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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내년도 국비 확보 ‘광폭 행보’

고령군은 2025년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28일 국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점점 어려워지는 지방재정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예산 증액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발전과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주요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국회에서 이남철 군수는 정희용 의원 등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대가야읍 도시재생사업 및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 △대가야 고도 지정에 따른 현안사업 추진, 신규 소각시설 신규 설치 및 지산동 고분군 야간경관 조성사...
구미시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정착 지원 강화 및 기탁자 예우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구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정주형 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지역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지역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미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구미시장학재단은 김장호 이사장 취임 이후 장학제도를 학업 우수자 중심에서 지역 정착 지원으로 전환했다. 단순히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넘어, 지역 내
간직해왔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의 열정이 가득한 꿈의 무대, 제21회 LG 드림 페스티벌 본선 경연이 지난 21일 구미 금오공과대학에서 열렸으며, 결선 무대진출 6개 팀이 결정됐다. LG드림페스티벌은 지난 2000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 돼 김태우, 황치열, 권정열 등 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청소년들에게 꿈의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본선무대는 전국에서 참여한 472개팀, 1,534명의 참가자가 지난 5일 온라인 예선심사를 거쳐 노래, 댄스 부문 각 10개팀이 본선 진출자로 선발 돼 열띤
경북도가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해 2007년 오픈한 경북고향장터 사이소가 사상 최대 성장을 이어가면서 공공쇼핑몰의 대한민국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도에 따르면 사이소의 올해 8월 기준 매출액은 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182억원 대비 67.1% 증가해 매월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매출액 외의 주요 성과지표인 회원 수에서도 연초보다 6000여 명이 증가해 19만명을 돌파 44.8%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연도별 매출을 보면 2007년 2→2010년 13 → 2015년 44 → 2020년 164 → 2
울진군은 울진 왕피천공원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민속놀이 체험존 운영’,‘왕피천공원 제기왕 선발 이벤트’,‘울진아쿠아리움 해양생물 생태설명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추석 연휴인 14일부터 18일까지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사이 광장에 윷놀이, 투호, 널뛰기 등을 설치해 전통 놀이 체험을 제공했다. 또한, 울진아쿠아리움 해양생물 생태설명회는 14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2시30분, 3시 1일 4회 진행하며, 수달, 물범 등 다양한 해양생물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설명했다. 특히, 왕피천공원 제기왕
통계청이 퇴직자 재취업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9 일 국민의힘 박성훈 국회의원이 통계청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통계청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통계청 퇴직자가 재취업한 업체 3곳과 총 180건, 1199억원의 용역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계청은 이들 기관 및 기업과 맺은 계약 가운데 90.5% 인 163건을 수의 계약으로 체결했다.통계청이 지난 6년간 발주한 용역계약 총액은 3670억원인데, 이들 3곳의 업체가 통계청 용역의 33%를 독식한 셈이다.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싸고 올해 2월 불거진 전공의 집단 이탈 사태 이후 경북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국립대병원의 응급실 가동률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16개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의 올해 1~8월 평균 응급실 가동률은 52.5%로 지난해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54.2%로, 지난해보다 27.4% 감소했다. 이런 현상은 전국 국립대병원도 비슷하다. 전국 16개 국립대병
경산소방서는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이 9월 20일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최근 비상의료체계 상황에 고전분투하는 구급대원들과 추석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를 무사히 수행한 일선 대원들을 격려하였다.특히 구급대원들로부터는 도내 1위의 출동량과 Pre-KTAS에 따른 환자분류, 이송병원 선정과정, 재이송 현황 등을 듣고 노고에 깊은 공감을 표시하였으며, 직원들의 근무 중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중앙119안전센터 구급대는 도내 147개 구급대 중 최고의 구
창원NC파크에서 도보 거리로 가장 가까운 언론사 경남도민일보가 만듭니다. 엔팍 385 지금 시작합니다!김: 시즌 막바지 관전 포인트죠. 골든글러브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NC가 골든글러브 후보가 꽤 있습니다.이: 우선은 하트 데이비슨 박민우 선수가 골든글러브 후보로 있습니다. 먼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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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기존 CCTV인프라에 AI영상인식 기술을 접목시켜 작업자의 수동 모니터링 업무를 자동화하는 스마트기술 개발을 개발, 화재 예방은 물론 업무 효율성 극대화에 기여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업의 특성상 수 천개의 벨트 컨베이어를 이용해 원료이송을 하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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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주의보가 발효 된 23일 제주시 애월읍 구엄돌염전을 찾은 관광객들이 높은 파도를 바라보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내 교통 선진 문화 구축과 울산항 일대의 교통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항의 도로선형·교통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합동 현장조사·자문 등을 통해 울산항의 교통 사고 위험 요소 제거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의 세부 내용은 ▲안전 교육 및 안전 공동 사업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울산시민 및 울산항
사단법인 한성화교협회가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최보선 예비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23일 명동에 소재한 한성화교협회 사무실을 찾은 최보선 예비후보는 “한국화교와 대한민국은 100년이 넘는 인연을 맺은 분들이며, 대한민국의 경제와 문화 등 역동의 역사를 함께 공유해온 우리나라의 역사”라고 감사를 전했다.이어 최 예비후보는 “한국에서 공부하는 많은 화교 청소년을 위해 서울시 교육청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깊은 고민을 하겠다”고 전했다.한성화교협회 손육서 회장은 “교육에 대한 화교들의 관심이 크다. 다문화가정이
충북문화재단은 25일 저녁 7시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문화가 있는 날 숲속 콘서트 `최진호의 어쿠스틱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청주 출신의 팝페라 가수 최진호의 목소리와 피아노 반주로만 진행된다. 슈만의 헌정, 조혜영의 못잊어, 김광석의 너에게, 영화 첨밀밀 OST 월량대표아적심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노래들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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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우주미술관은 오는 30일까지 이성석 작가의 개인전 ‘Avant Garde of the Color’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성석 작가가 최근 몇 년간 선보인 전시 시리즈 중 4번째로, 그의 예술적 여정을 계속 이어가는 전시다.이번 전시에서는 ‘Avant Garde of the Color: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색감의 표현’을 주제로, 지난 40년 동안 발전시켜 온 이 작가의 색감과 형태를 탐구할 수 있다. 색상이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서 감정, 철학, 그리고 실험적인 시도를 담아낸 작품들이다.이 작가는 색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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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를 타깃으로 한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휴대전화에 소지하고 있던 중학생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0대 중학생 A군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학교전담경찰관은 이달 초 A군이 성착취물을 소지하고 있다는 첩
