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열차 미운행 시간, 철로가 전기 생산… 기후공약 될 수 있나

취재를 위해 1주일에 적어도 2번은 정부세종청사를 찾는다.

비교적 탄소배출량이 적은 철도를 이용하는데, 지도와 풍경을 보다 보면 철길과 주변은 사실상 ‘맹지’로 방치돼 있다.

이 자투리땅도 탄소 감축에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상상력에 따른 것인지 스위스에서는 과감한 실험이 올해 시작됐다.

스위스 스타트업 ‘선 웨이즈’‘는 철도 침목 사이에 탈착형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선로를 따라 펼쳐지는 태양광은 별도 토지 없이도 전력을 생산한다.

이 기술은 뇌샤텔주에서 1...
상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영석 시장 주재로 5월 확대간부회의와 병행해 실시한 이번 보고회는 2026년 신규시책에 대한 추진방향과 계획, 타당성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신규주요시책으로 △지역체류 기반조성 사업 ‘고향올래’ △상주시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산물 스마트 물류시설 건립 등 경제, 민생,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시책 97건을 발굴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신규시책에 대해 충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5월 13일~14일 양일간 울진군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울에너지팜에서 ‘화과자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에너지아뜰리에’를 진행했다. 일본과 중국을 거쳐 전해진 화과자는 쌀가루, 팥앙금을 비롯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과일, 꽃 등 자연 재료로 만든 전통 과자이며 이번 에너지아뜰리에에서 부모와 아이들은 섬세한 손길로 카네이션, 토끼 등 여러 모양으로 만들어 멋과 정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총 48팀의 학부모와 아이가 참가했으며, 참가금 5,000원은 세이브더
울진군은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장애인보조기기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등록장애인으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장애인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 희망복지팀에 방문하여 장애유형에 따라 44종의 교부품목 중 1인당 3품목까지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후 국민연금공단의 종합조사와 보조기기센터의 평가에서 적합
대구·경북지역 범죄 피해자들이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찾아 신라 천년의 기를 받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16~17일 1박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지역 범피 종사자와 범죄 피해자들을 초청해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여덟 번째 서라벌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서라벌 힐링캠프는 경주범피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지역 9개 범피 종사자와 피해자 100명이 참여해 매년 1박2일 일정으로 경주에서 열리는 피해 회복 지원 프로그램으로 여덟 번째를 맞은 올해는 피해자들의 심신 회복을 위한 왕릉 투어 일정
그룹 라이즈와 엔하이픈이 컴백을 앞두고 신선한 콘텐츠로 프로모션에 나섰다. 신보 발매를 앞두고 통상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이나 짧은 영상물 대신 영화적 콘텐츠를 차용해 각 팀에 서사를 부여하고, 팬들에게 새로운 몰입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먼저, 라이즈는 오는 19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오디세이’로 컴백한다. 특히 라이즈는 최초, 최고,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프로모션으로 컴백에 나섰다. 첫 정규 앨범에 수록된 10개 트랙을 영상화한 시네마틱 필름을 공개하는 것이다.지난 14일 위버스 라이즈 커뮤니티 가입자를 대상으로 온
울진군은 친환경농업의 올바른 이해와 체험, 교육, 휴양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인‘울진군 유기농복합단지’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13일에 개최된 이번 용역보고회는 유기농산업을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자리로,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군청 관계 공무원, 추진협의회 위원 등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유기농복합문화센터 설계용역 중간보고와 관리운영계획 용역 착수보고가 이뤄졌다. ■ 총사업비 180억 원, 6년간 단계적 추진 본 사업은 2023년 2월
2시간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4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 남부지역을 돌며 수도권 표심 공략을 이어간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천역 광장 유세를 시작으로 안양시 동안구 평촌중앙공원, 시흥시 배곧아브뉴프랑 센트럴광장 안산시 단원구 안산문화광장으로 이동하며 유권자들을 만난다. 이 후보는 지난 1일 ‘경청
2시간전
창업일보 뉴스입니다.오늘은 5월 23일 밤 KBS에서 생중계된 제21대 대선 2차 TV토론회 소식을 중심으로 후보별 쟁점, 승패 분석, 그리고 주요 언론의 반응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이번 토론은 사회 분야를 주제로,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네 명의 후보가 국민 앞에서 첫 정면 격돌을 벌인 무대였습니다.이번 토론의 하이라이트, 단연 이재명과 김문수 후보 간의 정면충돌이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토론 초반, 이재명 후보의 과거 ‘형수 욕설 논란’을 꺼내며 “가정도 못 지키는 사람이 통합을 말하느냐”는
4시간전
상지대는 지난 23일, 행복기숙사 세미나실에서 재학생과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 강화 집체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상지대와 한라대 재학생 및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업 준비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과 사업계획서 작성을 중심으로 한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약 70명이 선착순으로 참여했다.상지대 창업지원팀, 한라대 창업교육센터, 상지MDN메이커스페이스, 창업보육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상지대 창업지원팀이 주관한 본 행사는 지역 대학 간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교내 창업 분위기
tags :#상지대
싱어송라이터 JEANSOL의 첫 싱글 앨범 'SUNLOVE'가 지난 5월 19일 발매되었다고 밝혔다.SUNLOVE는 긍정적인 가사, 그루브감 있는
전홍선 기자 = '유심 해킹'으로 가입자가 계약 해지를 원할 경우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80%에 ...
7시간전
개에게 ‘기다려’, ‘이리 와’를 가르칠 때는 길이가 늘어나는 긴 줄을 사용하거나 보통 길이의 줄에 10~15m의 나일론 끈을 연결하는 것이 좋다. 개는 ‘가만히 있어’를 배울 때와 마찬가지 방식으로 ‘기다려’를 배울 수 있다.개가 정확히 앉으면 ‘기다려!’라고 명령하고 방향을 바꾸어 간다. 그리고 몇 m 떨어진 곳에서 돌아보고는 개의 이름을 부르면서 ‘이리와!’라는 명령을 강한 어조로 말한다. 훈련을 할 때에는 개가 명령을 이해할 때까지 줄을 항상 잡고 있어야 하며, 기분이 나쁠 때에는 절대로 개를 훈련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주요 투자기관 및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 세계 기축 통화로서 달러화의 지위가 지속될 수 있는지를 놓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최근 미국 달러화가 무려 10년에 걸친 강세 국면을 끝내고 약세 국면으로 전환되는 신호가 나타나자, 이러한 상황을 둘러싼 분분한 해석 간의 대결이라고
