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봉협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제6대 신임 회장에 이수근 후보가 당선됐다. 한봉협회는 지난 7일 충북 괴산군 불정새마을금고 2층 협회 사무실에서 전국 대의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9차 정기총회 및 제6대 협회장 선거와 임원을 새롭게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4년 결산과 2025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상
경기도수의사회는 지난 9일 경기 수원에 있는 이비스앰배서더수원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수의사회는 올해 수의사 회원등록, 임상수의사 연수교육, 동물보호·복지 진료 및 교육·홍보, 반려동물문화교실, 수의사 복지·권익보호, 동물방역·위생·동물보호 관리, 진료활성화
전북 남원시는 올해 꿀벌 개체 수 확대와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꿀벌 사육 기자재, 채취 장비, 방역 약품, 전문 컨설팅 등 총 3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질병과 이상기온으로 감소하는 꿀벌 개체 수를 늘리고, 꽃가루 수분을 통한 생태계 보전과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이다. 현재 벌꿀 수입 관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한 고도화 스마트 기술이 전 산업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양봉산업에도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상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화된 과학적 꿀벌 관리 기술의 중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양봉업 종사자의 고령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경기도 포천시에서 지난 6일 15명을 다치게한 공군의 오폭사고로 인해 인근 양돈장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 신형순 지부장은 지난 6일 “사고지역 1km이내 우리농장을 포함해 10여개소의 양돈장이 있다”며 “양돈농가 피해 현황을 파악중인 가운데 우리 농장의 경우 사고 당시 농장이 흔들린 것은 물론 일시적 정전과
지난해 11월 열린 네팔 '게노더여 학교짓기' 준공식 봉사활동에 대한 보고회가 11일 서울역 인근의 레몬식당에서 개최됐다.이날 모임은 "최빈곤층 지역의 희망은 아이들의 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교육복지를 실천하는 국경없는 학교짓기 모임의 황대권 이사를 비롯하여 이정옥 전 장관, 김성민 교수, 이재구 회장 등 20여 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가 진행됐다.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진행된 봉사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서 주목을 받은 주제는 미얀마 매솟 이주민들의 어려
주춤했던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홈에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하며 봄 농구를 향한 희망의 날개를 다시 폈다.가스공사는 12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 31점을 몰아친 앤드류 니콜슨과 18점을 올린 샘조세프 벨란겔 등의 활약에 힘입어 88대76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가스공사는 23승 21패를 기록, 4위 KT와의 승차를 4경기로 좁혔다.1쿼터 정관장 김경원에게 먼저 2점슛을 내준 가스공사는 박지훈이 외곽슛을 성공시킨데 이어 니콜슨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달아났다.이후 1쿼
제주시 화북2지구 아파트에 그린수소로 온수와 난방 공급을 추진하면서 귀추가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탄소중립과 제로에너지건축물 보급 일환으로 ‘그린수소 화북2지구 아파트’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10월 산업단지에서 나오는 공업용 수소로 전기를 생산해 한전에 판매하고, 여기서 발생한 폐열은 율동지구 아파트에 온수 및 난방으로 공급해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수소 아파트’를 건립했다.도는 현재 구좌읍 행원리 3.3㎿ 풍력발전단지에서 하루 1톤의 그린수소를 생산 중이며, 연말에는 조천읍
군이 포천지역 민가 오폭 사고에 앞서 주민들에게 '연습탄' 사용을 안내했다가 실제론 '실탄'을 발사한 일이 벌어진 이유도 결국 실수였다. 좌표를 잘못 입력해 민가에 포탄을 투하한 것도 모자라, 주민 안전을 위해 제공한 사전 안내문도 거짓 정보였다. 게다가 육군과 공군 모두 제대로 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43억9000만원을 수령했다.12일 HS효성이 공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급여 23억7500만원, 상여 20억1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5만원을 받았다.HS효성은 지난해 7월 효성그룹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분리됐다. 조
영주시는 시가지 내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교차로 주변을 비롯한 영주시 시가지 내 총 19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로포장 정비를 통해 차량 주행 안전성과 도로 이용 편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최강 팀을 가리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이 이번 주말 막을 올린다.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은 8일과 9일 양일간 열리는 1라운드 경기로 시작된다. 코리아컵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하여 한국 성인 축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다. 1996년 FA컵으로 창설되었고 지난해 대회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대회라는 의미로 으로 명칭이 변경됐다.올해 코리아컵에는 총 58개팀이 참가한다. K리그1
정부가 현행 ‘유산세’를 ‘유산취득세’로 바꾸는 내용의 상속세 개편 방안을 12일 확정 발표했다.2022년 전문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관련 논의를 본격화한 이후 약 3년 만이다.이에 따라 피상속인으로부터 재산을 물려받는 상속인은 앞으로 상속받은 것 만큼만 세금을 내면 된다.관련 법 통과를 전제로 정부가 제시한 시행 시기는 2028년이다. 소급 적용은 되지 않는다.12일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상속세 과세체계 합리화를 위한 유산취득세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의 핵심은 상속세 제도 시행 이후 75년간
부산 북구는 ‘2025년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예산 1,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은 부산시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육아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도부터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북구는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북구는 향후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 자녀 및 부모를 대상으로 △야간 육아 지원: 가족 행복 밤마실 △주말 영아 오감발달 체험프로그램 △양육부모 육아동아리 운영 △찾아가는 부모교육 △꼬북이 아빠단 4기 △다문화가족 명랑
울산시는 특별기동징수팀이 최근 2개월간 27억원의 체납 지방세를 징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징수 목표액 37억원의 72.6%에 달한다. 특별기동징수팀의 정리 대상 체납액은 총 186억원이다. 징수팀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구·군으로부터 300만원 이상 체납 내용을 이관받아 전체 체납자의 부동산과 차량을 조회하는 등 정보 파악을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했다. 이어 체납자 급여 압류 추진,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자 공공기록정보 등록 추진, 보험증권 조회, 건설기계장비 압류 등 모든 기법을 동원해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벌였다.
지난 10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내리며, 미국 주식시장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단기적인 경기둔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는 평가다. 트럼프 정부가 추진한 관세 정책을 포함해 향후 물가 상승, 가계 재정 악화 가능성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주식시장은 때때로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급격한 폭락을 겪는다. 이는 역사적으로도 반복되고 있는 현상이다. 관련해 투자 리서치회사 모닝스타
경상일보 제15기 비즈니스컬처스쿨이 10일 울산 남구 달동 CK치과병원 13층 CK아트홀에서 개강식을 갖고 올해 일정에 들어갔다.이날 행사는 BCS 제15기 수강생을 비롯해 허덕영 BCS 총동문회 회장, 1~14기 원우들로 구성된 총동문회 임원진, 본사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상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