창원특례시는 지난 7월 해양수산부의 2024년 해양레저관광거점 공모사업에 진해 명동지구의 ’바다랑 썸타는 진해‘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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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백 김수현!” 뚜레쥬르, 10년만에 브랜드 모델로 재발탁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전격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브랜드 모델로서 뚜레쥬르와 김수현의 인연은 2015년 이후 두 번째다.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본인만의 영역을 넓혀온 김수현과 베이커리의 기본은 지키면서도 끝없는 변화와 도전을 거치며 성장해온 뚜레쥬르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10년 만에 다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뚜레쥬르는 오는 26일 김수현과 함께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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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음 북구’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회서 총리상
울산 북구는 민원지적과 김효정 주무관의 ‘장소와 사람을 잇는, 공간이음 북구’ 정책이 제41회 지역정보화 우수 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11일 강원도 강릉에서 지자체 정보화담당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지역정보화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총 10건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전문가 심사와 현장 투표를 거쳐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행안부 장관상 등을 선정했다. 북구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시각화된 자료로 표현해 정책에 활용하는 공간이음 북구 정책을 지난 2021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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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1004, 美 올리브영 ‘울타뷰티’ 입점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K-뷰티 브랜드 최초로 미국 최대 규모 화장품 유통업체 ‘울타뷰티’의 온오프라인 매장에 대규모 입점했다.울타뷰티는 미국 내 14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로컬 뷰티 전문 스토어로 미국판 올리브영으로 불린다. 스킨1004는 온라인 런칭과 동시에 전체 오프라인 매장 중 절반가량인 653개 매장에 입점을 확정했다.특히 입점과 동시에 대부분의 제품이 품절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잇따르자 내년 초 739개 매장에 추가 입점이 확정됐다.기존 K-뷰티 브랜드가 평균 10개가량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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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서 화재‧교통사고 잇따라 ...1명 사망
경북 성주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23분쯤 성주군 대가면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화재 발생 4시간 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현재까지 폐고철 400t 중 200t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굴삭기 등을 이용해 잔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7시 9분쯤에는 성주군 대가면 성주IC 부근 33번 국도에서 시외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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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인피니트, '도쿄게임쇼 2024' 출품 타이틀 공개
레벨 인피니트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4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부스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를 비롯해 엑소본, 듄: 어웨이크닝 등을 공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레벨 인피니트는 각 게임 타이틀 구역에서 스탬프를 모아 랠리를 완료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키보드와 이어폰, 굿즈 세트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또 부스에 방문해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SNS에 게시해 인증하는 유저들에게 깜짝선물을 지급한다.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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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축구, U-20 월드컵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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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아시아의 강호’ 일본을 꺾고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북한은 23일 콜롬비아 보고타의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카마초에서 열린 2024 콜롬비아 FIFA U-20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일본을 1대0으로 제압하고 최종 승자로 우뚝 섰다.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과 한 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북한은 8년 만이자 역대 세 번째 우승을 일궜다.이로써 북한은 독일, 미국과 함께 역대 최다인 3회 우승 국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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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구립도서관 내년부터 어린이 고민상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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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구립도서관이 내년부터 어린이 고민 상담 서비스 ‘도서관 행복 책 우체통 사업’을 운영한다. ‘도서관 행복 책 우체통 사업’은 어린이가 도서관에 설치된 우체통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고민 사연을 접수하면, 전문 교육을 수료한 활동가가 고민에 대해 위로·공감하는 내용의 손편지와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 도서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중구는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행복 책 우체통 사업 활동가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이달 6일부터 11월8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약숫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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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해운업 발전 저해요소 적극 발굴·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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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출신으로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채익 전 의원이 23일 3년 임기로 제23대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에 공식 취임했다. 이날 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국해운조합 사옥 8층에서 취임식을 가진 이 이사장은 “발상의 대전환을 통해 성과를 거두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취임 후 100일간 전국 현장점검을 최우선으로 진행, 이사장이 일선에서 조합원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토대로 조합의 중·단기 플랜을 만들고 비전을 선포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육상운송 중심의 정부 정책을 해상운송 중심으로 대전환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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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길 시의원,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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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23일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울산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만나 센터 사업 현황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봉사활동 영역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관련 프로그램 개발 등 센터 활동 개선·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의원은 “봉사활동이 중복되거나 유사 활동을 체계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봉사활동 참여자의 공동체 의식 등 유대감 형성 강화와 더불어 전문성이 있어야 하는 봉사활동 영역의 확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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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공형어린이집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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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23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임원, 시 관계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공공형어린이집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부모 보육료 부담 경감, 취약계층 배려, 맞벌이 부부 편의 도모 등을 할 수 있는 공공형어린이집의 확충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공공형어린이집 운영비가 2018년 5만원 인상된 이후 지금까지 동결된 상태지만, 보육교사 인건비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재직에 따른 상승분을 지급할