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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 반도체 장비업체 듀오콤 100% 인수…2차전지 시너지 노린다

2차전지 소재 기업 엔켐이 반도체 장비업체 듀오콤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켐은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듀오콤의 주식 7만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2차전지 밸류체인의 역량 확장 및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취득금액은 3299억원으로, 이는 엔켐 자기자본의 7.07%에 해당한다.

이번 거래는 현금 및 대여금 상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달 1일 계약금 15억원을 지급하며, 최대주주 대여금 227억원을 중도금으로 상계 처리한다.

잔금 87억9732만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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