 용역 입찰절차 개선 업체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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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건설기술 용역 입찰 절차를 개선해 지역 업체 입찰 부담을 완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7월부터 발주하는 10억원 미만 건설기술 용역은 가격 입찰 후 사업수행능력 평가를 진행한다. 지금까지 2억2000만원 이상의 건설기술 용역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업수행능력을 먼저 평가받고, 적격자에 한해 가격 입찰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입찰 참여업체는 낙찰 여부와 상관없이 사업수행능력 평가 서류를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23일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규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