12시간전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23일 울주군민체육관 일원에서 '반구천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염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조성된 체육관 내 '암각화 벽화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 대표 문화유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현장은 평소 반천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위치한 벽화 공간으로, 학생들은 매일 이 벽화를 접하며 자연스럽게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 갈 때마다 벽화가 보여서 신기했어요", "이게 뭐지? 궁금했는데 선생님이
빛으로 흐르는 한강의 24일 밤 요트·보트 60여 척의 한강 보트 퍼레이드가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 청담대교 수상 일대에서 펼쳐진다. 낮...
김석희 기자 = 춘천시가 지역전통 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3일 저녁 후평어울야시장에서 경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교육, 학교폭력예방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안동교육지원청은 14일 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한 이번 협의회는 관내 학교폭력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제를 통한 선제적 예방 활동 및 탄력적인 학생 생활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의회를 통해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및 캠페인 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사안 처리에 있어 기관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KB국민은행,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지원금 100억원 돌파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지원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작년 4월부터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비대면으로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 보증료 또는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 받은 소상공인은 2만 3천여명, 지원금액은 총 116억원이다.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
Generic placeholder image
120년 한 풀었다… C.팰리스 잉글랜드 FA컵 '우승'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고인쇄박물관, 시민과 함께하는 여름맞이 행사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음달 6일 여름맞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6월의 특별한 날, 두근두근 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 포일아트, 태극기 및 무궁화 타투스티커,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만들기 등의 체험이 운영된다. 창포물 손 씻기, 단오빔 입어보기, 떡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여름철 세시풍속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주민예총 음악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음악을 칠하다’를 주제로 퓨전 음악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경시, 다함께돌봄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아동 돌봄 공백 해소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센터 회의실에서 문경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호점과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자원봉사 기반의 협력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 청원생명수박, 본격 출하 맞이 현대백화점 홍보·판촉 행사
충북 청주시는 다음달 15일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청원생명수박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법인,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 사업법인, 오송농협 등 지역농협이 협업한 이번 행사는 청원생명수박 출하를 기념해 소비자에게 청원생명수박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오송읍 미호천 인근의 풍부한 수원지에서 재배되는 청원생명수박은 60㏊ 규모의 2중 시설하우스에서 45명의 농가들이 연간 2000여톤을 생산하고 있다. 연 매출은 약 40억원에 이른다.시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의무화하고 농산물 품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권 교체 52.9%·정권 연장 40.8%[리얼미터]
정권교체 여론이 절반 이상으로 여전히 우세하나 정권 연장 의견과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52.9%가 ‘민주당 등 야권의 정권 교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등 범여권의 정권 연장’응답 비율은 40.8%이며 6.3%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교체 의견은 0.7%포인트 하락했고, 정권 연장 의견은 0.3%p 상승
Generic placeholder image
핵만큼 돈 되는 비즈니스는 없다? 일본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
#교도통신은 '원전 가동률 24년도 32%로 2기 재개, 후쿠시마사고 후 가장 높아'라는 보도를 내놓았다. 2024년도의 일본 국내의 원전 가동률이 3...
Generic placeholder image
2차 토론서 한층 거칠어진 입…'사회통합' 주제에도 비방전 몰두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은 23일 두 번째 TV 토론에서 거친 설전을 벌였다.‘사회 갈등 극복과 통합 방안’이라는 토론 주제에도 후보들은 상호 비방과 공격을 서슴지 않았다.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세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고, 이재명 후보는 두 사람의 공세에 밀리지 않기 위해 맞불을 놨다.대선이 11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네거티브 공방이 격화하는 가운데 표현 수위도 1차 토론보다 훨씬 올라간 모습이다.◇ 차분한 말투로 시작한 이재명, 집중 공세에 “증거 대보라”이재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6·3대선]민주 "김문수, 부정선거 음모론 입장 밝히라"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정선거론으로 일심동체"라며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한 후보자 본인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촉구했다.박경미 대변인은24일 서면 논평을 내고 "김문수 캠프가 보수 성향 유튜버들을 초청해 부정선거 음모론을 유포하도록 사주한 것이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김문수 캠프는 윤석열이 내란의 명분으로 삼았던 '부정선거' 망상을 이어받아 음험한 정치 공작을 꾸미고 있다"며 "'제2의 내란'이자 민의를 왜곡하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